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에서 임산부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산부 건강교실과 연계해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한 전문강사진 3명을 초빙해 마련했다. 교육 인형을 사용해 실제 응급상황에서 가족과 아이에게 직접 적용하는 등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안전조치 및 응급처치의 필요성 ▲심정지환자의 반응 확인 방법 ▲도움 및 119신고 요청 ▲성인 및 소아의 심폐소생술 방법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영아의 심폐소생술 방법 및 기도폐쇄 처치 ▲개인별 평가로 이뤄졌다. 한 강사는 “현장을 최초로 발견한 사람의 초기 대응은 정말 중요하다”며, “초기 대응 시 진행한 심폐소생술로 목숨을 구한 환자들이 정말 많다. 오늘 평가를 통과하신 여러분도 충분히 가족을 구할 수 있다”고 독려했다. 교육 종료 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한 시민은 “너무 유익하고 좋은 강의였다. 쉽게 설명해 주셔서 따라가기에 어렵지 않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실제 응급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관내 20~28주 임산부 14명을 대상으로 한 달간 진행한 ‘초록맘! 임산부 건강교실’ 1기를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4차시로 ▲산전‧후 우울증 이론과 운동 ▲힐링 태교 교실 DIY 만들기 ▲구강보건 교육 ▲성인 및 영유아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운영했다. 구체적으로 자가 우울 평가, 산후 우울증의 치료 및 예방, 임산부 운동 가이드라인, 가정 내 운동법 교육, 셀프토퍼 만들기, 임산부 구강관리 및 개인별 구강 검진, 영유아 심폐 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한 임산부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다양한 건강 지식을 얻을 수 있어 유익했고 불안감도 해소됐다”며, “다른 산모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임산부 건강교실 2기는 6월에 진행하며 5월에 모집을 시작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이 구강건강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미소로 빛나는 노년,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선발대회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를 실천하고 건강한 치아를 갖고있는 어르신을 찾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관내 65세 이상(1960년 이전 출생)으로 20개 이상 본인의 건강한 치아를 보유하고 틀니를 사용하지 않는 어르신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0일까지 진도군보건소 구강보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 접수하면 된다. 자세항 사항은 진도군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자연 치아 개수 ▲보철유무 치아 개수 ▲잇몸 상태 ▲구강 청결도 ▲구강건강 인지도 등 8개 항목을 심사해 높은 점수 순으로 건치어르신 상 5명과 빛나는 미소상 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맞아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를 통해 구강건강 관리와 건강한 치아 유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노년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는 우명보건진료소에서 지난 1월부터 서구 체육회 협업으로 경로당 회원들에게 ‘관절팔팔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서구 우명동 인근 경로당 5개소에서 매주 1회 운영된다.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생활체육지도자로부터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운동법을 배움으로써 몸과 마음에 활력을 얻고, 보건진료소장과의 주기적인 건강상담을 통해 만성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받고 있다. 특히, 어르신 맞춤형 스트레칭 프로그램은 신체기능 활성화를 도모하고 전신 관절 유연성과 근육 강화를 통해 낙상 등 골절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운동 후 평소에 좋지 않던 관절이 편안해지고 건강상담의 기회를 제공해 주어 정신적·육체적으로 생활의 활력소가 되어 참 좋다”라고 말했다. 조은숙 보건소장은 “보건진료소가 내소환자 진료 중심으로만 그치지 않고 사전에 질병을 예방하고 주민 건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더욱더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8일 최근 항생제 사용 증가로 인해 발생 증가 추세인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관리를 주제로 ‘요양병원 대상 찾아가는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병원급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감염관리가 미흡한 요양병원의 의료 관련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의료인 대비 교육 기회가 적은 간병 인력이 대상이다. 특히 관내 요양병원 2개소의 간병 인력 중 교육 참여자 41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표준주의(손 위생 등) 접촉 주의,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요양병원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자체적으로 예방·관리를 시행할 수 있는 자율 관리 능력을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요양병원 내 의료관련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직원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행 사전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접근성이 떨어져 의료서비스의 불균형을 겪고 있는 군민을 위해 오는 30일 유림면 어울림체육관에서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검진사업’을 실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점심시간 12:00~13:00 제외) 진행되는 검진은 군민이라면 누구나 검진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검진 인력은 총 11명으로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교수진, 마산의료원의 검사요원, 간호사, 행정요원으로 구성되고, 14종의 의료장비를 탑재한 특수제작된 검진버스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 과목은 △안과기본검사 △청력검사 △비강·인후두검사 △고막검사 △전립선초음파 △소변막힘 △배뇨장애검사 등이다. 검진 결과 유소견 발견 시 병원 진료 및 보건소와 연계하여 병원 진료 안내 및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전문적인 진료과가 부족한 군민들에게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 사업이 많은 군민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합병증을 예방함으로써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 밖의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보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6일과 18일 이틀간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에서 ‘2024년도 중구 임신부 태교동아리 '모아모아'·육아동아리 '보동보동' 1기’ 참여자들의 첫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태교동아리 ‘모아모아’와 육아동아리 ‘보동보동’은 민선 8기 중구가 “임신·출산·육아 스트레스 완화, 공감·소통 등을 위한 공동체 지원이 필요하다”라는 실제 임산부들의 목소리를 반영,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특히 지난해 동아리 운영 결과, 임신부 태교·육아 동아리에 참여한 임산부들의 만족도가 100%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번 2024년도 1기 태교동아리 ‘모아모아’에는 11명의 임신부가, 육아동아리‘보동보동’에는 12명의 육아맘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6월까지 3개월간 수시 모임 또는 매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일상 속 감정을 나누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에 중구 보건소는 동아리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모임 장소와 임신·출산·육아 관련 전문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태교동아리 ‘모아모아’, 육아동아리 ‘보동보동’의 첫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8일 양평물맑은시장에서 군민과 5일장 나들이객을 대상으로 한센병 조기발견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한센병은 나균에 의해 발생하는 2급 법정 감염병으로 만성 전염성 질환이다. 주로 피부와 신경에 침범하여 증상을 나타내며 적절히 치료하지 않을 경우 신경계 합병증으로 사지의 무감각 등 여러 가지 장애를 남길 수 있어 빠른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다. 이번 피부질환 무료 이동검진은,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 피부과 전문의가 직접 현장을 찾아 관내 주민 300명에게 습진과 가려움증, 무좀 등의 피부질환 진료와 상담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들은 이날 피부병 무료검진과 함께 △결핵·잠복결핵 예방 및 관리수칙 실천 △올바른 손 씻기 실천 △기침예절 지키기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및 말라리아 최선의 예방법 △65세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접종 △65세 이상 취약계층 대상포진 무료접종 등을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행사에 참여해 “군민들에게 피부병 이동검진을 진행해준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한센병은 현재 보기 드문 질병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가 거동이 불편한 주민의 건강증진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거동 불편자 145명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제공에 총력을 기울인다.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서천군의 우울감 경험률(2주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 경험)은 5.4%로, 특히 50대와 70세 이상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보건소는 건강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연 10회 이상 정기적으로 방문해 건강관리를 돕고 있으며,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 측정, 건강상담, 본인부담금 약제비 지원, 위생용품(기저귀·물티슈) 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2분기부터는 거동불편 등록대상자에게 찾아가는 자살예방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1대1 방문건강관리 시 자살예방 리플렛을 통한 노인자살예방을 교육하고, 우울검사(PHQ-9) 실시하며, 우울 징후 관찰을 통한 고위험군을 발굴하는 등 거동불편자 자살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문영 소장은 “찾아가는 자살예방 활동을 통해 노인 우울 관리 및 자살 고위험군 선제적 발굴·관리에 최선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해외여행객이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건강하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홍역 예방 접종률이 떨어지고 해외 교류가 증가하면서 홍역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환자와 접촉해 홍역에 걸린 환자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주의가 필요하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자는 출국 전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방문 예정 국가의 감염병 발생 정보와 예방법을 반드시 확인해 출국 전 필요한 예방접종(예방약)을 받고 해외여행 중에는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야 건강한 해외여행을 할 수 있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며, 해외여행 전 접종력을 확인하고 미접종이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한다. 구미시는 경북권 홍역 환자 발생에 따라 해외 유학생이 많은 학교, 단체생활을 하는 기관과 어린이집, 유치원 대상으로 홍역 예방 접종력 조사 및 미접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