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옹진군은 인천광역시, 인천세종병원, 가천대길병원과 함께 지난 16일과 17일 덕적도와 승봉도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에는 인천세종병원의 심장내과 및 정형외과 전문의가 덕적도에서 주민 60여명을 대상으로 심장초음파 및 심전도 검사 등을 실시했으며, 17일에는 가천대길병원의 한방과 전문의가 자월면의 승봉도에서 주민 27여명을 진료했다. 인천세종병원과 가천대길병원은 1섬 - 1주치 업무협약에 따라 같은 지역에 향후 총 연6회의 무료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무료진료를 받은 한 주민은 “대형병원에서 섬을 직접 방문하여 무료로 진료를 해주셔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무료 진료가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섬 지역의 주민들, 그중에서도 특히 고령층은 의료 접근성이 낮아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많다”며, “1섬 1주치 협약을 통해 의료취약지인 섬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보다 질 높은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밀양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돕기 위한‘우리동네(의원·약국) 마음이음사업' 참여기관(의원·약국)을 연중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마음이음사업은 동네 약국과 의료기관 이용자 중 우울, 불안, 음주, 자살 등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21년부터 지금까지 의원 4곳, 한의원 1곳, 약국 3곳 등 총 8개 의원·약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시 보건소는 스스로 우울척도를 검사할 수 있는 마음진단키트를 참여기관에 비치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의원·약국에서 시로 연계된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및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김근희 건강증진과장은“자살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과 치료 연계를 돕는 우리동네 마음이음사업이 밀양시 자살률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지역 내 의료기관과 약국에서 관심을 가지고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월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월 17일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과의 소통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서비스 유입의 연속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는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5월부터 8회기로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용한 자존감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을 사랑받을 수 있고 가치 있는 존재로 인식하고 긍정적이며 건강한 자존감 형성에 도움을 준다. 참여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나누고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여 자아 인식과 정신건강을 증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영월군보건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여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월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4월 16일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대한숙박업중앙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 영월지부와 “생명사랑 숙박업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살예방을 위한 상호 협력과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됐다. 관내의 30여 개의 숙박업소를 “생명사랑 숙박업소”로 지정하여 센터에서는 일산화탄소 중독의 위험성, 자살예방 교육 및 홍보물을 배부하고 숙박업소에서는 투숙객 중 자살 시도의 위험성이 관찰되는 대상자에게 전문기관에서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호희남 보건소장은 “영월군의 경우 2022년 자살사망 현황을 보면 자살률 10만 명당 50.5명 강원특별자치도에서 2위로써 자살률이 높은 편으로 나오고 있다.”라며 “이에 적극적인 자살예방 대책과 계획을 세워 자살로부터 안전한 영월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는 치매안심마을인 대명6동 행복플랫폼에서 치매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5일까지 '달디 단 봄맞이, 쿠킹교실'을 매주 월·목 총 12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쿠킹 교실은 봄을 맞이하여 전문 강사과 함께 신선한 과일을 주재료로 하는 다양한 건강 간식을 만들고 치매예방 체조를 배움으로써 참여자의 인지 건강, 사회적 교류, 신체 활력 증진을 도모하고자 남구보건소에서 마련하였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순서에 따라 직접 간식을 만들며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치매도 예방하고 재미도 느끼는 특별한 경험이 되었으면 한다”며 “ 앞으로도 일상 속 새로운 활력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게 치매예방을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평소 건강에 관심은 많지만 직장과 생업 등으로 운동을 하기 어려운 지역주민 및 직장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야간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바른 신체활동 지식과 실천 방법을 교육하고 비만과 만성질환 예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4월 15일부터 6월 21일까지 10주간 운영되며 월‧수요일은 보건소에서 대면으로, 금요일은 참여자 각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동 처방사의 체계적인 근력 강화 및 유산소 운동 교실과 필라테스 전문 강사의 유연성, 근력, 지구력 향상 교실로 구성되었으며 영양, 음주, 흡연, 바르게 걷기 교육 등의 포괄적인 비만 맞춤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전·후로 신체 계측(키, 몸무게), 체성분 검사,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및 건강행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참여자 스스로 건강행태 및 비만 개선 정도를 평가하고 달라진 건강 상태를 체감할 수 있다. 이명자 대구남구보건소장은“직장 생활로 운동이 부족한 직장인들이 이번 야간운동교실을 통해 신체활동 실천율을 높여 건강증진과 활기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6일, 광주시약사회와 함께 감염병 예방 정보를 수록한 약 봉투 1만 부를 제작하여 관내 약국 100여 개소에 배부했다고 전했다. 올해 시행된 약 봉투 활용 감염병 예방 홍보 사업은 감염병 예방 전단지 홍보물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걸 안타깝게 생각한 감염병 관리과의 한 직원의 아이디어에서 발전됐다. 제작된 약 봉투는 관내 약국 이용자에게 무상 제공된다. 약 봉투에 안내되는 감염병 예방 정보는 ▲열이 나면 의심해야 할 감염병(결핵, 말라리아, 쯔쯔가무시증·중증 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 ▲해외여행 시 꼭 챙겨야 할 예방수칙, ▲폐렴구균 접종 안내, ▲올바른 손씻기 6단계, ▲보건소 에이즈 무료·익명 검사 안내 등이 있다. 또한, 광주시보건소 홈페이지의 '감염병 예방 생생정보', 마을버스 모니터, 디지털 사이니지 동영상 송출 등 디지털 매체를 통한 새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감염병 정보와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조정호 광주시보건소장은“약 봉투를 활용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하는 새로운 방법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는 효과가 클 것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 호발하는 시기를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주로 농작업을 하는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발생하나, 산책·등산 등 야외활동으로 인한 감염도 지속 보고되고 있다. 그 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참진드기에 물려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4월부터 11월에 호발하며, 약 20%의 높은 치명률을 보인다. 백신과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이다. 따라서, 야외활동 시에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안전한 복장을 갖춰 입고 풀밭에 앉을 때는 돗자리를 사용하며 귀가한 후에는 즉시 옷을 털어서 세탁하는 등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남원시보건소는 농업인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시행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예방수칙 홍보 및 산책로 해충 기피제 분사기 운영 등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4월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등록회원들과 함께 정신재활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역사회 적응훈련을 위해 오성면 소재 평택시농업생태원에 방문해 ‘꽃나들이’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사회 적응훈련 ‘꽃나들이’ 활동은 평택시 농업생태 해설사와 함께 농업생태원을 둘러보며 생태 관찰, 동물교감, 마술공연 등을 통해 자연과 더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평택시 내에 가까운 곳에서 꽃과 동물들을 보며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고, 농업생태 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이 있어 더욱 알찬 하루였다”고 말했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 같은 지역사회 적응훈련을 통해 외부활동의 기회가 적은 등록회원들에게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주어, 자립적으로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적응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2024년 올해부터 제1형 당뇨병 환자 관리기기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제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지 못하는 만성질환으로 지속적으로 인슐린 주입이 필요하며,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다. 지원 대상은 제1형 당뇨병(상병코드: E10)을 진단받고, 신청일 기준으로 평택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며 기준중위소득 100% 미만인 주민에게 1인 최대 124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70% 지원하는 3종 기기(연속혈당측정용센서,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자동주입기)에 대해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금액 30% 중 평택시에서 본인 부담 금액의 3분의 2를 지원한다. 조재복 안중보건지소장은 “평생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제1형 당뇨병 환자의 의료비 지원으로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청 서류는 의료비 지원신청서, 당뇨병 관리기기 및 소모성 재료 처방전 및 구매영수증,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통장 사본 등이며, 안중보건지소 3층 만성질환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