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체육공원이 울산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울산시는 11월 20일 개최된 울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옥동․무거동, 울주군 청량읍 일원에 위치한 울산체육공원 부지 93만㎡을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제는 민선8기 1호 공약인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해 울산체육공원의 부족했던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시설 다변화로 활용도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울산체육공원은 2002년 월드컵을 위해 조성된 이후 화장실과 주차장 등 시설확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으나, 개발제한구역 규제로 인해 국토교통부의 승인이 필수였다. 또한, 공원 내 환경평가 1등급 저수지와 1, 2등급인 수목 등이 있어 해제에 어려움이 컸다. 이에 울산시는 산림 훼손과 수질오염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고 오랜 시간 국토부와 환경부를 대상으로 설득에 나섰다. 그 결과 어렵게 목표를 달성하고 이날 울산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해제를 최종 결정하게 됐다. 울산체육공원 일대의 개발제한구역은 11월 28일 해제 고시될 예정이다. 해제 이후 울산시는 다양한 체육시설 확충과 국제 스포츠 대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우수 기술을 활용해 11월 21일 오후 10시부터 22일 오전 2시까지 남산로 태화로터리 인근 140m 구간(양방향)에 ‘발광형 노면표시’를 시범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설치는 교통사고 다발 지역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설치 작업 시간 동안 남산로 부근 도로가 통제되며, 운전자들은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발광형 노면표시 기술은 2022년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도입된 기술로 ▲안개가 잦은 지역 ▲야간 교통사고 다발 지역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구간 등에 활용 가능하다. 설치방식은 차량 내부 조명으로 주로 사용되는 엘 와이어(EL Wire)에 페트(PET)를 감싸 전선처럼 제작한 제품을 도로에 폭 1cm, 깊이 1cm의 홈을 파고 접착제를 사용해 부착하는 방식으로 설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발광형 노면표시가 도로 선형이 급하거나 시야 확보가 어려운 지역에서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범 설치 결과를 토대로 적용 구간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구 새마을회(회장 황병철)는 20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새마을지도자와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새마을지도자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한 해 동안 배려와 협동 정신으로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박현주 새마을문고울산남구삼산동분회장을 비롯한 국무총리 표창 2명, 행안부장관 표창 2명, 울산광역시장 표창 5명, 남구청장 표창 13명 등 총 42명이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직공장새마을남구협의회 지원으로 대학새마을동아리 우수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황병철 새마을회장은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준 지도자분들께 감사하며, 새해에는 새마을운동을 더욱 활성화시켜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새마을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헌신 봉사한 새마을지도자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고, 수상하신 지도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다가올 새해에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은 20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제3차 남구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미래와 희망의 행복 복지 남구’를 목표로 10개의 추진 전략 아래 9개의 중점사업과 44개의 세부사업(과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심의에서는 ‘반다비 빙상장․복지관 건립’ 신규사업 1건과 ‘발달장애인 일자리 지원’ 외 2개의 폐지 사업 그리고, 그외 예산과 목표량이 변경된 34개 사업에 대해 적정성을 심도 있게 심의했다. 서동욱(남구청장) 공동위원장은 “2025년에도 각종 모니터링과 민관협력을 통해 연차별 시행계획 세부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잘 추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남구에서도 구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는데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영수)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4회에 걸쳐 20여 명을 대상으로‘2024년 남구네일아트봉사단 보수교육 및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남구네일아트봉사단 보수교육 및 양성교육은 최근 봉사 현장과 지역사회에서 수요가 커지고 있어 소속 봉사단원의 인원을 확충하고 전문성과 봉사활동의 질 향상을 목표로 강도 높게 진행됐다. 큐티클 정리부터 컬러링까지,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과 실습 위주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참여 교육생들은 전문 봉사자로 거듭나기 위해 열정을 다해 교육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네일아트봉사자는 “교육을 통해 배운 나의 재능을 봉사활동을 통해 나누며, 손끝으로 마음을 나누고 싶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 최영수 이사장은“이번 교육으로 네일아트 실력이 한층 더 향상되고 네일아트봉사단의 재능과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전문봉사단으로서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더욱 발전하는 단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최신 미용기술 습득을 통한 지역 미용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4회에 걸쳐 관내 미용업 영업주를 대상으로 ‘미용 신기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대한미용사회울산남구지회 강의실에서 실시되며, 이번 교육은 미용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지일반펌과 이지열펌 2개 분야별로 나누어 교육을 진행하고 남구 지역 내 미용업 영업주 50여 명이 참여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미용 신기술 교육으로 미용업 영업주들에게 최신 미용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용서비스 질 향상 및 유행에 민감한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켜 미용업 영업주들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역미용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남구협의회(회장 장수철)는 20일 울산제일고등학교 한솔관에서‘2024 청소년 통일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탈북 예술인 단체 (사)통일메아리연합(대표 유현주)의 토크와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미래에 통일된 한국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분단된 민족의 현실에 대한 인식과 올바른 통일관, 미래지향적인 역사관 형성 계기 마련 등 평화통일에 대한 지지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통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한 줄 글로 작성하고 우수작을 공유하며, 평화통일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듣고 통일 의지를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통일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청소년들이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합리적인 사고를 정립하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6.25참전유공자회 울주군지회(지회장 복인규)가 20일 울주군 보훈회관에서 호국영웅기장수여기념 및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보훈정신 함양에 기여한 모범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와 6.25참전유공자회 복인규 지회장 대회사, 울주군수·군의장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순걸 군수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6.25참전유공자회 회원과 가족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6.25참전용사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여 고귀한 헌신과 희생이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교육청 산하 울주도서관과 울산동부도서관이 지역 주민을 위한 특별 전시를 운영한다. 울주도서관(관장 장대희)은 오는 12월 13일까지 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 울주도서관 2층 갤러리에서 초등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글나래학교’ 학습자들의 시화전을 전시한다. 이번 시화전은 울주도서관 글나래학교 성인 문해 학습자들이 한글을 배우면서 새로운 세상을 경험한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전시회로 11월 29일까지는 서부종합사회복지관, 12월 3일부터 12월 13일까지는 울주도서관 2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는‘2024년 울산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출품해 울산연구원장상을 받은 이영수 씨의 ‘내 손에서 나는 냄새’, 천덕술 씨의 ‘이제는 글 농사짓는다’, 최금자 씨의 ‘답장 못 한 편지’ 등을 포함하여 11점이 전시된다. 또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한 강미영 씨의 ‘하늘나라에 가신 내 아버지께’ 등 엽서 3점도 함께 전시된다. 울산동부도서관(관장 김숙현)은 이달 26일까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독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미자 작가의 ‘걱정 상자’ 그림책 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지난 18일부터 내년 6월까지 전문상담인력이 배치되지 않은 초등학교 20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관계 회복을 돕는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북 위(Wee)센터가 직접 제작한 이 프로그램은 교육부 ‘위(Wee)프로젝트 시범사업’의 하나로, 초등학생의 발달 수준에 맞춰 저학년용 ‘마음 팔레트’와 고학년용 ‘유앤아이(YOU · I)’로 구성됐다. 각 프로그램은 4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달 29일 울산교육연수원에서는 ‘마음건강 지원단’ 위촉식이 열렸다. 울산교육청 소속 전문상담교사 10명과 외부 상담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지원단은 집단상담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들이다. 강북 위(Wee)센터는 사전에 담임교사와 담당 교사와 협의해 각 학급의 요구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맞춤형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종료 후에는 각 학교에서 진행한 프로그램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성과 나눔회’를 열어 더욱 효과적인 맞춤형 집단상담 모형(모델)을 개발하고 확산시킬 예정이다. 강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