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지역기업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추진한 ‘기술거래촉진 네트워크 사업’이 기업의 매출 증가와 고용 확대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울산테크노파크와 민간 기술거래기관이 협력체(컨소시엄)를 구성한 후 지역 중소·중견기업 등을 대상으로 수요기술 발굴, 기술이전, 기술사업화 등을 통해 성장을 지원한다. 울산시는 이 사업을 통해 전년도 수요기술 49건 발굴, 기술이전 36건 계약 및 이전금액 16억 1,000만 원 달성, 23건의 기술을 사업화했으며, 기술이전 성사율도 73%를 기록했다. 특히, 지원 기업들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10점 만점 기준 9.81점으로 기업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이에 울산시는 사업 수행 기관인 울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기술이전·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기술 수요기업 및 우수 공급기술을 발굴하고 기술이전 설명회와 상담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소형선박 전기추진체계(시스템) 개발업체인 ㈜파로스마린이 림구동 추진기 고도화 개발을 위한 구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대중교통 혁신을 위한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 사업이 최근 개최된 행정안전부 2024년 제1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중앙투자심사는 광역 지자체의 신규투자 사업규모가 300억원 이상일 경우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국비 교부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는 행정절차이다. 지난해 8월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한 이후 이번에 중앙투자심사까지 통과함에 따라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 추진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을 위해 울산시는 지난해 11월 노선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내 주민 및 관계 전문가 공청회, 지방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오는 9월 관계기관인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고시할 예정이다. 노선, 정거장 위치, 차량기지 등을 포함한 최적 노선 대안을 마련하는 계획단계 절차가 완료되면 하반기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동시에 진행해 최대한 공사 착공 시기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2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제도적·기술적 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 임성현 이사장과 임직원 일동이 19일 남구청을 방문해 지역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임성현 울산병원 이사장은 2023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고 기부금액인 500만 원을 전달하며, 2024년 울산남구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500만원 기부자로 등재됐다. 또한, 이번 기부금은 남구지역 외에 주소를 둔 임직원들이 동참함으로써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남구 만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문화 형성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울산병원은 1995년 울산 남구에 개원한 이후로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끊임없이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는 지역대표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하며 지역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액기부를 해주신 임성현 이사장님과 울산병원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우리 구 출산 장려 정책에 사용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남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앞바다의 동해가스전을 활용한 탄소포집저장(CCS) 실증사업 예비타당성조사가 본격 실시됐다. 울산시는 3월 18일과 19일 양일간, 동해가스전 활용 탄소포집저장(CCS) 실증사업에 대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 현장실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실사는 동해가스전 활용 탄소포집저장(CCS) 실증사업이 올해 1월 5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현장실사는 한국개발연구원(KDI) 실사단 7명을 포함해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참여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설명과 질의응답, 간담회, 현장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실사단은 첫째 날인 18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의 사업설명을 들은 후 질의응답을 갖고 이산화탄소 포집설비(플랜트) 2개소와 허브터미널 등 주요사업 부지를 방문했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사업 참여기업들과의 간담회 후, 동해가스전이 있는 동해로 이동해 해상 설비(플랜트)를 점검했다. 특히, 간담회에는 김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해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위생해충 유충 구제 사업을 실시한다. 중구보건소 방역반은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3월 말까지 해충이 발생하기 쉬운 정화조 2,786곳과 배수장·하천 등 방역 취약지역 50곳을 돌며, 해당 구역의 물을 10회 이상 반복 채취해 유충 서식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물에서 유충이 평균 1마리 이상 채집되면 친환경 유충 구제용 약품을 활용해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방제 효율을 높이고자 해당 장소를 중점 관리 대상 지역으로 지정해 주기적으로 방역 및 소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모기와 파리 등의 위생해충은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의 감염병 매개체 역할을 한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유충이 성충이 되기 전에 적극적으로 방제를 실시해 위생해충의 수를 효율적으로 줄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3월 19일 오후 3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구민감사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구 구민감사관 26명이 참석해, 각종 생활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이야기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등 구정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한편, 중구는 주민들의 행정 참여 기회를 넓히고 행정 감찰 기능을 강화해 내부감사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구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구민감사관은 생활 불편사항 등을 제보하고 각종 위법하거나 부당한 행정사항을 감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평소 구정 발전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구민감사관의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듣고 행정에 적극 반영해 밝고 청렴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3월 19일 오후 3시 30분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민방위 교육 강사 위촉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민방위 제도·화재·화생방·응급처치·재난 등 5개 분야의 민방위 교육을 담당하는 강사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간담회를 갖고 2024년 달라진 민방위 시책 등을 홍보하고, 생활 속 민방위 역할 강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민방위 교육 강사는 오는 4~5월께 민방위 1~2년 차 대원을 대상으로 민방위 제도, 화생방, 응급처치 등 전시·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최근 국제정세가 급변하면서 안보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민방위 대원의 임무 수행 및 실전 대응 능력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가 3월 19일 오후 1시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우쿨렐레 봉사단 보수교육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보수교육은 우쿨렐레 봉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봉사단원들이 자신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보수교육은 우쿨렐레 봉사단 15명을 대상으로 2월 27일부터 3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네 차례에 걸쳐 △우쿨렐레에 대한 이론 교육 △기본 자세 및 연주법 익히기 △응용곡 연주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 2018년 결성된 우쿨렐레 봉사단은 매주 한차례 정기적으로 모여 연습을 하며 실력과 결속력을 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음악봉사단으로 활동하며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각종 행사 및 지역 내 복지시설 등에서 재능나눔 공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쿨렐레 봉사단 및 찾아가는 음악봉사단 활동 관련 문의는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복희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오랜 기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쿨렐레 봉사단에게 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3월 19일 오후 2시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 4층 교육장에서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희망그루터기’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 종사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지은 중구청 노인장애인과 생활보장계장이 강사로 나서 △자활근로사업 지침 △제3차‘자활급여 기본계획’에 따른 자활사업 주요 변경 사항 △자활근로사업 운영 계획 및 추진 현황 등을 설명했다. 한편, ‘희망그루터기’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한 직업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미래하우징·레인보우클린 등 자활기업 2개, 세차의 달인·GS편의점·커피생각 등 자활근로사업단 14개를 운영하며 취약계층의 취·창업을 돕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자활근로사업 업무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전문성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자활 의욕 고취 및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중구가족센터가 중국 출신 다문화 가족 자녀 20명을 대상으로 이중언어(중국어) 학습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지난해 이중언어 학습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한 결과, 참여자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부터는 정규사업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80회에 걸쳐 △초급회화 △병음 학습 △간체자 쓰기 연습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언어 능력 향상을 위해 8월에는 여름방학 캠프, 11월에는 이중언어 발표회도 진행된다.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는 “다문화 가족 자녀들이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 자긍심과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나아가 가족 관계 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