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안형주 의원(상무2동, 서창동, 금호1·2동)은 12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남부지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안 의원이 지난해 ‘광주광역시 서구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 제정으로 보호관찰 대상자 등의 원활한 사회정착을 지원하여 범죄의 재발을 방지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조례에는 보호관찰 대상자의 사회정착을 위해 상담·심리치료 지원, 직업교육·취업 알선,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등을 추진하는 부분이 포함되어 있다. 안형주 의원은 “광주 서구 지역 구석구석을 두루 살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더욱 헌신하고 입법 활동을 통해 보호관찰 대상자 등이 사회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와 관내 기업들이 일자리 제공 및 사회참여 기회 마련을 통한 다문화 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힘을 합쳤다. 서구는 12일 서구가족센터 및 사회적기업 4개소와 다문화 이주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서구는 지난해 11월 다문화 이주여성과 소통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듣고 안정적인 일자리에 대한 염원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으며, 이 같은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청화식품, ㈜참조은푸드, 휴먼리소스(유), 청소박사협동조합이 참여했다. 이날 각 기업과 기관은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 구축 및 전문직업상담사를 통한 맞춤형 지원 ▲다문화 이주여성 우선채용 및 안정적 일자리 제공 ▲기업과 취업 연계를 통한 다문화 이주여성 삶의 질 증진 등을 약속했다. 윤혜경 서구가족센터장은 “사회적기업과 다문화 이주여성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게 되어 기쁘다”며 “이주여성들이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청년 구직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는 ‘청년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의 참여 청년을 모집한다. 어학‧한국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수강료 및 응시료를 1인당 1회 최대 10만 원을 지원한다. 광산구는 지난해 하반기에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사업을 이어받아, 모집 인원을 확대하여 더 많은 청년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광산구에 주민등록을 둔 19세~39세 미취업 청년 100명이다. 신청 기간은 15일부터 11월 29일까지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광산구 시민경제과 청년활력팀(광산로29번길 15)으로 방문 접수 혹은 전자우편으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시민경제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을 통하여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 청년의 부담을 완화하고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며 “지역 청년의 많은 관심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와 광주은행이 다자녀가정 혜택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주광역시는 1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은행과 다자녀가정 우대를 위한 ‘다자녀행복카드’(기존 ‘아이사랑카드’) 혜택 확대·개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자녀행복카드’는 기존 ‘아이사랑카드’를 조례에 따라 명칭을 개편했다. 카드 발급대상은 발급일 기준 광주시에 거주하는 막내 자녀가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이며, 오는 15일부터 ㈜광주은행에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주요 혜택은 기존에 제공하던 참여업체 할인 외에 병원·약국 20%, 학원·대중교통 요금 10% 할인 등이 있다. 특별 이벤트로 각종 레저시설 30 부터 50%, 외식업종 20% 현장할인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공영주차장, 예술의전당, 광주시민의 숲 야영장 등 광주시 각종 공공시설 이용료를 50 부터 70% 감면·면제해준다. 다자녀행복카드 소지자는 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별도의 증빙서류 제출 없이 ‘다자녀행복카드’ 제시만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다자녀행복카드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송정역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개선과 BF(Barrirer Free) 인증 여부, 직원들의 고객에 대한 서비스질 확대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1일,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서용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광주송정역 점검 관련하여 주차빌딩에서 역사까지 이동거리가 500M에 달하고, 1일 주차요금이 50% 인상된 점, 직원들의 고객 서비스질 향상에 대해 대안 마련을 위한 강한 이의 제기를 했다. 광주송정역은 광주의 관문이자 호남을 대표하는 역으로 광주·전남지역 교통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특히 신축 주차빌딩은 코레일측이 370억 원을 투입하여 지난 ‘23년 5월 31일 정식 개장을 했다. 서용규 의원은 “주차빌딩에서 역사까지 이동거리가 500M에 달해 이동시 많은 시간 소요와 장거리의 부담이 느껴진다”며 “현재 광주지방철도경비대의 직원 주차장, 또는 송정역 광장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개별시설의 접근, 이동함에 있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목적의 일환인 BF(Barrirer Free) 인증 여부, 장애인 주차요금 50%인상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3세 결혼해서 뭔지도 모르고 살았지만 뒤돌아보니 행복한 날도 많구나.” 돌아보니 한순간 한순간이 눈부셨다. 긴 세월만큼 ‘추억 부자’가 된 어르신들이 풀어낸 이야기 하나하나가 영화고, 드라마였다. 광주 광산구 어룡동 어르신들의 삶과 이야기를 담은 특별한 인생책이 나와 눈길을 끈다. 어룡동이 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소중한 마을이야기를 기록하고 보전하기 위해 광산구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제작한 ‘내 인생의 블링블링’이다. 책은 지역 어르신 40여 명의 애달프고도 행복했던 시절의 사진과 이야기를 현재의 모습으로 밝게 표현한 캐리커쳐와 함께 담았다. 지난해 여름 5개 경로당(리버프라임, 서봉, 선암, 선운, 박호)을 찾아 어르신들의 손과 얼굴을 마사지하며 친분 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시작으로 7개월여 취재, 인터뷰 등을 거쳤다. 자칫 다시는 꺼낼 일이 없을뻔한 이야기보따리를 끄집어내니 그 어디에도 없는 진귀하고 따뜻한 추억, 이야기가 쏟아졌다. “광주로 올라와 방직공장에서 젊은 청춘을 바쳤습니다. 사랑하는 남편을 일찍만나 7남매나 낳아 힘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에서 운영하는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가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를 통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임시거처 12세대, 생활안정자금 4세대 1800만원, 긴급구호물품 17회 등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화재 발생으로 주거시설에서 거주가 곤란한 경우 숙박시설 등 임시거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중 장애인, 노인과 어린이가 속한 가구에는 500만원 이하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또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택화재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하며,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는 임시거처 및 주거시설에서 긴급히 사용할 수 있도록 주방용품과 생필품을 제공하는 등 화재 피해주민의 생활안정 도모와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일 광주소방안전본부 방호예방과장은 “불의의 화재로 피해를 입은 시민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며 “화재 피해 주민들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현장에 대한 특별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16일부터 18일까지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가 진행 중인 유덕동 차량기지와 본선(시청 부터 광주역) 6개 공구 등 7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설연휴 대비 안전, 화재, 방범 등 모든 재해요인 점검 후 정비상태 ▲비상연락망 구축 및 비상대기반 편성·운영 여부 ▲연휴 기간 외부인 건설현장 출입 차단 대책 ▲차량 및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교통시설물 정비 상태, 교통체증 완화를 위한 교통처리대책 ▲폭설 대비 제설 장비 확보 및 비치 상태 등이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긴급 안전조치 후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등 명절 전까지 후속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설 연휴 전까지 공사 관계자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수시로 건설현장을 순찰하는 등 안전사고 예찰활동을 강화한다. 도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푸른도시사업소는 무등산권역의 지질유산과 우수자원을 연계해 무등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4년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질교육은 무등산 등 지질유산과 지질학을 연계한 ‘지오스쿨’, 광주호 호수생태원을 탐방하며 생태와 문화를 배우는 ‘호수생태원에서 놀자’ 등 지역의 다양한 가치를 알 수 있도록 개발된 14개 특화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푸른도시사업소는 전국 지질공원 최초로 2015년부터 정기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질공원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까지 총 690회 운영해 2만3144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 관심도 높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지질공원해설사가 유치원,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교육기관 578개소를 방문해 지질공원 교육 홍보를 추진한 것이 톡톡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지오스쿨’은 학교에서 주로 이론으로 배워왔던 지구과학을 지역 지질유산과 재미있는 실험을 연계해 학생 호응을 이끌어낸 간판프로그램이다.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질시대부터 무등산권역 형성사, 지진과 화산, 광물과 암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구청장협의회는 새해 1월부터 광주시민들의 민원과 불편 해소 역할을 담당하면서 5개 자치구 행정업무를 보조하는 통장 처우 개선을 위해 기본 수당을 인상해 지급하기로 했다. 12일 광주 구청장협의회에 따르면 김병내 남구청장과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오는 17일 오전 서구 관내 한 식당에서 새해 첫 모임을 갖고 지역 현안에 대한 협의 시간을 갖는다. 광주지역 5개 구청장은 올해 1월초 통장 기본수당을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최종 확정했으며, 협의회 공통 안건은 구청간 논의 중이다. 광주 구청장협의회에서 연초부터 통장 기본수당을 인상한 것은 통장 역할이 나날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현장 활동에 대한 책임감을 강화하고, 사기 진작과 함께 적극적인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김병내 구청장협의회장은 “긴급복지와 위기가정 발굴 등 국가 및 자치단체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확대하고 있고, 재난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과 예찰활동 전개 등 지역 공동체를 유지하는데 통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