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양동, 양3동, 농성1·2동, 화정1·2동)은‘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개정조례안’이 12일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기존 조례에는 비위행위로 재직 중 구금상태, 출석정지 징계를 받은 의원에게 의정활동비와 여비만 지급을 제한했지만, 월정수당은 빠져있었다.”라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징계 시 월정수당까지 지급을 제한하여 의원의 책임감과 주민들의 신뢰를 더할 수 있게 됐다.”라고 조례개정 사유를 밝혔다. '지방자치법' 제40조에는 지방의회 의원에게 △ 의정활동비 △ 월정수당 △ 여비를 지급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아울러 전 의원은 “민선지방자치 출범 이후 지난 2021년 지방자치법이 전면개정되어 정책지원관제도가 도입되는 등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는 지방의회의 역량강화를 위해 법 개정과 제도개선에 발맞춰 지방의원들의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으로 주민들의 신뢰를 받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 의원은 ‘광주광역시 서구 이동불편자 휠체어탑승설비 장착 자동차 공유 이용 조례’로 휠체어를 장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지난 12일 광주광역시 동구와 ‘촘촘한 지역교육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온마을이음학교 업무협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시교육청을 비롯해 동부교육지원청, 협치진흥원과 동구가 함께 특색있는 온마을이음학교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 이후 ▲지자체-민-관-학 교육거버넌스 구축 ▲학생이 배운 것을 지역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 마련 ▲특색있는 지역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동구와 함께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 등을 같이 한다. 또 동구 관내 학생들의 다양한 삶과 앎을 잇는 교육 기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만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동구 학생들의 마을 감수성을 강화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며 “협약을 통해 일반자치와 교육자치가 활발하게 공유되어 성과를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시교육청은 동구와 함께 교육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교육과정의 성공적 운영을 발판을 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12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유치원 교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치원 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전달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사립 유치원 교사들에게 유치원 생활기록부 기재요령과 변경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제4세대 나이스 도입으로 기존에 달리 유치원 생활기록부 역시 나이스를 통해 기과재됨에 따라 작성 방법 연수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그 외에도 달라진 기재 요령 안내, 유치원 생활기록부 현장지원단을 통한 기재요령 관련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연수가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시스템 입력으로 바뀌어 어려워질 것 같아 걱정됐다. 하지만 연수를 듣다보니 나이스와 연동되어 오히려 수월해진 면이 많았다”고 말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지원과 고명숙 과장은 "2023년은 제4세대 나이스 도입으로 그동안 유치원에서는 별도 작성하던 생활기록부를 나이스 상에서 입력, 관리하게 된 첫 해다"며 "우리 교육지원청은 현장 교사들이 쉽고 빠르게 시스템을 익혀 업무 경감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최근 콜롬비아 보고타시의 클라우디아 로페즈 시장, 호주 다윈시의 콘 바츠칼리스 시장 등을 만나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해법을 모색했다. 강 시장은 지난 7일 국제도시혁신상 수상과 세계시장포럼 참석 등을 위해 방문한 중국 광저우시에서 로페즈 보고타 시장과 바츠칼리스 다윈 시장을 각각 면담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인프라, 고령화·저출생 해법의 이민 정책 등을 논의했다. 강 시장은 먼저 교통정책 혁신을 통해 빈곤과 불평등 해소에 기여한 보고타의 교통정책과 차 없는 거리인 ‘시클로비아’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콜롬비아 보고타의 시클로비아(Ciclovia)는 매주 일요일·공휴일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내 주요도로 차량통행을 금지하고 자전거도로로 운영하는 세계 최초 ‘차 없는 거리’ 정책으로 탄소중립, 시민건강증진,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콜롬비아 메데진, 미국 워싱턴, LA 등 대도시와 여러나라에서 보고타의 혁신정책을 벤치마킹해 시행 중이다. 로페즈 시장은 “자동차를 사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들어 놓으면 자동차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영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8일 제284회 제2차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김영선 의원은 조례 발의에 앞서 지난 11월 7일 유관 기관 및 단체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동기부여를 위한 실효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공론화 과정을 거쳤다. 간담회에서 도출된 의견에 따라 조례안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예우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조례에 지원 조항을 신설하여 각종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적용 대상은 연간 봉사 시간이 100시간 이상인 우수자원봉사자로 규정했다.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되면 광산구 주관 문화행사와 공연 관람권을 받을 수 있고, 공영주차장 주차료와 문화체육시설 이용료가 감면된다. 또한 누적 봉사 시간이 3,000시간 이상이면 봉사자 본인과 직계가족에 대한 간병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한솔)가 내년도 광산구 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들어간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한다. 광산구가 제출한 내년도 본예산안은 일반회계 9,194억 원, 특별회계 101억 원, 총 9,295억 원으로 편성됐으며, 이는 올해보다 540억 원(6.17%) 늘어난 규모다. 예산안은 예결위의 심사를 거쳐 오는 21일 개의하는 제28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강한솔 위원장은 “구민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재적소의 예산 배분이 이루어졌는지를 면밀히 심사할 예정이다”며 “전례 없는 세수 감소로 지방재정 위기가 예견된 가운데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올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심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2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돌봄 가족을 위한 ‘행복더하기 힐링송년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광산구 거주 치매 환자와 돌봄 가족 30여 명, 광산구보건소 직원 등이 참석해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나누고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강용선 광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지난 11일 제3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은 우리 사회 나눔과 기부활동을 통해 사회공헌 설친 및 나눔문화 조성·확산에 이바지한 개인, 기업 및 비영리 모금단체를 시상한다. 광산구에 있는 ㈜대웅에스앤티 대표이사인 강용선 위원장은 “사람만이 희망이다”는 신조로 고용 창출,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전 직원 나눔 수당’ 지급을 통한 기부를 독려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지역 청년 인재 육성과 취업 후원, 임직원 사랑의 헌혈 참여 등에도 앞장섰다. 늘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고민하고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온 그는 2021년부터 광산구 지사협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사협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을 기업 경영인이 맡은 것은 전국적으로 매우 드문 사례다. 민·관·산·학을 아우르는 광산구 복지 협력 체계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 배경이기도 하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4일 전일빌딩 245에서 동구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전일생활문화센터에서 주관하는 ‘2023 광주245가요제, 전일방송 대학가요제의 추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요제는 전일생활문화센터가 위치한 ‘전일빌딩 245’의 공간적 역사성을 계승하고 ‘전일방송 대학가요제(1978~1980)’에서 입상한 노래의 재조명을 통해 지역 중심의 대중음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일생활문화센터는 지난 2년 동안 광주 대중음악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자 창작곡을 기반으로 경연 형식의 가요제를 진행했다. 올해는 전일방송 대학가요제 개최 45주기를 맞아 45년 전 전국적으로 히트한 곡들을 주인공들이 직접 부르는 공연으로 꾸몄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일방송 대학가요제 1회 대상 수상에 빛나는 ‘모모’의 작곡가 박철홍 씨, 2회 대상인 ‘소나기’는 임을 위한 행진곡의 작곡가로 유명한 김종률 씨, 3회 대상 수상곡인 ‘빙빙빙’은 가수 하성관 씨가 각각 출연한다. 이 외에도 ‘쏭바강의 추억’(2회 금상)과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3회 금상)을 김정식·이미랑씨와 박성언 밴드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미로센터 2층 미로가든에서 ‘2023 미로 오픈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국회의원과 김준기 광주시립미술관장, 황풍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진모영 영화감독을 비롯해 예술의 거리와 미로센터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지역 작가와 상인·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3 미로 오픈데이’에서는 미로센터 2층 미로가든 내 설치된 최평곤 작가의 공공미술 작품인 ‘따뜻한 손’ 준공식과 함께 ‘미로 디지털 아트 오픈랩 2023’ 전시 개막 행사가 진행됐다. 최평곤 작가는 “오월 광주가 ‘나’라는 개인을 넘어선 우리 모두의 아픔이며 비극의 시대를 이겨내고 현재를 살아내고 있는 광주 시민에게 작은 위로를 전하는 마음을 담고자 ‘따뜻한 손’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로 디지털 아트 오픈랩 2023’ 개막식에서는 앞서 추진된 디지털 아트 캠프 기간에 지역 작가와 해외예술가가 함께 지속 가능한 디지털 생태계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 얻은 결과물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선보였다. 미로센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