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교통관리센터가 울산시의 우수한 교통시스템을 대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울산시는 울산시 교통관리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울산교통관리센터가 국내외 방문견학 및 지능형교통체계(ITS) 기술 본따르기(벤치마킹)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2005년 센터 개소 후부터 5월 말 현재까지 국내외 660여 단체 및 지자체에서 2만 3,000여 명이 울산교통관리센터 방문했다. 특히 5월 30일에는 중국 텐진시 공안국 관계자 6명이 울산교통관리센터를 방문해 선진화된 첨단교통시스템을 둘러본다. 이들은 울산의 선진화된 지능형교통시스템 적용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첨단교통관리 체계와 운영방법을 배워갈 예정이다. 한편, 울산교통관리센터는 도로소통관리, 첨단신호운영, 버스정보관리 등 지능형교통체계(ITS) 효과를 극대화하고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는 등 가장 모범적인 운영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5월 30일 오후 2시 30분 울산대학교 시청각교육관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 이해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라이즈 체계의 목표인 ’대학의 지역발전 중심(허브)화‘와 ’경쟁력 있는 지역대학 육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교직원과 울산시, 구군 공무원, 공공기관, 산업체 관련기관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소영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관이 ‘라이즈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라이즈’는 중앙정부의 대학 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방정부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로 내년부터 전국 시도에 도입된다. 내년부터는 교육부가 5대 대학재정지원사업으로 추진하던 지역혁신(RIS), 산학협력(LINC3.0), 대학평생교육(LIFE), 전문직업교육(HiVE), 지방대활성화 사업을 라이즈 사업으로 통합 시행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 부지’ 일원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된다. 울산시는 동구 일산동 일원 0.06㎢와 북구 진장동․명촌동 일원 0.08㎢ 등 전체 0.14㎢를 오는 6월 5일부터 2026년 6월 4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키로 하고 5월 30일 공고했다. 이에 따라 이 지역에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 동안 일정규모 이상 토지거래를 할 때는 토지소재지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실수요자만 토지를 취득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 추진에 따른 지가상승 기대심리와 투기적인 거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은 도시계획시설(유원지, 녹지)에서 효력이 상실된 유휴부지를 국가산업단지에 편입해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목적으로 조성되는 곳이다. 울산도시공사에서 시행하며, 동구 일산동 일원은 조선해양․지능형(스마트)선박 거점지구로, 북구 진장동 일원은 미래자동차 관련 기업체 유치 및 미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5월 29일 오후 5시 동구청 본관 1층 민원실에서 민원실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2024년 상반기 민원실 비상 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 발생 시 민원담당 공무원의 대응능력 향상과 방문 민원인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비상대응훈련으로 매년 상·하반기 경찰과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훈련 진행은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른 비상 대응반별 임무를 사전에 숙지하고, 민원인 폭언·폭행 발생에 따른 진정 및 퇴거요청, 휴대용 보호장비 녹음·녹화 실시,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분리, 방문 민원인 대피 유도, 경찰 출동 및 가해 민원인 제압, 경찰 연행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실제 비상 상황 발생 시 체계적인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해 민원실 직원과 민원인에게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보다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울산 동구는 오는 9월 29일 염포산 일원에서 ‘제3회 울산 동구 염포산 전국마라톤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지난 5월 20일부터 8월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동구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홍보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2년에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경기코스는 총 11.2km로 서부시민운동장과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를 잇는 5.2km 도로구간과 염포산(해발 206m) 일원 6km의 산악구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염포산 일원의 산악구간은 푸른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동해안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마라톤대회를 개최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8월 30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학생부, 여성부, 청년부, 장년부 4개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기능성 티셔츠가 제공되며, 참가 부문별 1~10위 입상자에게는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전국 단위의 마라톤대회인 만큼 많은 마라톤 동호인과 주민이 참가하여 체력도 증진하고 염포산과 동해안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다음달 15일 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환경의 날’을 기념해 폐생활용품을 업사이클링하는 ‘폐건전지함 꾸미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주군에 주소를 둔 영유아와 보호자(개인회원) 60명을 대상으로 2회로 나눠 진행된다. 생활 속 자원절약과 유아의 발달특성 및 흥미를 고려한 그림책 ‘건전지 아빠’를 읽고 휴지심을 새활용해 폐건전지함을 꾸미는 시간을 가진다. 참여 신청은 2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개별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안내문을 참고하거나 장난감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민선영 센터장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유아들이 환경과 지구를 보호하는 뜻깊은 체험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주군이 아이를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다음달부터 각 읍면에서 찾아가는 검진버스를 활용한 ‘혈액검사로 알아보는 암(癌)’사업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 암 검진 대상자에게 맞춤형 건강검진을 지원해 국가 암 검진 수검률을 높이고, 암을 조기에 발견·치료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사업 대상은 만 60세 이상 국가 암 검진 대상자 2천500명이다. 지리적·경제적인 제약으로 직접 검진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검진 기능이 탑재된 버스가 각 읍면을 순회하면서 국가건강검진과 암표지자 검사를 제공한다. 검사항목은 간암, 췌장암, 폐암, 전립선암(남성), 난소암(여성) 암표지자 4종 검사와 비타민D, 통풍 검사 등이다. 검사 후 유소견자는 전문의료기관에서 정밀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울주군보건소는 다음달 7일부터 두동면을 시작으로 건강검진 기관이 없는 면 지역을 우선적으로 방문하며, 읍 지역으로 사업을 이어간 뒤 오는 11월말 완료할 계획이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사업 대상 및 검진일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국민권익위원회와 다음달 13일 울주군청 문수홀에서 지역주민의 고충민원 해결을 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분야별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이 울주군을 방문해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 불편사항을 직접 상담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민원상담 제도다. 울주군 소관사항뿐만 아니라, 중앙행정기관, 타 공공기관 등의 처분 및 행정제도로 인한 고충, 불편사항, 건의사항 등에 대해 누구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주요 상담 분야는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모든 행정 분야다. 사회복지협의회(사회복지), 대한법률구조공단(생활법률), 한국소비자원(소비자피해), 한국국토정보공사(지적), 서민금융진흥원(서민금융)도 협업기관으로 참여해 해당 분야에 대한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주민들의 고충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장애인복지관이 여성장애인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여성을 위한 “Beautiful Day” 프로그램을 4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여성장애인 역량강화사업은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자아존중감 고취 및 임파워먼트를 통해 지역사회내의 사회적 관계를 확장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실시하는 사업으로 이너뷰티 건강요리, 이미지메이킹, 건강운동 3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올해 사업은 복지관에서 모든 사업이 진행되었던 이전과는 달리 지역사회 내 미용실, 학원과 협업하여 찾아가는 서비스로 진행된다. 5월 23일까지 이너뷰티 건강요리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5월 30일부터는 지역사회 미용실과 협력하여 직접 미용실로 찾아가 이미지메이킹(이미용)프로그램이, 9월부터는 필라테스 학원에서 건강운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너뷰티 건강요리프로그램에 참여한 최숙례님은“수업 내용이 알차고 새로운 것을 배우니 삶의 활력이 생긴다. 매일 매일이 즐겁다”고 말했으며, 울주군장애인복지관 장해진 관장은 “자신의 삶을 가꾸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와 유대하는 계기가 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최근 공 · 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58명을 대상으로 ‘기후위기대응 미래 환경교육’ 연수를 진행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울산 유아교육의 중점 교육 방향인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의 실천 방안을 제시해 기후위기와 환경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고자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강의는 참가자들을 3개의 팀으로 나눠 생각그물(마인드맵), 그룹 토론, 결과 공유 등의 참여형 연수로 운영했다. 각 그룹은 유치원 행사로 발생하는 쓰레기 줄이기, 교사로서 환경 감수성 점검, 교실 속 자원순환과 쓰레기 활용 방법 등 다양한 상황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교육 방법을 주제로 토론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서주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미래 세대에게 환경학습권을 보장하고,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치원·어린이집 구분 없이 현장에 계시는 모든 선생님께서 미래환경 교육에 함께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