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3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복지환경위원회 서국보 의원(국민의힘, 동래구3)은 ‘충렬사 안락서원’의 복원과 부산을 대표할 문화유산인 향교 및 서원의 활성화를 촉구했다. 서국보 의원은 조선 후기 서원 철폐령에도 살아남았던 안락서원은 전국 47개 사액서원 중 하나로, 1972년 부산시 유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됐지만 국가의 충렬사 정화사업으로 철거된 후(1976년) 47개 사액서원 중 현재까지 복원되지 않은 유일한 서원이기도 하다며 안락서원의 현 주소를 짚으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서 서 의원은 2019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한국의 서원’ 9곳이 지정되는 듯 세계적으로 인정받았고, 부산의 안락서원 또한 부산 정신을 이어가는 매개체로 부산의 유일성, 국제성, 활용성 측면에서 복원의 의미가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복원사업은 답보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에 반해 국내 여타 서원들은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체험 및 교육, 관광프로그램으로 서원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했다. 부산시는 2008년부터 충렬사 정비 및 운영 기본계획 수립, 2016년 안락서원 이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복조 의원(국민의힘, 사하구 장림1·2동, 다대1·2동)은 7월 10일 열린 제 323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부산시와 부산시민을 위한 시민플랫폼 개선 방향에 대해 제안했다. 이 의원은 먼저 “시민플랫폼은 단순 정보 전달의 앱의 기능을 넘어서,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고, 신속하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특히 “시민플랫폼으로 부산시민의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며, 부산시 시민플랫폼에 다양한 행정 및 공공서비스 등을 포함할 것을 요청했다. 시민플랫폼은 기존의 동백전 기능뿐만 아니라 부산시의 다양한 행정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반 앱이다. 현재 시민플랫폼에서 제공하는 행정서비스는 디지털시민증, 정책자금지원, 15분도시생활권맵, 공유공동체 등이다. 행정안전부는 2017년부터 공공앱에 대해 사용자 만족도와 업데이트 최신화 등을 기준으로 매년 평가하고 있다. 앱 생태계 개선과 혈세 낭비 방지등을 위해 행안부 권고 사항에 따라 통폐합되거나, 폐지 등 감축하는 추세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대근 의원(북구1, 국민의힘)은 현행 법상 존재할 수 없는 무인 체력단련장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안전사고 사각지대에 있는 무인 체력단련장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최근 일상생활 속 체육활동은 증가하는 추세로 부산시민들은 민간체육시설에서 운동하는 비중이 33.3%로 전국 평균(23.4%)보다 높았으며, 많이 이용하는 민간체육시설 중 체력단련장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박대근 의원은 “체력단련장은 많은 시민들이 선호하는 운동 장소이기에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매뉴얼은 있는지, 이 매뉴얼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관련 법인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체육시설법)'에 체력단련장에 대한 안전점검은 6개월에 1번 실시하도록 하고, 면적에 따라 생활체육지도자를 1명 이상 배치하도록 명시하고 있어, 이를 어길 시에 1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는 규정에 따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나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부산시에 자료를 요청한 결과(올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9대 후반기 부산광역시의회가 제323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제323회 임시회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임시회 기간동안 시의회는 조례안 30건, 동의안 5건, 의견청취안 1건 등 36개의 안건을 처리하며, 이와 함께 시와 교육청의 ‘2024년 하반기 업무보고’와 ‘주요사업 예산집행상황 보고’를 청취한다. 회기 첫날인 10일 1차 본회의에서는 제9대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다. 예결특위는 13명 이내로 구성하며 임기는 내년 6월까지다. 시의회는 11일 2차 본회의와 12일 3차 본회의에서 4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을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질의하고 대안을 촉구한다. 또, 13일부터 23일까지는 상임위원회 활동이 이어진다. 소관 실·국·본부, 출자·출연기관 및 교육청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예산집행상황을 점검하며 조례안, 동의안 등을 예비심사한다. 시의회는 24일, 4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5분 자유발언을 끝으로 이번 임시회를 폐회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올해 11월 말까지 관내 초등학교 59교, 중학교 11교 등 총 70교를 대상으로 ‘북부엔(EN) 모두의 레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희망교육지구 지역 특화 교육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북부 지역의 ‘Eco(환경)’과 ‘Nature(자연)’ 속에서 학생 모두가 즐기고 함께할 수 있는 레저스포츠 활동을 뜻한다. 단계별 레포츠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단련, 평생체육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신체 발달을 고려해 학년별 참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초등 2·3학년은 음악줄넘기와 펜싱에, 4·5학년은 자전거와 스케이트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은 수상레저 체험 교실에 각각 참여한다. 이 가운데 지난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음악줄넘기, 펜싱 프로그램은 확대 운영하고, 신청학교의 교육과정과 연계해 정규수업 시간 내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 특화 교육브랜드 창출’ 추진 과제에 따라 자전거는 삼락생태공원, 스케이트는 부산실내빙상장, 수상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11일 오후 4시 40분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선생님이 들려주는 음악 이야기’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관내 초·중학교 교사 16명이 직접 기획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다. 부산교육청 차원에서 현직 교사들이 직접 공연을 기획하고 연주에 참여하는 것은 첫 번째 사례다. 이날 공연에서 황인업 백양초 교사는 해설을 맡고, 장현석 학장중 교사 등 15명은 연주에 참여한다. 공연은 대금 독주, 가야금 독주, 리코더 4중주, 앙상블, 테너 솔로, 피아노 합주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한다. 동물의 사육제, 송어 등 11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관객들은 연주 시작 전 곡의 배경, 의미, 악기의 특징 등을 설명받으며, 쉽고 폭넓게 곡을 이해하며 감상할 수 있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공연은 선생님들이 기획, 연주, 해설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문화예술을 통해 교육공동체 간 소통·공감하는 기회를 확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1일 오후 4시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 관내 학교 운동부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운동부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운동부 운영 전반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청렴한 학교 운동부 운영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초등과 중등으로 나눠 학교 운동부 청렴도 향상 방안 등 안내, 현장 의견 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번 간담회를 운영한다. 교육지원청은 불법찬조금·촌지 근절, 부패신고센터 안내 등 청렴도 향상 방안, 학교 운동부 운영 기본방향 등 안내를 통해 운동부 운영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여준다. 이어 참가자들 간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을 통해 청렴한 학교 운동부 운영을 위한 각자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청렴한 학교 운동부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학교 운동부 청렴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부산교육연구정보원과 유아교육진흥원에서 부산시내 3~5세 유아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디지털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체험을 통해 학부모의 바람직한 디지털 교육관 형성을 돕고, 유아기 디지털 교육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조준오 동국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가 2기로 나눠 진행한다. 1기는(18일부터 19일까지)은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유아 미디어 중독과 조절력 검사’와 ‘AI 동요 만들기’를 내용으로, 2기(22일부터 23일까지)는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유아 언플러그드 놀이’, ‘AI 그림책 만들기’로 구성했다. 참여 희망자는 7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회적 배려 대상 가정을 우선 선발하며, 1~2기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연수에서 학부모들이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해 바람직한 디지털 자녀 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8일과 9일 이틀간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관내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 부장 교사, 진로진학교사 등을 대상으로 개최한 ‘직업계고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직업계고와 직업교육에 대한 올바른 안내를 통해 중학교 교원들의 직업 진로 역량을 강화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설명회에는 지정이 부산기계공고 교감이 강사로 나서 8일에는 남부·해운대교육지원청 관내 교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9일에는 서부·북부·동래교육지원청 관내 교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각각 강의했다. 지 교감은 마이스터고 4교, 특성화고 32교, 고등기술학교 1교 등 부산지역 직업계고 37교에 대한 소개, 주요 교육활동, 지원 정책에 대해 안내했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의 역점 사업인 지역산업 수요와 연계한 직업계고 체제 전면 개편 등 경쟁력 강화 방안도 설명했다. 안내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직업계고 교육 내용, 진로·취업 등에 대한 참가자들의 궁금증도 해소해 줬다. 부산교육청은 직업교육 전반에 대해 홍보한 이번 설명회가 중학생들의 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일과 12일 이틀간 벡스코 제1전시장과 온라인에서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2024학년도 부산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0년 전국 최초로 개최한 이번 박람회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전문기술 능력 향상과 전문기능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중학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11일 오후 2시 벡스코 제1전시장 2홀 공연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박람회를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37교가 참가한 가운데 기능/예능전, 직업체험전, 진로 탐색, 미래 SALON·미리 입어보는 해군제복·디지털 활용 융합 수업 체험관 등 특별관, 개막·특별공연 등으로 진행한다. 기능/예능전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첨단기법을 적용한 제작품과 애니메이션, 영상물, 홈페이지, 디자인, 공예, 수예, 의상, 캐릭터, 사진, 조형 등 105개 작품을 전시한다. 직업체험전은 발명작품, VR체험, E-스포츠 게임 체험, 홀로그램 키트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체험,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