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부터 운영해온 치매환자 쉼터프로그램 ‘기억 채움 쉼터'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쉼터프로그램은 다양한 수공예 및 미술활동 등의 인지자극과 수준별로 제공된 디지털 인지재활 및 인지훈련으로 구성돼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양 교육과 응급처치 교육도 함께 제공하여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프로그램 중 인지체험관을 여러 차례 이용하여 대상자들이 익숙해지도록 했고, 이를 통해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치매안심센터를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인지훈련을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한, 안전한 가정환경 조성을 위해 삼호동에 위치한 치매안심하우스를 방문할 수 있도록 보호자 및 대상자에게 안내했으며, 방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랜선 집들이로 치매안심하우스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쉼터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긍정적인 경험과 사회적 교류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치매환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남구는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관내 골목상권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하여 남구 골목상권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골목상권 투어 지도’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골목상권 투어 지도’는 단일 상권을 대상으로 제작한 이전 홍보 지도와 달리 남구 전체 상권을 통합하는 방식으로 제작하여 관내 골목상권, 골목형상점가, 착한가격업소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양한 삽화 이미지를 활용하여 골목상권별 위치와 특색을 알아보기 쉽게 제작했으며, 지도 내 큐알코드(QR코드)를 추가하여 손쉽게 지도를 저장하고 공유할 수도 있다. 지도는 자료조사 등을 거쳐 지난 3월 완료해 궁거랑한마당 행사시 상가마다 배포 홍보했으며, 5월 현재까지 오는 수국축제 등 남구를 방문하는 주민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달동먹자골목 등 관내 골목상권 12개소, 장생포 문화창고 등 대표 관광지 4개소에 15,000부를 배포했다. 주민과 방문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상가와 관광지 안내소 등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비치했으며, 온라인에서도 남구 대표 누리집을 통해 지도를 내려받을 수 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 장학재단은 지역 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싱가포르-말레이시아 해외 어학연수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2024년 처음 선보인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글로벌 교육 기회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주는 성공적인 사업으로 평가받았다.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2025년에는 더욱 알차고 심화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수 국가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와 싱가포르이며,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4주 일정으로 어학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수 프로그램은 △영어 그룹수업 및 활동수업 △영어ㆍ수학, 영어 일기 작성 등 보충수업 △ 연수국가 문화체험 등으로 알차게 구성하여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 함양 및 다문화 이해와 더불어 국제적 마인드 함양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참가 기준은 학생 본인 또는 가족이 남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남구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6학년 학생으로 오는 6월 5일까지 1차 학교장 추천을 통해 2~3배수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문화정책 확대 및 예술성·상징성 있는 상징물(랜드마크) 공연시설 건립을 위해 추진 중인 ‘세계적 공연장’의 국제설계공모를 위한 건축기획 국제설계공모의 관리를 맡을 용역사 선정에 나섰다. 울산시는 5월 22일 오후 2시 종하이노베이션센터 6층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유스타(U-STAR)홀에서 ‘세계적 공연장’ 건립을 위한 ‘건축기획 국제설계공모의 관리 용역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문가 평가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3개의 입찰참가 업체의 제안서 설명과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지난 5월 2일 국제설계공모 관리용역 수행실적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모집 공고했으며, 이날 ‘세계적 공연장’의 건축기획 국제설계공모의 관리를 맡을 용역사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이번 평가위원회를 통해 선정될 용역사는 ‘세계적 공연장’의 건축기획 국제설계공모 시행을 위한 ▲기획 ▲홍보 ▲진행 ▲심사 ▲선정 ▲관리 및 운영 등 공모 추진과 관련된 제반 업무를 맡게 된다. 앞으로 울산시는 마무리 단계에 있는 ‘세계적 공연장’ 전용 누리집(홈페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7일까지 총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상반기 위(Wee) 클래스 상담(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상담은 학교 내 상담 기능을 강화해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며, 위 클래스 운영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학교 현장의 실제 고민과 어려움을 듣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실천 중심의 상담 지원 활동으로 추진된다. 상담은 사전 수요조사로 선정된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 학교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지원단은 ‘위 클래스’와‘위 센터’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 역량을 갖춘 전문 상담(교)사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각 학교의 여건과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상담과 사례 중심의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상담으로 학교 상담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위 클래스의 체계적인 운영과 위기 학생 지원 체계의 내실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위 클래스는 학교 상담의 중심”이라며 “이번 상담이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는 세계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기후위기로 인한 산불 피해에 경각심을 높이고 숲의 가치를 되새기는 특별 프로그램 ‘다시, 숲을 품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울주군 서생면 간절곶1길 15)에서 학생과 시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다시, 숲을 품다’는 기후위기로 잦아진 산불 발생 현실을 알리고, 숲의 생태적 가치와 탄소 저감 효과를 중심으로 기후시민의 실천적 역할을 교육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무의 이로움과 기후행동 실천을 주제로 한 인형극, 마술극 공연과 숲을 주제로 한 10가지 체험활동, 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체험은 회차별 정원에 따라 하루 1회에서 최대 6회까지 운영되며, 전시물 관람은 종일 가능하다. 행사 참여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과 시민은 오는 23일 오후 9시부터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누리집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체험 별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체험 준비물로는 ‘숲을 닮은 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화장실 환경 개선에 나선다. 울산교육청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지역의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화장실 위생 상태를 전수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화장실 대변기, 소변기, 세면기, 바닥 배수구 등 위생시설 전반을 확인해 개선이 필요한 학교를 파악하고자 진행됐다. 점검 결과, 전체 261개 학교 중 126개 학교에서 화장실 냄새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전체의 약 48%가 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으로 집계됐다. 악취의 주요 원인은 바닥 배수구 트랩의 건조, 환기 부족, 오배수관 연결 불량이나 막힘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점검에서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과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불편 사항을 개선할 예정이다.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곳은 전문 업체와 교육청 시설 담당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현장 맞춤형 진단을 진행하고, 개별 상황에 적합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화장실은 청결 유지뿐 아니라 정서적인 안정까지 고려해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3일부터 7월 6일까지 ‘2025 울산교육 번뜩 아이디어 제안마당’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학생, 교직원, 시민이 함께 참여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교육행정의 혁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제안은 자유 주제와 지정 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더 나은 울산교육 실현을 위한 아이디어’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유 주제로 진행돼 교육 현장과 울산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낼 기회를 제공한다. 지정 주제인‘일하는 방식 개선 방안’은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에 재직 중인 직원만 참여할 수 있다. 행정협업 촉진, 업무절차 개선 등 내부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제안을 받는다. 접수된 제안은 사전 실무심의회를 거쳐 각 소관 부서에서 검토되며, 이후 온라인 선호도 투표와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수상작은 10월 중 울산광역시교육청 누리집에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함께 최고 100만 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되며, 수상 제안은 실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근로자 고용을 촉진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사업비 3,000만 원을 들여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은 대표자 또는 법인 명의로 오피스텔, 빌라 등을 임차해 근로자 기숙사로 사용하며 월세를 내고 있는 중소기업에 임차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중구는 중소기업 한 곳당 최대 3명까지 근로자 1명당 월 30만 원 한도 내에서 임차료의 50%를 최대 8개월 동안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6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 중구청 일자리정책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구는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이어서 납부 증빙 서류를 검토해 오는 7월과 11월에 상하반기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지원사업의 효과 및 참여 기업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육상연맹과 수산이앤에스 한마음봉사단이 22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스 안전 취약세대를 위해 400만원 상당의 가스타이머 차단기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가스타이머 차단기는 수산이앤에스 한마음봉사단이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울주군 취약세대 60가구를 직접 방문해 개별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부환 회장은 “우리의 작은 손길로 울주군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가스타이머 차단기가 울주군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후원을 아끼지 않는 울주군 육상연맹과 수산이앤에스 한마음봉사단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우리 울주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