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시교육청과 함께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을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광주시와 시교육청은 지난 5일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추진계획’에 대응해 실무협의를 갖고 교육발전특구 전담팀(태스크포스팀)을 구성키로 했다. 두 기관은 광주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개발하고 공모에 나설 사업을 발굴하는 등 공모를 위한 준비에 나선다. 또 ▲지역실정에 맞는 교육모델 마련 ▲교육개혁 과제 지원사업 발굴 ▲교육발전특구 연계사업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시와 시교육청은 전담팀을 구성하고 추진방향 설정, 세부 사업 발굴, 지역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내년 2월 시범운영 공모에 나설 계획이다. 김광진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은 “시교육청과 협력해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인재들이 광주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발전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 교육 혁신과 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가 만든 자율주행차량이 계룡대를 누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가 만든 자율주행차량 ‘카모(KAMO)’가 12월부터 계룡대 육군본부 내에서 셔틀 운행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광주시와 육군 군수사령부는 12월부터 계룡대 육군본부 내 3.26km 구간에 자율주행 셔틀 시범운행 정류장 8개소를 설치하고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하루 3회 자율주행 셔틀 실증운행 사업을 추진한다. 자율주행차량 ‘카모(KAMO)’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설계하고 지역기업 ㈜마루이엔지(광주 광산구 소재)가 제작한 셔틀버스로, 10개 좌석에 최대 15명이 탑승할 수 있다. 광주시와 육군 군수사령부는 지난 4월부터 사업추진을 위한 실무회의를 시작해 군 보안문제, 경로설정과 정밀지도 구축, 자율주행시스템과 센서 최적화, 운영시나리오 작성 등을 거쳐 11월 군 담당자 운영교육까지 마쳤다. 두 기관은 앞서 지난 8월 광주 군수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군수사령부는 ▲다목적 셔틀 운용 ▲표준차량 정립 ▲정수·발전·취사 등 20개 분야 표준모듈 개발 ▲무기 탑재를 위한 대형 표준 플랫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기정 시장이 중국 광저우에서 글로벌 도시외교를 펼쳤다. 강 시장은 도시의 지속가능성 확보, 문화·경제 교류협력 기반 마련, 기후위기 등 도시문제 공동대응을 위한 전 지구적 연대 필요성 등을 강조하며 도시외교를 통한 경쟁력 확보에 주력했다. 강 시장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3박4일 간 중국 광저우를 방문해 광저우시와 교류협력 강화 협약, 관광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 데이, 세계시장포럼 및 국제도시혁신상 시상식 참석, 콜롬비아 보고타 시장과 호주 다윈 시장 면담 등 강행군하며 ‘광주 매력’을 세계에 알렸다. 강 시장은 광주의 매력으로 ▲5·18민주화운동 등 민주도시 ▲아시아문화전당(ACC)·광주비엔날레 등 문화·예술도시 ▲인공지능(AI)과 자동차 중심의 미래산업도시임을 강조하고, 도시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도시 간 연대 방안을 모색했다. 강 시장은 먼저 중국 광저우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월수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세계시장포럼’에 참석, 100여개 도시에서 참석한 도시 시장들과 만남을 갖고 도시문제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번 세계시장포럼은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숙박업·목욕장업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촬영 탐지기 무상 대여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탐지기 대여는 광산구 지역 내 숙박업·목욕장업 영업주나 관리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은 최대 5일이다. 대여를 원하는 영업주 등은 사전에 광산구 식품위생과 공중위생팀에 전화 문의 후 대여 가능일에 방문(신분증 지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불법 촬영 탐지기 대여 사업을 통해 앞으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숙박·목욕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업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23년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받았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운영하는 전국 202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해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산구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시민의 생활터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 대상자가 건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경제활동으로 보건소 사업 참여가 어려운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해 시민의 건강 형평성을 제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 삶의 방식과 형태를 고려한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돕는 기반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가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무궁화 진흥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도록 위상 제고에 나섰다. 양만주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무궁화 진흥 조례안'이 8일 제284회 광산구의회 제2차 정례회 시민안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무궁화는 오랜 기간 각종 문헌과 기록, 애국가와 국기에도 표현이 되어 있는 만큼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국가상징이지만, 그 가치에 비해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조례안은 구청장이 무궁화 보급·관리 등 진흥을 위해 노력하고 무궁화 동산과 거리 조성, 묘목 식재·관리, 무궁화 연구 개발 및 교육·홍보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무궁화 관련 상품, 콘텐츠 등의 홍보물품을 제작·배포할 수 있도록 했다. 양 의원은 “무궁화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나라꽃임에도 왜곡된 이미지와 체계적인 관리가 안 돼 관심과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광산구가 주변에서 무궁화를 쉽게 볼 수 있는 대표 지방자치단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틀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재봉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관광진흥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이 8일 제284회 제2차 정례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광산구의 지속가능한 관광진흥을 촉진하기 위해 관광여건 개선 및 관광산업 육성·지원에 관한 사항을 실효성 있게 정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종합계획 수립·시행 ▲관광진흥사업 추진 ▲관광기념품 등 지급 ▲관광협의회 설립 ▲관광진흥위원회 설치 ▲순환버스 운영 ▲지역특산품 홍보 등으로 전부개정을 통해 기존 조례를 현행화했다. 조례안은 먼저 지자체가 지역경제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자원 개발을 장려하고, 관광진흥을 위해 4년마다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도록 규정했다. 종합계획은 관광객 유치 방안, 무장애 관광인프라 확충, 체류형관광 활성화, 안전·위기관리 대책 등을 포함해야 하며, 계획 수립 시에는 전문가 및 주민 등과 함께 공론의 과정을 거치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상품 및 프로그램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중앙도서관 내 ‘청소년 해방구 야호 ZONE’ 공간 설치 공사를 마친 후 운영을 앞두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사를 마친 야호 ZONE은 중앙도서관 지하 1층 공간을 활용해 리모델링을 통해 조성된 실내 힐링 공간이다. 지난 7월부터 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11월 말 시설공사를 진행했다. 오는 12월 18일부터 시범 운영을 거친 후, 내년 1월 2일 학생들에게 개방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청소년 해방구 야호 ZONE’은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율적이고 건전한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운영하고자 했다. 이러한 사업 목적을 반영해 중앙도서관 내 야호 ZONE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쉬고, 힐링할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로 공간을 구성했다. ▲학생들이 자유롭게 발표 연습·휴식이 가능한 꿈자람존 ▲다양한 포토존 공간 및 파우더룸이 있는 뷰티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게임존 ▲모둠활동 및 보드게임이 가능한 플레이존 등으로 조성됐다. 또 제습 시스템을 잘 갖춰 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들의 전세 사기 위험을 방지하고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자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은 임차인이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임차인이 입은 손해를 보상해 주는 보증상품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SGI서울보증보험을 통해 전세보증금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한 무주택 청년이다. 이와 함께 ▲만19~39세 이하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본인 및 기혼자(부부 합산) 연 소득 5천만 원 이하 ▲혼인 신고 기간 7년 이내 신혼부부는 7천만 원 이하 등 해당 요건 적격자만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이미 납부한 보증료를 환급하는 방식으로 실제 납부한 보증료의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동구에서 30일이내 자격 심사 후 광주광역시에서 다음 달 본인 계좌로 입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법령상 임대 보증금 보증가입 의무가 있는 등록임대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민선 8기 들어 역점 추진 중인 동구만의 특색 있는 골목재생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동구는 올해 1월 ‘동구다운 골목재생 기본계획’을 세우고 3월에 연차별 추진계획을 수립해 계림·산수동 2개소를 시범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사업 추진에 나섰다. 4개년에 걸쳐 실행되는 ‘동구다운 골목재생’ 사업은 기본계획에 포함된 사업대상지 40개소 중 12개소를 우선 선정해 ▲테마특화형 ▲골목상권형 ▲생활주거형 등 세 가지 목표에 맞춰 진행된다. 이를 위해 동구는 12월 현재, ‘광주광역시 정원 도시 광주 선도’ 사업에 선정된 골목상권형 ‘계림 재미로 공공디자인 특화거리 조성’ 사업과 함께 ‘산수1동 생활주거형 골목재생’ 사업을 시범 추진 중이다. ‘계림 재미로 공공디자인 특화거리 조성’은 무등로375번길 일원 350m 구간을 걷고 싶은 재미있는 거리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주민 협업을 통해 대상지에 맞는 공공디자인을 설계하고 주변환경과 조화로운 특색있는 콘셉트를 연출해 골목 활성화와 관광 자원화의 기반을 다진다는 구상이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