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3월 14일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자원순환활동가들과 함께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울산 동구 자원순환활동가는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동구 주민 20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7월 위촉됐으며,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 운영,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캠페인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 플로깅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이날 울산 동구와 자원순환 활동가는 봄맞이 환경정비를 위한 플로깅에 나섰다. 플로깅 행사에 참석한 한 자원순환활동가는 “쓰레기 줍기와 걷기를 함께해 몸도 가벼워지고 환경도 깨끗해지니 일석이조 인 거 같다”며, “자원순환활동가로서 이번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 플로깅 활동이 활성화되어 많은 사람들이 플로깅을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심을 가로지르는 울산 남구를 대표하는 하천인 여천천이 사계절 꽃으로 뒤덮인 도심 속 정원으로 변신할 전망이다.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 14일 신정 현대홈타운 4단지 인근 벽천분수 광장에서 브리핑을 갖고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인접한 여천천 일대 산책로와 진입 구간 등에 계절별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정원조성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천천 정원화 사업은 주민밀착 공간인 산책로(여천 지하차도~산업로) 약 4㎞ 양쪽 구간에 대해 목향장미와 붉은 인동을 활용한 빅플라워 커튼, 숙근초․구근정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10억 원이며, 5월 준공할 계획이다. 박수철 국장은 브리핑에서 “여천천은 남구의 동맥으로 도심 중심을 가로지르고 있어 시민들의 산책로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지만 침수 문제와 회색빛 높은 옹벽이 가리고 있어 다소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라며, 이 같은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도심 속 생태공간인 아름다운 정원으로 바꾸기 위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박 국장은 “먼저 하천 인근 회색빛 옹벽을 노란색과 붉은색으로 덮어 자연과 어우러지도록 목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3월 14일 오전 10시 울산중부소방서 119안전체험장에서 정신질환자와 함께하는 119 재난안전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정신질환자들의 안전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정신질환자 10명은 △지진 대피 △화재 진압 △완강기 및 공기 안전 매트 사용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익혔다. 한편,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정신질환자를 발굴하고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할 경우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으로 연락하면 된다.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질환자들이 재난 발생 시 보다 빠르게 상황을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체험 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정신질환자들이 지역사회의 울타리 안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늘(14일) 오후 3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협력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울산지역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정기회의에는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광역시 및 각 지자체, 울산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정유사 수협 등 24개 해양오염방제 관계기관‧단‧업체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울산지역방제대책협의회는 해양환경관리법에 근거한 비상설 자문기구로 울산해양경찰서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해양오염사고 시 합리적인 방제를 위한 자문과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각 기관과 단․업체는 역할을 분담하여 오염 방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취지 재고, 최근 해양오염사고 통계, 주요 해양오염 사례 설명, 사고 시 유관기관과 단․업체의 임무와 역할 재점검 등 각 주체별 유기적 협조체계를 공고히 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시 효율적 대응을 위해 관계 기관,단‧업체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실제 사고에도 원활한 방제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2024 신춘 특별콘서트로 오는 3월 19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박상민 밴드 콘서트 ‘니가 그리운 날엔’을 개최한다. 가수 박상민은 1993년 첫 등장(데뷔)한 이후 30년 동안 수많은 인기곡을 탄생시키며 대중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아왔다. 그는 매력적인 목소리, 락과 소울이 섞인 듯한 창법으로 한국 대중음악계에서 대체 불가한 존재로 평가받고 있다. 가수 박상민은 최근 만화 ‘슬램덩크’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슬럼덩크-더 퍼스트’가 개봉하면서 TV 시리즈 ‘슬램덩크’의 주제곡 ‘너에게로 가는 길’이 함께 알려져 재조명을 받기도 했다. 그는 가수 활동을 넘어 사랑의 열매, 구세군, 사랑의 달팽이 홍보대사 등으로 활동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가수 박상민과 7인조 라이브 밴드가 함께 ‘해바라기’, ‘멀어져 간 사람아’, ‘무기여 잘 있거라’, ‘하나의 사랑’ 등 다양한 인기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3만 원으로, 예매는 공연 전날인 3월 18일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with Hero 울산 따라따라(회장 박희숙)’가 3월 14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희숙 영웅시대 with Hero 울산 따라따라 회장, 차정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영팀장 등이 참석했다. 해당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20년 창단된 영웅시대 with Hero 울산 따라따라는 취약계층을 위해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중구에 이웃돕기 후원금 808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박희숙 영웅시대 with Hero 울산 따라따라 회장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팬 문화 조성 및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후원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3월 14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40세 부터 64세 중장년층 구직자 36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제1차 구직자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 구직자의 취업 의욕과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구는 김길수 ㈜지산주택 상무이사를 초빙해 △시설 경비 실무 △이력서 및 면접 준비 △취업을 위한 자세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중구는 올해 총 7차례에 걸쳐 구직자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3월과 5월, 8월, 10월에는 중장년층, 4월과 6월, 9월에는 청년을 위한 교육이 운영된다. 중장년층 취업역량 강화 교육은 △경비·도시농업·환경미화·직업상담사 등 직종별 실무 및 전망 △자격증 취득 방법 △이력서 작성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청년 취업역량 강화 교육은 △취업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 △취업 동기부여 △실제 사례를 통한 면접 성공 비결 등에 대한 내용으로 꾸며진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취업 동향을 살펴보고 맞춤형 취업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바란다”며 “앞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대한노인회 울산지부와 함께 대한노인회 노인대학을 이용하는 어르신 50명 대상으로 ‘뱃살은 줄이고! 건강은 올리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을 증진해 비만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23회에 걸쳐 △낙상 예방을 위한 유연성·평형성·근력 증진 운동 △치매 예방을 위한 신체 협응 운동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영양 강좌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및 구강보건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중구보건소는 매월 프로그램 참여자의 허리둘레를 측정·기록해, 허리둘레 감소율 및 프로그램 참석률이 높은 참여자에게 소정의 격려품을 증정할 방침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비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활기차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중부경찰서와 함동으로 3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열흘 동안 신·변종 청소년 유해업소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룸카페, 만화카페, 파티룸 등의 편법 운영을 막고 청소년들의 일탈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단속반은 룸카페와 만화카페, 파티룸 등 지역 내 9개 업소를 대상으로 △신체 접촉·성행위가 이루어질 우려가 있는 밀실 및 밀폐공간 조성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표시 미부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중구는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표시를 부착하지 않은 업소에는 시정 명령을 내리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1차 100만 원, 2차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를 위반한 업소는 경찰에 고발 또는 수사 의뢰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신·변종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안전하고 건전한 사회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중구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4 울산 중구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숏폼(short form)’은 60초 이내의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정보와 재미를 전달하는 세로 형태의 영상을 뜻한다. 공모 주제는 중구를 알릴 수 있는 자유 주제로, 15초 이상 60초 미만의 세로형 영상이면 출품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3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한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전자우편으로 출품 영상과 참가 신청서, 서약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기획성, 주제 적합성, 완성도,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후보작을 선정하고, 해당 영상을 중구 공식 유튜브에 게시한 뒤 조회수, 좋아요·댓글 수 등을 반영해 최종 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어서 오는 8월께 수상작 9점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지난해보다 200만 원 늘어난 600만 원으로, 대상(1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