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는 8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및 충무계획 검토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을지연습에 앞서 준비상황 총괄보고, 각 훈련별 일정 확인, 상주시 충무계획 실효성 검증 및 개선사항 도출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을지연습은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되며, 상주시를 비롯한 9개 유관기관, 11개 중점자원관리업체가 참여한다. 상주시는 이날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8월 9일 상주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20일 상주교도소 테러화재 대응 실제훈련, 22일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대피 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최근 오물 풍선 부양,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도발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상주시 모든 공무원이 비상사태 발생 시 대처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에서는 지난 8월 7일 오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교육장(상주농협 3층)에서 열린 상주시먹거리사회적경제네트워크 공모사업에 선정된 5개 단체와 협약을 맺었다. 상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지난 7월 19일까지 신청받은 6개 단체 중 7월 29일 대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5개 단체의 창업·사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이날 선정된 단체는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절임배추, 메주, 반찬류 등으로 가공하는 영농조합법인 도재이마을, 상주의 유기농쌀로 프리미엄 막걸리를 만들어 ‘BeWater Brew’ 브랜드로 레스토랑 납품 및 수출하는 농업회사법인 상선주조, 상주 유기농밀로 건강한 빵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나누는 농업회사법인 상주밀빵, 지역의 버섯 및 고춧가루로 밀키트를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해월, 화학첨가물 없는 소시지를 생산·판매·체험하는 농업회사법인 호랭에코팜스 등 5개 단체이다. 김영희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은 “상주시의 다양한 농산물이 가공되어서 더 높은 부가가치를 가지고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모습을 기대한다”며, “각자의 사업에서 성장하여 상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6일 상주시장은 농업분야 주요 현장을 방문하여 농산물 생산 및 유통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농업인들과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서상주농협 산지유통센터(APC)의 포도 공동선별 작업장과 혹서기 노지포도 비대상황 등을 점검하였다. 상주 포도 재배면적은 ‵23년 기준 2,086ha로 전국 대비 14%, 경북 대비 2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상주 농산물은 32개국, 362억원을 수출하였고 이 중 포도가 222억원으로 61%로 신선농산물 수출이 경북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산지는 여전히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외국인 등 농업인력 수급의 어려움, 작년 동기 대비 포도 가격의 하락, 농자재값의 상승, 폭염과 폭우 등 급격히 변하는 기후는 산지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주 농업환경도 변화하고 있다. 농업인 스스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적정 착과량으로 당도 높은 농산물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와 함께 상주시에서도 이상기온에 대비한 재해 예방시설의 지원, 온라인 도매거래 활성화에 대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7일 옥동 일대에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덜 버리고 잘 버리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옥동은 2만여 명이 넘는 시민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아파트와 상가가 밀집돼 있고 유동인구가 특히 많은 지역이다. 또한 매일 많은 쓰레기가 배출되는 곳으로, 환경공무관이 근무하기가 매우 힘들다고 토로할 정도다. 이에 상가 지역을 중심으로 영업 후 생활폐기물을 잘 분리해서 버릴 수 있도록 집중 홍보했다. 환경공무관 및 직원들은 구역별로 홍보활동과 더불어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적극적인 정화 활동도 펼쳤다. 안동시 관계자는 “쓰레기 배출요령에 따라 잘 배출해 준다면 환경공무관의 업무능률도 많이 향상될 것이고, 아울러 재활용 비율도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것”이라 전했다. 안동시는 홍보활동과 함께 지속적인 쓰레기 지도단속을 통해 순찰과 감시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안동시민이 문화를 향유하는데 어떠한 장애도 없도록, 2022년부터 공연장 시설 개선, 공연 감상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접근성 제공을 통해 무장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접근성 활성화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무장애 활성화 거점 지역 전문 극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8월 6일 대구 경북의 문화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접근성 활성화 공연 제작 교육 및 하우스 매니저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경주문화재단, 김해문화관광재단, 달서아트센터, 대구동구문화재단, 문경문화예술회관, 영주문화예술회관, 청송문화예술회관, 행복북구문화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접근성 활성화 공연의 필요성, 접근성 활성화를 위한 공연 제작 방법 및 하우스 매니저 실무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그동안 쌓아온 접근성 활성화 공연 제작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대구․경북 지역의 접근성 활성화 거점 극장으로서의 역량을 보였으며 다른 극장들은 앞서 제작된 공연의 경험을 흡수함으로써 더욱 수월하게 고품질의 접근성 활성화 공연을 제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낙동강수계기금 34억8천5백만 원을 투입해 댐주변지역, 수변구역, 상수원보호구역 대상으로 19개 면․동에서 소득증대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총 258개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민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현재 일부 지역에서 집행률이 부진해, 안동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각 마을 대표인 이장 및 통장를 대상으로 집행률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첫 번째 간담회는 지난 8월 7일 임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으며, 낙동강유역환경청, 경상북도, 안동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동면 이장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률에 따른 주민지원사업비 재정 불이익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이 부진한 마을의 원인을 듣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집행률이 낮아 사업비가 삭감되는 안타까운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부진한 면․동에 대한 수시 점검 및 집행률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수계기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녹색자금 지원사업으로 총사업비 3억 원을 지원받아 북후면 도촌리 애명복지촌 실외나눔숲 조성을 완료했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며 복권기금을 이용해 나눔숲 조성 및 산림체험활동 시설을 확대 조성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지난해 10월 실외나눔숲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1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7월 중순에 완공했다. 느티나무, 메타세쿼이아, 대왕참나무 등 교목 131본과 황매화, 산철쭉 등 관목 4,100본을 식재하고, 산책로와 녹색 쉼터를 조성해 복지시설 이용자에게 심리 안정과 치유 효과 증진뿐 아니라, 지역주민의 힐링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정훈 공원녹지과장은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은 물론, 지역주민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등 녹색인프라 사업 확대를 통해 일상에서 누구든지 숲을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다누림협동조합과 함께 월영교 맞은편 산책로 일대에서 8월 10일부터 18일까지 2주에 걸쳐, 주말 동안 “안동에 취하고, 달빛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안동의 전통주와 함께하는 월영 여름 특별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장터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월영교 건너 산책로에서 진행되는 경북 최대 규모 프리마켓인 월영장터의 여름 야간 특별행사이며 토·일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안동의 전통주를 테마로 진행하는 월영 여름 특별장터에서는 그동안 판매하던 수준 높은 다양한 수공예 제품과 함께 지역의 전통주 업체들이 참여해 시음 행사와 판매를 진행할 예정으로 월영교를 찾은 관람객들이 황홀한 월영교 야경뿐만 아니라 안동 전통주의 매력에도 푹 빠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유난히 뜨거운 올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이 월영 여름 특별장터를 찾아 시원하고도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라며, 지역의 훌륭한 전통주를 널리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 도심을 가로지르는 낙동강 수변에 맨발 걷기길과 샛강, 나무정원, 초화단지, 물놀이장, 야간경관조명 등이 설치되면서 최고의 리질리언스(회복)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강변 축구장과 야구장, 족구장에서 나는 숨소리는 생기를 느끼게 한다. 좌·우안에 설치된 걷기 좋은 길 ‘맨발로’에는 바짓가랑이를 걷어붙인 채 남녀노소 맨발 걷기가 한창이다. 새로 조성된 파크골프장과 그라운드골프장에는 노익장 과시에 여념이 없다. 낙천보와 동천보 아래 수변을 따라 조성된 샛강과 산책로 주변에는 다양한 수목 식재와 함께 모래놀이터, 물놀이장 등이 조성돼 강과 숲이 어우러진 리질리언스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유채와 작약, 사계패랭이, 코스모스 등 어가골에 조성된 ‘낙동가람 초화단지’는 사계절 꽃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다. 코를 찌푸리게 하던 화장실도 산뜻한 수세식 화장실로 교체하고 있으며 낙천교와 영가대교, 영호대교, 안동대교 등 4대 교량에는 화려한 야간조명과 음악분수, 버들섬 앞 분수광장 등과 함께 밤이 더 아름다운 곳으로 단장된다. 7월 27일부터 9일 동안 낙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경시보건소는 8월 1일부터 9월까지 의료취약지역 10개 마을 경로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119구급대와 거리가 상대적으로 멀어 응급환자 발생 시 구조와 의료기관 이송이 지연될 수 있는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19 신고 방법과 모형을 통해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도록 하여 응급상황 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심폐소생술은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추었을 때 심장을 인공적으로 압박하여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것으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응급처치 방법이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는 초기 4분 이내 응급처치가 중요하며,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