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 14일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시중에 판매 중인 초콜릿과 캔디류, 과자류 제품을 대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발렌타인데이에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식품 관리를 위해 추진된다. 부정·불량 식품을 차단하고 위해 식품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울주군은 지역 기타식품판매업소와 제과점을 대상으로 초콜릿 등 20여개 제품을 유상 수거한 후 울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다. 검사에서는 타르색소 적정 사용 여부 및 살모넬라, 세균수 적정 여부 등을 확인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은 관계 기관에 통보해 긴급 회수와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관내 제조업체일 경우 행정처분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 섭취할 수 있도록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서 사전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13일까지 2024년 발달장애인 행복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 참여 확대 및 소득 보장을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모집인원은 총 4명이며, 신청자격은 울산광역시에 주소를 둔 발달(지적, 자폐)장애인이면 지원 가능하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울주군청 홈페이지에서 행복일자리 사업 참여신청서, 개인정보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동의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우편 또는 팩스(204-0919)로 접수하면 된다. 울주군은 서류 및 면접 등 심사를 거쳐 오는 16일 최종 선발자를 통보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한국장애인 고용공단 산하 발달장애인 훈련센터에서 1개월간 직무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장애인 단체나 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 도우미, 사무보조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소득 보장과 함께 자립생활을 돕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장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학업 지원을 위해 ‘2024년 청소년성장지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2021년부터 지원 중인 울주군 청소년성장지원금은 학업에 따른 지역 청소년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미래 사회 구성원으로의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서 제출일 기준 1년 이상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2005년 출생자 중 대학생, 대학 입학 예정 또는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청소년이다. 조기입학, 학업 유예 등 사유로 2005년 출생자와 같은 시기에 졸업하는 청소년도 예외적으로 포함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다. 신청월이 속한 분기분부터 차등지급되며, 소급은 불가능하다. 지원 희망자는 기한 내에 자격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 상세내용은 울주군청 일반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휴대전화 문자메세지로 결과가 통보되며, 1인당 연 최대 100만원의 성장지원금을 바우처로 지원받게 된다. 바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 평생학습관은 '반려견 바로 알기' 생애 대상 특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오는 27일과 29일, 3월 5일 세차례 분야별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된다. 27일에는 부산여대 동물보건과 전경희 교수의 반려견의 이·미용 기초 관리, 29일에는 부산여대 이영덕 교수의 반려견 건강관리 및 응급조치, 3월 5일에는 중부대 박민철 교수의 반려견의 행동심리 및 사회화 과정 순으로 이어진다. 수강 희망자는 북구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북구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하거나 북구 교육청소년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과정당 20명 선착순 접수. 북구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반려견과의 아름다운 공존을 위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각종 자연·사회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이재민을 보호하고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4 재해구호계획' 책자를 발간해 전 부서에 공유했다고 8일 밝혔다. 책자에는 재해 발생 시 관련부서와 유관기관 등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각종 재해구호업무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호조직 및 운영체계, 재해구호 교육·훈련 및 점검, 재난대응 단계별 조치계획 등을 담았다. 또한 재해구호물자 지원, 임시주거시설 지원, 심리회복 지원 등의 이재민 보호대책과 재해구호관련 비상연락망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실었다. 북구 관계자는 "모든 직원이 재해구호 매뉴얼을 숙지해 재난상황에서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신속한 재해구호로 재난상황에서 주민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동부도서관(관장 김숙현)은 오는 22일까지 1층 갤러리에서 이라일라 작가의 그림책 ‘너에게 주는 말 선물’원화 12점을 전시한다. ‘너에게 주는 말 선물’은 의사소통을 처음 시작하는 어린이들에게 태어나 꼭 배워야 할 짧지만 강력한 15가지 소통의 말을 소개하는 책이다. 작가는‘안녕?’,‘고마워’,‘미안해’등 매일 하는 간단하고 흔한 말들이 다른 사람에게 내 마음과 생각을 전하는 말문을 열어주는 열쇠와 같다고 이야기한다. 어린이책이지만 어른들의 마음까지 토닥여 주는 건강한 힘이 있는 책으로 지난해 대만에서도 출간됐다. 이번 원화 전시에서 작가가 전하는 흔하지만 강력한 말들을 예쁜 그림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남부도서관(관장 최형근)은 2월 문화수북데이를 맞아 오는 29일까지 도서관 1층에서 이상옥 작가의 ‘숲속의 하루 展(전)’을 개최한다. 전시회에서는 예쁜 꽃과 나무 등 자연을 모티브로 한 가상의 풍경을 그림 표면에 다양한 기법과 색감으로 담아낸 ‘숲속의 하루’총 15점을 전시한다. 이상옥 작가는 울산 미술대전 초대작가로 최근 작품성을 인정받아 한국 미술협회 울산지부(울산미협)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2012년 울산미술대전 전체대상 수상 외 다수의 공모전에서 입상했고 2020년 미술인의 힘 전’,‘2021년 대한민국 한마음 아트페스타’,‘2022년 울산시립미술과 기획초대전’, ’2023년 울산작가 현대미술전’,‘개인전 9회 및 단체전 200회’등을 개최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전 초등학교에서 ‘질문이 있는 수업’을 새롭게 운영한다. 질문이 있는 수업은 학생의 자기주도적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교실수업 문화 조성을 통해 학생들의 질문하는 능력을 키우는 학생참여중심수업의 하나이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12월 구영중학교를 선도학교로 지정한 데 이어 지난 1월에 구영초, 남외초, 내황초, 매산초 등 초등 4교를 2024년 울산형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로 신규 지정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7일 선도학교 대표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집현실에서 질문이 있는 수업의 이해와 수업 실천 특강, 선도학교 운영 방안 협의 등을 중심으로 한 운영 설명회를 열었다. 선도학교는 학생의 질문 능력을 키우기 위한 수업 프로그램 개발·적용, 공교육 확산을 위한 수업 나눔 활성화 등의 과제 수행을 통해 질문이 있는 수업 확산의 초석이 될 예정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질문하고 토론하는 환경 조성으로 교사와 학생이 서로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교실 수업의 변화를 통해 울산의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로 자라나도록 적극적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월 한 달간 ‘교육활동 준비 집중의 달’을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새 학년이 시작되는 3월, 교사가 수업·학생생활지도에만 집중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해마다 2월에 ‘교육활동 준비 집중의 달’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 넷째 주(19~23일)는 교육활동 집중 연수 기간을 운영한다. 교육청 정책이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되도록 학교 교육과정, 학생 생활교육, 진로교육, 인성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연수 37개 과정을 진행한다. 다섯째 주(26~29일)는 새 학년 교육활동 준비기간을 운영한다. 학년 또는 교과별, 교직원 다모임 등으로 학교 구성원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새 학년 교육활동을 준비하고, 교육과정을 함께 만든다. 울산교육청은 3월 1일 자로 인사 이동하는 교원을 포함해 전 교직원이 새 학년 교육활동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2월 한 달간 연수, 교육활동 준비, 상담(컨설팅) 등 지원을 강화한다. 오는 3월에는 ‘교육청 출장과 회의 없는 달’을 운영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만들기에 함께 힘쓸 계획이다. 울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학교다모임을 활성화해 협력과 소통의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한다. 학교다모임은 학생·보호자·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 안건 중심의 토의ㆍ토론형 회의 등으로 교육활동과 학교 현안을 놓고 소통하고 협의하는 활동이다. 위에서 아래로의 일방적인 업무 전달 방식이 아닌,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슬기로운 의사결정의 방법이다. 울산교육청은 교육주체 모두가 참여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지난해부터 학교다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학교 부담을 덜고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돕고자 비전을 ‘참여와 소통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 학교’로 정했다. 목표는 ‘따뜻한 이해와 성장이 있는 공동체 조성’으로 세우고 핵심 추진과제로 ‘기반조성, 실천성장, 문화확산’을 설정했다. 학교다모임이 안착할 수 있도록 학교 규모별로 40~100만 원을 기본운영비로 편성하도록 하고, 활동비, 직접성 경비, 운영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다모임 운영은 학교 실정에 맞게 정기적 운영, 특정 안건 운영, 임시 운영으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