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주민의 충치와 시린이를 예방하고 구취 제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불소양치 용액을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불소양치 용액은 만 4세 이상의 유아부터 사용가능하며 지역주민 누구나 유선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완주군보건소 2층 구강보건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명단 작성 후 사용법을 교육받고 제공받을 수 있다. 불소양치 용액은 가장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구강건강을 지키는 방법으로 주 1회 식사하고 칫솔질 후 0.2%의 희석된 불소 용액 10ml정도를 입 안에 머금고 1분간 가글한 후 뱉어내면 된다. 불소 용액을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30분간은 물로 입 안을 헹구거나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아야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구강 건강은 치료보다 예방이 우선이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스스로 지키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해 지역주민들께서 불소 용액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화군이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건강검진은 대상자 연령에 따라 ▲영유아 검진(6세 미만의 생후 14일~71개월) ▲일반 건강검진(20세~64세의 짝수년도 출생자) ▲생애전환기 검진(66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으로 구분된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8단계의 월령별 시기에 맞춰 문진과 진찰, 신체계측, 발달평가와 상담, 건강교육, 구강검진 등으로 구성된다. 일반 건강검진은 신체계측, 혈압측정, 흉부 방사선, 소변검사, 혈액검사를 포함한 총 11개 항목을 검진한다. 또한, 생애전환기 검진은 골밀도 검사(66세 여성)와 인지 기능 장애 검사(66세 이상), 생활 습관 평가(70세)등으로 이뤄진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검진 안내문과 검진표를 발송하고 있으며, 공단 누리집에서 대상자 및 검진 가능한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는 지정된 건강검진 기관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급여 수급권 대상자 모두가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보건소는 최근 남동사할린센터, 북한이탈주민센터를 방문해 센터 이용 중인 65세 이상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노인 결핵 검진’은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경로당, 주간호보센터 등 노인 관련 시설을 찾아가 흉부-X선 검진 및 유소견자 객담검사를 통해 결핵을 조기 발견하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핵은 전염성 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을 통해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질환으로 2주 이상의 기침, 객담, 발열, 피로 등의 증상이 있거나 아무런 증상이 없을 수도 있어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은행 보건소장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은 건강을 위해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받으시길 권고드리며, 예방을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균형이 있는 영양 섭취로 건강한 체력 유지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평구 보건소는 지난 17일 부평공원 일대에서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지역주민 6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내 치매친화적 분위기 조성 및 치매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부평! 치매걱정 내리GO!, 백세건강 누리GO!’의 치매극복 구호 제창 ▲특별공연(사물놀이, 미니서커스) ▲치매예방 체조 ▲부평공원 둘레길 걷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걷기코스에는 치매정보제공 안내판과 이벤트 부스(포토존, OX퀴즈존)를 설치해 치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벤트 부스 참여 후 완주 시 기념품을 제공하여 참여자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 보건소는 치매건강부스를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했으며, 치매안심센터와 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 사업에 대해 홍보하고 치매파트너를 모집했다. 기타 정신건강 상담, 중독예방 상담, 금연 상담 등과 관련한 다양한 건강부스도 연계 운영하여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에 기여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6일 ‘연수구 치매안심순찰대’ 발대식과 함께 전체 360명의 대원 중 1차 180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열고 본격적인 순찰활동을 시작했다. 연수구 치매안심순찰대는 노인과 치매인구 증가에 따라 기존 운영되고 있는 주민조직인 자율방범대 288명과 안전지킴이 72명이 연합해 순찰임무를 수행하는 인천시 최초 구민참여형 사업이다. 이날 교육을 받은 연수구 치매안심순찰대 대원들은 지역사회 곳곳을 순찰하며 배회하는 치매어르신을 발견할 경우 안전하게 보호하고 즉각 경찰에 인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발대식은 연수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합동으로 위촉장 수여, 실천 선언문 낭독을 통해 공식 출범을 알리고 활동물품 전달과 치매환자 특성 및 현장 대응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구는 치매안심순찰대 운영을 통해 우리의 일상에서 잠재적 실종사건 발생을 예방과 함께 주민조직의 자발적 순찰활동 참여와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26일에는 연수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함께 안전지킴이 72명을 대상으로 제2차 직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는 오는 23일부터 5월 21일까지 중·노년 여성을 대상으로 갱년기 여성질환 등에 대한 올바른 건강관리 정보 제공을 위해 ‘여성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여성건강강좌’는 여성의 건강 문제를 고려한 주제로 분야별 전문 강사가 상·하반기에 걸쳐 강의를 진행하며, 이번 상반기 강좌는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숭의보건지소 5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 내용은 1차 여성 암 예방 및 관리 교육, 2차 요실금 예방 교육. 3차 아로마테라피. 4차 웃음 치료. 5차 여성 건강관리 운동 등으로 구성된다. 첫 강좌는 오는 23일 가천대 길병원 전승주 산부인과 교수가 유방암 등 여성 암과 관련해 예방과 진단, 관리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지소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주민들이 여성 건강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서구 보건소는 지난 16일 서구 지역주민 및 서구청 직원들 27명을 대상으로『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서구보건소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의 응급 상황 발생 시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최초 발견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중요성 등 실제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지역주민과 직원들은 “구민의 생명을 구하고 안전 도시 구현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역량을 향상시켜 응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준영 서구보건소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주민들에게 실시함으로써 주변 이웃과 가족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가 주관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희망하는 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일정 확인 후 아래 연락처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 보건소는 지난 17일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회의실에서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노인복지관과 ‘토닥토닥 마음치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인 우울, 자살 문제 증가에 따라 노년기 정신건강 문제 예방, 조기 발견 및 상담·치료를 위해 지역자원과 연계해 실시하게 됐다. ‘토닥토닥 마음치유 사업’은 지역 복지자원을 활용한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상담과 교육을 통한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 제고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치료 연계 ▲노인건강 운동 지도,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 역량 강화까지 기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 내 더 많은 어르신에게 통합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구축해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동구보건소는 관내 유아교육 기관 어린이(5~7세)를 대상으로 ‘몸 튼튼, 키 쑥쑥’ 어린이 바른 성장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대 생활환경에서 어린이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점점 증가하는 가운데 어린이들 스스로 건강에 대한 바른 인식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고자 이번 교실을 마련했다. 바른 교육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체성분 검사를 통한 연령별 성장곡선 확인 ▲비만 예방 및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도와줄 영양교육과 담배의 유해성을 알리는 흡연 예방 교육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한 후천적 장애 발생 예방 교육 ▲신체의 중요성을 알고 보호할 수 있도록 도와줄 안전교육 등을 받게 된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식습관 및 건강한 생활 태도는 어린이의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며, 잘못된 생활 습관은 성장 저하와 만성질환 등을 초래할 수 있다”며 “다양한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어린이들에게 제공하여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옹진군은 가정에서 치료 또는 요양 중인 암 환자를 대상으로 상반기에 1회, 하반기에 1회 영양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보건소의 방문 관리사업대상자로 24년 4월 기준 등록된 재가암 환자 중 기준(저소득층, 소화기계 암 등)을 충족하는 환자 100명을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으로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반기별로 1회 건강보조식품을 제공하고 건강 상태에 따라 방문 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하여 영양 섭취 및 건강관리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4월 이후 등록된 재가암환자는 9월에 재선정하여 기준을 충족하는 100여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옹진군에서는 앞으로도 심리적 고통과 막대한 의료비로 어려움을 겪는 암환자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재활의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재가 암 환자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