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일(1)하는 청년의 더 나은 삶(3)을 지원하는 ‘청년13(일+삶)통장’ 9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 모집 인원은 610명으로 7기 500명보다 2년 연속 확대됐다. 이 사업은 19세부터 39세 근로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10개월간 100만원을 저축하면, 광주시가 청년에게 100만원을 지원해 총 200만원의 만기금과 이자를 마련할 수 있는 광주시의 대표적인 청년 금융 자산 형성 지원 사업이다. 지난해 참여자 610명 중 593명이 11억8600만원(만기율 97.2%)의 만기금을 수령했다. 또한, 단계별 금융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청년들은 재무 관리, 지출 습관 개선 등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지원 대상 청년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광주이고 최소 3개월 이전부터 계속 근로해야 하며 본인 세전 월 소득이 81만3102 부터 267만4134원에 해당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청년13(일+삶)통장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선정은 서류 심사 적격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자원회수시설 입지후보지 재공모를 앞두고 입지선정위원회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우수사례로 꼽히는 천안·아산지역 자원회수시설을 17일 견학했다. 이날 견학은 오는 29일 재공모 마감 이후 입지선정위원들이 타당성 조사와 후보지 평가 ·심의를 위해 다른지역 시설 입지와 사회적·환경적 여건 등 선진시설을 직접 경험해 입지 선정을 위한 이해도를 높이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검토를 위해 추진됐다. 아산시는 하루 200t 규모 소각시설을 설치하면서 굴뚝을 활용한 전망대 그린타워와 넓은 부지에 환경과학공원을 조성해 주민친화형 모델로 인정받고 있으며, 연간 80만부터 90만명이 찾는 지역명소로 꼽히고 있다. 또, 소각과정에서 발생한 소각열은 건강센터, 곤충원 등 공원 내 시설과 마을에서 운영하는 세탁공장에 공급하고, 인근 산단에 스팀을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천안시 자원회수시설은 하루 570t 규모의 1, 2호기를 운영 중이며, 상·하반기 약 2주간 실시하는 정기 보수기간에도 안정적 대응이 가능하다. 소각열은 주변시설에 자체 열원으로 사용하고, 인근 공장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지역기업 13개사와 함께 참가한 ‘CES 2024’에서 541건 4000만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인디제이, ㈜뉴작, ㈜벤텍프런티어, ㈜마이렌 등 4개사가 8개 기업·기관과 업무협약 등을 체결하며 해외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9~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지역기업 13개사와 함께 참가해 ‘광주공동관’과 ‘통합한국관 내 광주관’ 등 총 2개 전시공간을 동시 운영하며 세계 시장에서 혁신기술을 뽐냈다. 특히 전시기간 광주관을 찾은 방문객은 5400명에 달할 정도로 광주지역 기업과 제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그 결과,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541건, 4000만달러의 수출상담이 진행됐다. 또 ㈜인디제이, ㈜뉴작, ㈜벤텍프런티어, ㈜마이렌 등 4개사가 8개 기업·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거나 비즈니스 미팅을 가지며 해외 진출을 위한 교류가 활발히 진행됐다. 특히 참가기업 가운데 6개 업체가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전세계 시장에서 혁신기술을 인정받았다. 참가기업들 역시 수출 증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지난 16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입법‧법률 사안의 자문을 위한 입법고문과 법률고문을 위촉하고 급변하는 지방행정과 전문화 되어가는 자치입법 상황에 적극 대응한다고 밝혔다. 북구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과 지방의회 자율성 확대에 따른 조례 제‧개정 및 법률적 해석의 필요성 증가와 변화하고 복잡해지는 행정환경과 관련한 전문적인 법률 검토가 필요함에 따라 지난 2022년'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입법ㆍ법률고문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고문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입법고문 최민수 교수(협동조합 지방의정연구원)와 법률고문 김성진 변호사(광주지방변호사회)는 해당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륜을 바탕으로 위촉일로부터 2년간 북구의회에서 발생하는 입법·법률 사안 및 정책에 관한 자문, 쟁송사건의 소송수행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입법·법률 자문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형수 의장은 “복잡·다양해지고 있는 행정 수요 속에서 전문적인 역량을 가진 고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고문들의 역량을 십분 활용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구민 권익증진에 더욱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7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위촉식을 열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52명을 위촉했다. 광산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이날 위촉한 신규위원 52명과 연임위원 39명을 포함해 총 91명으로 구성됐다. 신규위원은 지난해 11월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선발했다. 임기는 2025년 12월 말까지 2년이다. 광산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편성에 관한 시민 의견수렴 △시민 대상 주민참여예산 홍보활동 △참여예산학교 참여 △제안 사업심사 △사업 모니터링 등 활동을 수행한다. 광산구는 다양한 시민의 시선과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이번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구성에 대대적인 변화를 줬다. 젊음, 다양성 등 광산의 도시적 특성과 상생 공동체 실현을 고려해 청년, 외국인주민, 장애인 등이 신규위원으로 참여한 것이다. 각 세대, 계층에 필요한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편성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촉식 후에는 위원장‧부위원장, 경제문화‧안전도시‧자치교육 분과위원장 등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 또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시민이 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이 17일 유탑엔지니어링 최석 회장 등 지역인사들로부터 2,2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같은 날 시교육청이 따르면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 이정선 교육감과 김성진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유탑엔지니어링 최석 회장, 前염주초 문재옥 교장, 前장덕고 최윤길 교장 등이 참석해 이뤄졌다. 최석 회장은 2천만원, 문재옥 교장과 최윤길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각 100만원을 기부했다. 유탑엔지니어링 최석 회장은 “유탑그룹이 생각하는 행복은 사람과의 따뜻한 동행이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우리 그룹이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공헌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기업의 정신과 가치를 더욱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격차 해소와 광주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동참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오로지 우리 아이들을 교육의 중심에 두고 아이들의 꿈이 현실이 되도록 교육복지 환경을 보다 촘촘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광산구 고혈압‧당뇨 등록관리센터와 지난 12일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노인 일자리 참여자 460여 명을 대상으로 ‘나트륨 안심경로당 삼삼오오’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삼오오’는 ‘삼삼하게 오래오래’라는 뜻으로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은 노년층에게 저염식을 유도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강좌는 △자가 진단 설문 △영양교육 △국 염도 측정 △저염식 조리법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식생활 관리 방법을 알기 쉽게 교육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은 건강한 식단과 운동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고혈압과 같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시민 건강증진을 돕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수상은 ‘8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전무후무한 성과로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방증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축제 전문가를 비롯해 일반인·외국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축제 콘텐츠를 선별해 지역축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향후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축제 선정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6만여 명이 방문하는 성황을 이룬 충장축제는 충장 퍼레이드, 추억정원, 인생 최고의 대로, 만찬의 골목, 마스끌레따, 제2회 버스킹 월드컵 등 새로운 콘텐츠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며 광주를 넘어 전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해 충장축제는 ‘충·장·발·光’이라는 주제로 ‘광주다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가 기획부터 촬영·편집까지 자체 제작한 구정 홍보 영상 ‘오늘 점심?! 양식!!!’이 구 공식 SNS 채널에 게시한 지 5일 만에 100만 뷰를 돌파하며 온·오프라인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광주 5개 자치구 유일하게 자체 제작 영상이 100만 뷰를 넘어선 건 이례적인 일이다. 지난 11일 오후 동구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 게시된 ‘오늘 점심?! 양식!!!’은 자칭타칭 인플루언서 공무원이 출연, 지난해 연말 정식 개관한 구립도서관 1호점인 ‘책정원’을 주민·구독자와 친숙하게 소통하고자 ‘(마음의) 양식’을 언어유희로 기획·제작된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이다. 댓글도 살펴보면 ‘홍보맨의 뒤를 이을 공무원이 나타났다’, ‘대전 동구청... 이 릴스 보고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이분 배우에요? 공무원이에요? 연기 너무 잘하시네요’, ‘드디어 충주맨에 견줄만한 공무원이 나타난건가’, ‘와 근데 도서관 진짜 좋긴 좋다!’, ‘동구 일 잘하는데요’, ‘유퀴즈에서 곧 뵙겠네’ 등 응원의 글들이 넘쳐난다. 무엇보다 신상 노출을 꺼려하는 경직된 공직자의 이미지에서 탈피했다는 점, 얼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 계림1동 위기가구 발굴단이 새해 첫 위기가구를 발굴해 민관자원을 연계한 신속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주목받고 있다. ‘계림1동 위기가구발굴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위원·통장·동 자생단체회원 등 60명이 활동 중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이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해당 위기가구는 중장년 1인 가구인 박모(59)씨로 계림1동 위기가구 발굴단인 김규식 8통장이 자주 방문해 식사를 챙기며 일상생활을 돕고 있었다. 김 통장은 박씨가 최근 들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고 피해망상 등 정신적 이상증세를 보이는 등 기본적 일상생활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계림1동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신고 당일 즉시 현장 방문해 박씨의 상황을 살피고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어 정신질환 치료비 등을 보조하고 긴급복지 및 기초생활수급대상(생계·의료 급여) 신청 등 신속한 조치를 진행했다. 또한 계림1동 착한가게 중 하나인 지역 사업장 ‘터 공인중개사사무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