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공개하고,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 시장의 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기초 자료로, 조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개별주택가격 열람 대상은 주택의 건물과 부속 토지 등을 종합 평가한 단독 및 다가구 주택 등 15,000여 호로, 중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주택 특성을 조사해 가격을 산정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가격 타당성 검증을 마쳤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개별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 등록하거나,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해 중구청 세무1과에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의견이 접수되면 주택 특성의 적정성과 주택 특성이 가장 유사한 표준 주택 및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등을 재조사한 뒤, 중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2024년 1월 1일 기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 남목도서관은 오는 4월 12일부터 5월 24일까지 3~5세 유아 및 보호자 15팀을 대상으로 상반기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집에서 그림책 놀이 하는 날’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매개로 한 미술놀이나 역할 놀이 등 다양한 독서연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3~5세 유아들과 양육자를 고려하며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3월 19일부터 시작되며 울산동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남목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 내 독서문화 정착 및 아이들의 좋은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현미)은 오는 26일부터 5월 18일까지 1층 위로홀에서 미디어 체험전‘거장의 팔레트, 빛을 만나다’를 운영한다. ‘거장의 팔레트, 빛을 만나다’는 캔버스라는 평면에 그려진 거장들의 명화를 디지털로 변환해, 고화질 프로젝터로 벽면에 투사하는 방식의 몰입형 매체 예술(미디어 아트) 전시이다. 강렬한 색채와 독특한 화법으로 고통스러웠던 삶을 예술로 승화시킨 ‘빈센트 반 고흐’, 인상주의 미술사의 창시자인 빛의 화가 ‘클로드 모네’, 강렬한 원색과 선으로 야수파를 창시한 ‘앙리 마티스’까지 그들의 삶이 녹아있는 작품들을 이번 전시전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는 크게 세 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미디어 공간에서는 3차원으로 제작해 실제 인물과 가깝게 표현된 반 고흐, 모네, 앙리 마티스의 초상화를 만날 수 있다. 명화 공간에서는 세 화가의 모방작품을 연대기 순으로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 체험 공간에서는 반 고흐의 작품을 채색하거나 마티스의 작품을 도장으로 찍어서 채색해 볼 수 있다. 운영 시간은 공휴일과 휴관일인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전문 상담 인력이 배치되지 않은 강북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강북 위(Wee)센터는 이달부터 12월까지 학기 중 학생·학부모 상담, 교직원 자문, 관계기관 연계 등 순회 상담을 운영한다. 다만, 방학 중 상담을 받고자 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있으면 순회 상담 또는 내방 상담도 지원한다. 순회 상담은 전문 상담 인력 미배치된 학교를 대상으로 강북 위(Wee)센터 전문 상담 인력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대상 학교는 북구 4교(연암초, 농소초, 약수초, 이화초), 동구 3교(일산초, 상진초, 주전초), 중구 6교(평산초, 다운초, 삼일초, 학성초, 병영초, 옥성초), 남구 2교(장생포초, 선암초)로 모두 15교다. 이번 순회 상담은 위기 학생을 조기 발견하고, 교내 학교폭력과 학업 중단을 예방해 정서적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강북 위(Wee)센터는 지난해 12월 전문 상담 인력 미배치 학교 상담업무 담당자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 산하에 학교폭력제로센터를 설치하고 피해 학생을 맞춤형으로 통합 지원하는 지원단을 운영한다. 학교폭력제로센터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피해 학생 상담·치료, 피·가해 학생 관계 개선, 피해 학생 법률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 체계를 일원화한 것이다. 지난해 2학기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확대 운영된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이달 본격 운영에 앞서 상담, 복지 연계, 법률 조언 등으로 학교폭력 피해 학생을 도울 지원단을 각각 위촉했다. 먼저 피해회복지원단으로 강북교육지원청 12명, 강남교육지원청 10명 모두 22명을 구성했다. 이들은 전현직 교원, 심리상담가, 피해 학생 지원 관련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지역사회 전문가다.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지역 센터, 의료 기관과 연계해 피해 학생과 가족에게 필요한 심리상담, 치료, 관계 개선을 지원한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각각 지역 변호사 3명으로 법률지원단도 구성했다. 법률지원단은 학교폭력 피해 사안 법률 자문과 상담 서비스로 피해 학생을 지원한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학업 중단 위기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정서 등을 지원하는 꿈키움멘토단을 운영한다. 2021년부터 운영하는 꿈키움멘토단은 학업 중단 위기 학생에게 자신의 경험담과 조언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자원봉사 성격의 활동이다. 울산교육청은 지난달 꿈키움멘토단을 공개 모집하고 서류심사를 거쳐 상담·진로 전문가, 강사, 전문상담사, 학업 중단 위기 극복 경험자, 전문직업인 등 28명을 최종 선정했다. 꿈키움멘토단은 오는 12월까지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1대1 상담(멘토링) 활동을 진행한다. 학업, 진로, 정서 지지, 심리상담은 주 1회, 학업중단숙려제 대상 학생과 고위기 학생은 주 2회 상담(멘토링) 활동을 한다. 지도자(멘토)-학생(멘티)이 함께 참여하는 농촌 체험, 진로․직업 체험, 숲 체험, 다양한 공예 체험 등 집단 체험활동도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학업중단숙려제 상담 216회, 개인 상담(멘토링) 578회, 체험활동 11회를 운영했다. 그 결과 상담을 진행한 학업 중단 위기 학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소규모 영세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해충 예방을 위한 구제용품(바퀴벌레 살충제)지원 신청 접수를 4월 2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으로는 영업장 면적 100제곱미터 미만의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는 남구 소재 영업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영업장 면적 하위업소(50제곱미터 미만), 전통시장 내 입점업소, 중국식, 분식, 한식 등의 업태를 우선 지원업소로 선정해 모두 1,000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6월쯤 바퀴벌레 살충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벌레 등 해충유입 예방 요령 안내문을 함께 배부하고, 청결한 외식환경조성과 식품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남구청 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돋질로 233, 5층)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 업소 등은 제외대상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소규모 일반음식점에 구제용품 지원으로 위생해충이 번식하기 쉬운 조리장 등의 위생수준이 향상되기를 기대하며, 영세업소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궁거랑 벚꽃 한마당 행사를 앞두고 구민 및 관광객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을 드실 수 있도록 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행사장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무거천 일대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실시하며, 음식점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가격표 게시, 기초위생 관리에 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지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 영업소 내‧외부 가격표 게시 여부 ▲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여부 ▲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부 등이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와 함께 친절한 손님맞이도 당부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궁거랑 벚꽃 한마당 행사를 맞이하여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음식점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천상도서관이 봄을 맞아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 전시와 예술 관련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도서관 별관에는 40~60대 어반스케치 동아리 ‘선바위 어반스케쳐스’의 첫 전시회가 이달 한 달간 진행된다. 지역주민들이 직접 그린 천상리의 풍경을 담은 작품이 전시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서관 본관 로비에서는 디지털갤러리 서비스를 통해 미술관에서만 볼 수 있었던 미술작품을 대화면·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디지털갤러리 콘텐츠는 매달 테마에 맞춰 변경되며 다양한 작품이 제공된다. 이밖에도 상반기 문화프로그램 ‘천에 그리는 꽃 천아트’, ‘어반스케치 풍경그리기’ 등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오는 28일에는 문화특강 ‘여행으로 배우는 인문학 – 스페인’을 개최해 인문학을 여행과 연계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치매 환자와 가족 및 보호자를 위한 야외 나들이와 여가 개발 등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프로그램을 즐기며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안정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울주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또는 가족·보호자이며, 동반 참여도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총 8회 진행되며, 힐링 프로그램 외에도 치매 환자 돌봄 지혜를 배우는 ‘헤아림 가족교실’과 치매 가족 간 정보 교류를 위한 ‘자조 모임’을 운영할 예정이다. 울주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 돌봄과 경제적 부담으로 지친 가족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웅촌면에 위치한 울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 상담, 조기진단 및 치매환자를 위한 조호물품과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 치매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민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이달부터 범서읍 보건지소(범서읍 송현길 68)에 분소를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