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과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서철현)은 8. 8.(목) 대가야 행복 드림센터에서 '고령군 사회적경제 발굴을 위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고 수상자 6팀을 선정했다. 이 대회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모델로 창업을 하고자 하는 (예비)창업가들의 아이디어를 겨루는 대회로서, 지난 7월부터 사전 서류심사와 창업캠프를 거치며 선발된 팀들이 참여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팽하림 대표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딸기 단백질 모찌’ 아이디어로 대상에 선정되었고, ‘먹거리 만들기 및 봉산늪 생태체험’ 아이디어를 발표한 허자빈 대표가 최우수상, ‘지역농산물인 딸기를 활용한 수제맥주’ 아이디어를 제안한 장현덕 대표 및 ‘원예 치유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한 서혜정 대표가 우수상 등 최종 6팀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6팀은 창업에 필요한 시제품 개발 및 홍보물 제작에 필요한 사업비를 최대 3,500천원(대상 기준)까지 지원받게 된다.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향후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사)지역과소셜비즈를 통해서 사회적경제기업 관련 컨설팅이, '고령군 일자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 고령군은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입원환자 수가 증가하고, 호흡기감염증이 동시에 크게 유행하고 있어, 여름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6월 4주차 기준 63명에서 7월 4주차 465명으로 증가했다.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 ◆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바로 의료기관 방문하여 진료받기 등 5대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고령군 보건소에서는 여름철 호흡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발생추이를 지속 모니터링해 집단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 감염취약시설 대상 감염관리 강화, 원활한 코로나19 치료제 공급 등으로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여하고 있다. 고령군보건소(소장 김곤수)는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 환기가 부족하고 사람 간 접촉이 늘어나는 하계 휴가지 등에서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기 쉬운 상황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간 ‘감포 전촌지구’ 지적재조사 현장사무소를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전촌1리 마을회관과 경로당에서 열린 현장사무소 운영은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감포 전촌지구’ 주민들의 의견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사무소가 열린 이틀 간 경주시 지적재조사팀 공무원들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들이 상주하면 주민들의 편의를 도왔다. 이틀 간 주민들은 현장사무소를 찾아 재조사측량, 토지현황 자료, 드론 촬영 영상 등을 보며 경계협의 및 의견을 청취했다. 경주시는 경계협의 후 지적확정예정조서를 작성하여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에게 통지서를 발송 예정이다. 통지 후 20일 간 의견을 접수받아 시 경계결정위원회를 열어 경계를 확정한 후 면적 증감이 있는 토지는 조정금을 지급·징수할 계획이다. 최정수 경주시 토지정보과장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현장사무소를 운영했다”며, “시는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적극 소통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가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주시저출생대책시민운동본부(이하 시민운동본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시민운동본부는 저출생 위기 극복에 앞장서는 4개반, 30개 시민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5월 7일 출범식을 갖고 저출생 극복 시민 공감대 형성에 매진하고 있다. 교육에 앞서 먼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 회원들과 저출생 정책 홍보와 극복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아이, 행복한 가족, 함께하는 경주 캠페인’을 가져다. 이어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우택 강사를 모셔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준비’를 주제로 저출생,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특히 일‧가정의 양립과 가족 친화 환경의 균형적 접근 등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대응과 인식개선에 대해 심도 있게 진행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저출생·고령사회 인구구조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각계 각층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인구문제를 함께 인식하고 민관이 협력해 인식변화를 주도한다면 저출생 극복 정책의 효과를 크게 높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축하 행사가 지난 8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성황리 열렸다. 재경경주향우회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김석기 국회의원,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박성환 재경경주향우회 회장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정상회의 유치 도전 이후 시민과 향우회원들의 성원과 헌신에 감사하고 유치 기쁨을 나누며, 다시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APEC 정상회의 유치 환영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축사, 케이크 커팅, 건배 제의,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성환 재경경주향우회장은 “이번 경주의 자랑이다”라며 “고향인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우리 회원들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우리나라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범정부적 지원은 물론이고 국회에서도 여야 구분 없이 전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지난 7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폭염 대처 긴급점검 회의를 열고 폭염 대응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지휘부와 실무반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폭염으로 인한 군민 피해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현재 추진 중인 주요 폭염 대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도군은 현재 살수차량 운행,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그늘막 가동, 마을방송, 알림톡 발송, 폭염 취약계층 특별관리 등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제로화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군은 연일 폭염경보가 발효되자 위기경보 비상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신속하게 가동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건설현장 노동자, 고령농업인, 건강취약계층(독거노인 · 거동불편자 등)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대책 강화 등 부서별 주요 대처사항을 논의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올해는 폭염 기간이 길어지고 있어 온열질환자 발생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철저한 상황관리는 물론, 현재 진행 중인 폭염대비 건설공사장 현장점검과 무더위쉼터 점검 등을 조속히 완료하고, 폭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액화석유가스(LPG)로 인한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지난 8월 1일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간 산서지역(각남, 풍각, 각북, 이서)에서 LPG를 사용하는 단독주택 3,000세대를 대상으로 가스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제30조의2(가스사용시설의 안전관리업무 대행) 규정에 따라 일정한 자격을 갖춘 자로 하여금 그 업무를 대행하게 할 수 있고, 관리가 취약한 단독주택에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서 가스사용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됐다. 안전관리 업무대행 사업자는 △가스사용시설에 대한 현황관리 및 안전점검 △응급조치 등에 관한 가스시설 시공 △부적합 시설현황 관리 및 부적합 사항 개선 안내 △전출세대에 대한 연소기 철거, 배관 막음조치 △가스누출신고 등 고객 민원에 대한 처리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그 외 위탁이 필요한 기타 업무 등을 수행한다. 한편, 청도군은 지난해 산동지역(청도, 화양, 매전, 금천, 운문)의 LPG 사용가구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7월에서 10월까지 4개월 동안 총 3000세대를 점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연이은 폭염경보 속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하여 농업인안전리더활동을 추진한다. 농업인안전리더는 농업현장에 안전실천문화 확산을 선도할 양성교육을 이수하고 선발되어 농작업 안전 365캠페인 등 다양한 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농업인안전리더활동은 8월 16일까지 온열질환 예방 집중 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영농작업 현장 예찰활동과 예방수칙 안내 등 피해 예방활동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이온음료 300개를 지원받아 8월 15일 이후 영농작업 현장, 예찰 활동 시 농업인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폭염으로 인한 농작업현장에서 사망사고 등 온열질환 사고 발생 우려가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그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농업인안전리더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함으로써 폭염 속에서 건강을 지킬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식품바우처 수혜자를 대상으로 ‘농식품바우처 건강한 장보기’란 주제로 식생활교육을 실시했다.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중위소득 50%이하 2,312가구에 국내산 채소, 과일 등 지원품목을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식생활교육 국민네트워크에서 주관했으며, 농식품바우처 제도 이해 및 바우처 카드를 활용한 올바른 장보기, 신선농산물 섭취 등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을 위해 진행됐다. 국산 농식품 소비기반 구축을 위한 대표적인 정책사업인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농식품바우처 사업과 함께 식생활 교육의 병행이 필수적으로 보인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영양관리가 필요한 군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식생활 교육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밖숲, 오백년 왕버들과 보랏빛 맥문동으로 전국 명소화 성주 경산리 성밖숲은 도심에 위치해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많이 사랑받는 곳으로 지역의 대표 국가유산(천연기념물)이다. 짧게는 200년, 길게는 500년의 세월을 견뎌온 노거수 왕버들이 숲을 이루고 있다. 한껏 팔을 벌려 안아도 다 안을 수 없는 아름드리 왕버들 51그루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더러는 오랜 세월 뻗어낸 거칠고 구불구불한 굵은 가지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채 받침대에 의지하고 있는 나무의 모습도 하나의 풍경이다. 가지를 덮은 이끼는 고목에 신비한 기운을 더한다. 무더운 한여름, 8월이 되면 이곳은 초록의 싱그러움과 함께 맥문동이 피기 시작해 자주빛 향연이 펼쳐진다. 아침 햇살이 스며들며 개화가 한창인 보랏빛 맥문동 꽃과 노거수 왕버들이 이색적인 자연을 모습을 그리며 관광객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출사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8월 중순 이후로 만개한 보랏빛 맥문동 물결을 만날 수 있다. #미래가치 보존을 넘어 활용가치를 담아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