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논산시가 영남 지역의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오는 4월 30일까지 특별모금을 진행한다. 지난 21일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로 주택 3천여 동이 전소 또는 반소되어 이재민이 발생하고 축구장 2천602개 면적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전국민적인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논산시는 전 직원 성금 모금 및 관내유관기관에 특별모금을 적극 홍보하여 피해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고 삶의 터전을 되찾을 수 있도록 특별모금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련 부처, 지자체와 협의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소방서는 각종 재난 발생 시 다양한 방법(문자, 앱, 영상통화)으로 신고할 수 있는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는 문자, 영상통화,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는 체계로 청각장애인과 외국인 등 음성 통화가 어려운 사람들도 긴급 상황을 신속히 전달할 수 있다. 충남소방본부는 119외국어 통역봉사자를 추가 위촉하여 12개 언어를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외국인 주민들은 3자 통화 시스템을 이용해 언어 장벽 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청각 언어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문자 신고는 119 번호로 문자를 보내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해 사고 상황을 전달하며, 영상통화 신고는 실시간으로 현장을 공유할 수 있다. 앱 신고는 ‘119신고’ 앱을 이용해 GPS 기반 위치 정보를 전송해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다. 강기원 서장은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는 긴급 상황에서 누구나 쉽고 빠르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전하게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충남보건환경연구원 산하 충남농수산물검사소와 협력해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목적으로 관내 학교급식 식재료(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에 대한 방사능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방사능 정밀검사는 태안교육지원청이 학교급식지원센터의 협력을 받아 시료를 채취한 뒤 충남농수산물검사소로 이송해 정밀검사를 의뢰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태안교육지원청에서는 방사능 자체·정밀검사 외에도 ▲학교급식 기구 미생물 안전성 검사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 ▲납품업체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검사로 학생과 학부모의 식재료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지난 31일 홍성군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등 지역 의료 단체와 함께 ‘홍성군의약정협의회’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홍성군의약정협의회 회장인 연합의원 조성욱 원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의료취약계층 지원 방안 ▲의약단체 간 협력사업 추진 ▲군민 대상 건강증진 프로그램 확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강화 ▲생명존중약국 운영 등 다양한 보건의료 현안이 논의됐다. 특히, 협의회는 부정 의료행위 방지 및 불량 의약품 판매 근절을 위한 자율정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홍성군의약정협의회 차원에서 성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으며, 관내 재난 발생 시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홍성군의약정협의회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지역 보건의료 기관 및 단체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립미술관은 오는 5월 25일까지 특별기획전 ‘너와 나, 우리를 잇는’을 위한 도슨트(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월 선발된 문화자원봉사자 32명은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전시해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10인 이상 단체관람의 경우 정규해설 시간 이외에도 신청 가능하다. 미술관과 관람객을 이어주는 문화자원봉사자는 소양 교육 등을 통해 준비를 마쳤으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시민들을 만나게 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립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천안시립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천안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미술관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문화자원봉사자들의 예술적 소양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천안시는 오는 5월 독립기념관에서 개최 예정인 ‘K-컬처박람회’를 앞두고 집중방역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관람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전문방역업체와 함께 독립기념관 내 백련못과 풀숲 등의 모기 유충과 잔디밭의 진드기 방제 활동에 나선다. 특히 행사장 내 AI기반 원격모기감시장비(DMS)를 설치해 살충제 오남용을 줄이는 동시에 친환경적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많은 방문객이 찾는 행사인 만큼 방역소독을 통해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행사 기간에도 방역 점검을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는 오는 4월 4일까지 ‘건강백세! 운동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와 함께 지난 2023년부터 주민들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주민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는 운영 기간과 횟수를 늘려 오는 4월 14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2회, 총 30회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현기 소장은 “건강백세 운동교실을 통해 신체 건강을 증진시키고,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많은 분이 참여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는 2025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주거복지 및 생활금융 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부동산 관련 전공자, 자격증 보유자 등 양성과정 교육생 20명을 선정했으며, 이들은 4월 한 달간 주거복지, 생활금융 등의 양성과정 교육을 받게 된다. 양성과정을 수료한 강사는 지역 내 직업계고등학교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주거와 금융에 관한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유익한 사회적응 지원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과정이 청년 강사 활동을 통한 일자리 연계와 청년 전문인력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 교육은 청년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실용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에서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가 구직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자격시험은 국가기술자격증(540종)과 국가전문자격증(248종), 국가공인민간자격증(96종), 어학시험(19종),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천안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64세 미만으로, 시험응시일 기준 미취업자여야 한다. 신청은 오는 5월 16일까지이며, 온라인 접수는 천안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누리집과 전자우편으로, 현장접수는 천안시청 일자리경제과에서 하면 된다. 신청자는 시험 응시 후 영수증과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지원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 지출한 응시료를 기준으로 1인당 5만 원까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원되며, 연 최대 2회까지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가 올해 ‘청년 인턴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관내 우수기업과 연계해 인턴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최대 3개월간 월 21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 청년 인턴사업 1차 참여자는 총 14명으로, 지난달 31일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청년들은 금융업과 제조업, 디자인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총 60명의 청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청년 인턴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해 지역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천안에서 꿈을 이루고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청년 인턴사업에는 64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그중 51명이 지역 기업에 상근직으로 전환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