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5일,16일 이틀에 걸쳐 한 해 동안 광주 진로·진학 교육과 함께한 교사, 지자체, 업무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광주 진로교육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교육청과 지자체 소속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의 한해 성과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도 진로·진학 교육에 이를 반영해 보다 내실 있는 활동이 진행되도록 그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행사에서 시교육청은 중3 전환기 학생들을 위해 개발된 진로연계교육자료 ‘와우 고고’ 개발, 진로지원단 중점학교 운영, 중·고등학교 진로교육 교사연구 운영, 창업가정신 거점 학교 운영 등에 대한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교육부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2023-2027)을 토대한 ‘2024년 광주 진로교육 추진 방향’에 대한 소개가 이뤄지기도 했다. 이를 통해 진로교육이 초등으로 확대돼야 하며, 미래사회 직업세계 변화를 반영해야 한다는 인식 제고의 계기를 만들었다. 그 밖에도 광주서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의 D.N.A프로젝트를 비롯한 진로특강, 전문직업인과의 만남, 직업체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내년부터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급여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광주광역시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년 1월부터 주거급여 지원대상 기준을 중위소득 47% 이하에서 48% 이하로 완화하고, 임차가구의 급여는 평균 6.9% 인상해 지원한다. 주거급여는 실제 임차료를 지불하고 있는 가구에게 지원하는 임차급여와 자가가구에 지원하는 수선유지급여로 구분된다. 임차급여는 가구 소득인정액과 가구원 수별로 기준 임대료를 상한으로 실비지원한다. 기준임대료는 2024년부터 전년 대비 평균 6.9% 인상돼 1인 가구 21만6000원, 2인 가구 24만원, 3인 가구 28만7000원, 4인 가구 33만3000원 등이다. 수선유지급여는 주택의 노후도에 따라 경보수(457만원/3년 주기), 중보수(849만원/5년 주기), 대보수(1241만원/7년 주기)로 구분해 지원한다. 특히 (반)지하세대에 대한 침수방지 시설 지원이 새롭게 시행된다. 광주시는 올해 6만2046가구에 1017억원의 주거급여를 지원했다. 정현윤 주택정책과장은 “매년 중위소득 기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된 하남산단, 진곡산단, 평동1·2차 및 평동3차 일반산업단지내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제도 설명회가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19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내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원제도는 지역중소기업의 경영이 악화되거나 악화될 우려가 있는 산업단지, 공업지역 등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제도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내 기업에는 연구개발(R&D)‧사업화지원, 판로지원 등 특별지원지역 전용사업 외에도 긴급경영안정자금‧기술보증기금 보증 등 자금지원 우대, 생산물품 제한경쟁입찰 및 수의계약 가능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원제도의 사업내용, 자격 요건, 신청 절차 등에 대한 정보를 수요자인 기업의 눈높이에 맞춰 안내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국세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광주시의 지방세 지원제도를 비롯해 ▲특별지원지역 전용사업(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정부자금지원사업, 비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 송정2동 송년행사 추진위원회가 15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송정2동 한마음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마을 발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주민들 모두 모여 화합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성과공유, 유공자 표창, 나눔 전달식, 화합행사로 진행됐다. 나눔 전달식에서 MG새마을금고본점, 송정농협, 선덕규 법무사는 쌀을 후원했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학생 11명에게 장학금 350만 원을 전달해 훈훈한 온기를 더했다. 박범철 송정2동 송년행사 추진위원장은 “내년 갑진년에도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송정2동이 돼 주민이 살기 좋고, 발전하는 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이 운영하는 공영복지시설인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이 15일 지역 내 아동 및 어르신을 위한 ‘우리동네 행복드림 산타가 찾아가〜yo(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이 산타로 변신,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 후원으로 마련한 생활용품과 과자 세트를 지역 아동과 어르신 80명에게 전달했다. 이현숙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역 내 아동과 어르신에게 온정을 전하는 데 동참해 준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에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린다”며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체력인증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으로 진행된 ‘2023년 국민체력100 사업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과학적인 체력관리프로그램과 개인별 체력진단 및 맞춤형 운동처방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동기를 부여하는 ‘국민체력100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 체력인증센터를 대상으로 매년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71개소 체력인증센터 대상으로 ▲지역자원 인프라 ▲운영활동 ▲성과 ▲사후관리 총 4개 분야 12개 지표에 대해 총 6개소(최우수 1, 우수 2, 장려3)를 선정했으며, 광주서구체력인증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서구체력인증센터는 2020년 개소 이후 서구보건소 타사업 및 건강‧의료분야, 교육기관, 공공·민간기관 등과 협업을 통해 6729명의 주민들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체력측정 사전‧사후 검사 결과를 데이터베이스로 관리하는 등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서구는 민·관 협약기관 및 지역자원 54개 기관(단체)과 협업을 통한 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올해 광주 자동차산업의 발전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화합과 교류의 장이 열렸다. 광주광역시는 1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자동차부품업체, 학계, 유관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광주 자동차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고금리·고물가·고실업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힘쓴 산·학·연 종사자를 격려하고 기관 간 협력증진, 성과 공유를 위해 광주그린카진흥원 주관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박정길 현대자동차 부사장 특강, 문화공연, 주요 추진성과 공유, 유공자 표창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올해 광주 자동차산업이 한 단계 발전하는데 공을 세운 이정권 DH오토웨어 회장, 최성진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본부장, 김영창 광주시 미래차산업팀장이 산업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김영일 이엘비앤티 회장, 조승섭 한국알프스 부장 등 5명이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광주시와 광주그린카진흥원은 올해 14년 만에 100만평 규모의 ‘신규 미래차 전용 국가산단’을 유치한 데 이어 ‘자율차 부품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으로 광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달빛철도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 시장은 19일 법안 심사 소위원회를 앞두고 15일 국회에서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달빛철도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며 연내 제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강 시장은 “달빛철도는 1999년부터 논의된 동서 화합의 상징적인 사업으로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며 “261명의 국회의원들은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균형발전·사회간접자본(SOC) 정책 실현을 위해 예비타당성 면제 제도를 넘어서야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공동발의했다”며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 법을 통해 지방을 살리겠다는 의지를 보여달라”며 “이번 국회에 반드시 달빛내륙철도법을 통과시켜주시기를 간청드린다”고 요청했다. ‘달빛철도특별법’은 헌정사상 최다 의원들이 공동 발의에 참여하고 정치권이 대거 나서면서 특별법 연내 통과가 예상됐다. 하지만 지난 5일 첫 관문인 국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일부 의원들이 반대하면서 결론을 내지 못하고 19일 다시 열기로 했다. 소위를 통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 지원1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는 마을사랑채에서 진행한 가족과 함께 만드는 ‘전통음식(고추장·된장) 만들기 체험’이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지난 한 달간 3회에 걸쳐 직접 만드는 고추장, 직접 빚은 메주로 된장 만들기 등으로 진행되며 유치원생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 20여 팀이 참여해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직접 빚은 메주로 된장 만들기’는 참여자들이 콩을 삶아 각종 재료를 섞어서 메주를 빚고 발효과정을 거치는 등 된장으로 만들어지는 전 과정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노미향 위원장은 “유쾌한 표정으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주신 모든 가족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평소 마트에서 쉽게 구매하는 식재료라고 생각되는 장류를 가족과 함께 만들어보며 전통음식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이 지원1동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신 가족들로부터 전통음식을 만들며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는 평가를 받아 뿌듯하다”면서 “지역 내 거점 커뮤니티 시설인 마을사랑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 서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조성된 서남동 연합모금과 착한가게 등에서 기부한 후원금으로 김장 김치를 마련해 진행됐다. 이날 서남동 지사협 위원들은 돌봄 이웃 가정 200세대에 직접 방문해 후원받은 김장 김치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탰다. 최윤호 위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김장 김치를 준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김장 김치를 받으신 모든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겨울 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