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제주산 월동채소 착한 소비 촉진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월동채소 소비 촉진은 올해산 주요 월동채소가 소비 침체 등으로 수급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격지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1월 26일까지 제주시 공직자와 자생단체 회원, 유관기관 임직원 등이 자율적으로 동참한 결과, 101개소에서 4개 품목(월동무,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2,750박스·2,600만 원이 신청됐다. 배송은 2월 2일부터 원하는 장소에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월동채소 재배 농가를 위해 농협 등 유관기관과 협력으로 월동채소 수급 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최근 소비 침체로 인한 농산물 가격 하락 및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월동재배 농가들의 시름이 크다”고 전하면서, “자율적으로 소비 촉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유관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환자의 인지자극을 통한 치매 악화 방지와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억이 자라는 행복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쉼터 프로그램은 치매 인지훈련 전문 강사의 도예, 미술, 공예, 실버체조, 라인댄스 등 웃음 치료프로그램과 인지 학습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치매 진단자 중 장기 요양 서비스 미이용자이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운영 기간은 오는 2월 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월․수․금 주 3회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치매안심센터 내 쉼터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이용료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체계적이고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환자들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가족의 부양부담을 줄여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2월 18일 오후 3시‘별의 지혜로 새로운 나를 만나는 법’이라는 주제로 2월 북토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토리(Booktory)는 제주시민이 매월 테마와 관련된 다양한 책을 접하고 작가와의 북토크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프로그램이다. 2024년 북토리 전체 테마는‘도서관 서가를 항해하는 법’으로 한국의 도서분류법인 한국십진분류법(KDC)에 따라 ‘000총류’부터 ‘900역사’까지 대주제별로 도서를 매월 추천한다. 2월의 북토리 테마는‘'100철학' 서가에서 찾은 책’으로 추천도서 목록 중 책『별자리 오디세이』에 공저로 참여한 작가 키키(본명이영옥)가 천문해석학과 관련된 얘기를 도서관에서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 도서인 『별자리 오디세이』는 천문해석학의 세계관과 우주의 이치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이번 강연에서 천문해석학을 통해 자신의 타고난 기질을 이해하고 나답게 살아갈 용기를 가지는 법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강연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2월 3일부터 제주도민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1일 제주창조경제센터에서 7급이하 공직자들로 구성된‘이루미 시책개발팀’과 함께 MZ 공무원이 생각하는 혁신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주재했다. 이번 토론회는 제주시가 올해 주력하고 있는 ‘혁신’의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해 젊은 공직자들의 의견을 주고받는 브레인스토밍 형식으로 격의 없이 진행했다. 또한, 시청이라는 공간이 주는 수직적 위화감을 없애기 위해 제주창조경제 혁신센터 회의실에서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 참석했던 MZ세대 공무원들은 변 부시장에게‘혁신을 위해서는 유연한 조직 문화와 창의성 발현의 기회가 우선 돼야 함’을 주요 의견으로 제시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MZ 공무원을 중심으로 창의성 발현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지역의 자원과 트렌드의 변화’를‘혁신적 시책’으로 빚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내구연한(10년)이 경과된 노후 건물번호판 4만 2,000여 개소에 대해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교체 대상은 2012년 이전 설치된 건물번호판으로, 장기간 햇빛 노출 등으로 탈(변)색되거나 훼손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활용성이 떨어져 불편함을 초래해왔다. 이에 제주시는 지난해 노후 정도가 심한 한경‧추자‧우도면의 건물번호판 5,025개소를 교체했고, 올해는 예산 4억 원을 투입해 제주시 일원 노후 건물번호판 4만 2,000여 개소를 대상으로 노후 비율이 높은 지역부터 선정해 3회차로 나누어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새로운 건물번호판에는 QR코드를 도입해 도로명주소 음성안내, 지도상 현재 위치표시, 긴급상황 발생 시 112와 119에 문자 발송 등이 가능하도록 제작해 정확한 위치정보 확인 및 신속한 재난신고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앞으로도 매년 발생하는 노후 건물번호판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쉽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지방세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24년 지방 세정 종합평가를 추진한다. 평가는 2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자주재원의 안정적 확보와 지방세 징수율 제고를 위해 올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추진한다. 세정업무 전반에 대해 지방세 징수 실적, 체납액 정리 실적, 지방세정 홍보시책 참여도 등 4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이뤄지며, 정기분 부과 세입 규모 등을 감안해 3개 그룹으로 구분해 평가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 그룹별로 최우수 및 우수 각 1개, 장려 2개 읍면동을 선정해 표창과 더불어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희정 세무과장은 “지방세정 종합평가를 통해 자율경쟁을 유도하고 우수 읍‧면‧동에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재정 건전성 확보와 세수 확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2월 5일부터 2월 16일까지 정원미달 및 자진사퇴 등으로 결원이 발생한 13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25명을 추가 모집한다. 모집은 3개 분야에 25명으로 ▲지역대표위원 4명(리·통 등에서 추천한 자), ▲직능대표위원 4명(각종 직능단체 등에서 추천한 자), ▲일반주민위원 17명이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19세 이상의 해당 읍‧면‧동 주민으로 주민자치학교 교육(4시간)을 이수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는 해당 읍‧면‧동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모집 정원을 초과한 경우에는 분야별로 공개 추첨해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주민자치위원들은 전임자의 잔여임기 동안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지역 발전에 관심과 의지가 강한 적임자들을 선발해 주민자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2월 2일 10시에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총 108명으로, 선발 분야별로는 △유치원 교사 일반 10명 △초등학교 교사 일반 80명, 장애 1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일반 4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일반 12명, 장애 1명이다. 최종합격자 등록은 2월 5일부터 2월 7일까지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임용지원실(별관 1층)에서 이루어지고, 2월 13일부터 2월 16일까지 탐라교육원 주관으로 최종합격자를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2024년 3월 1일자 신규 임용교사의 임지는 2월 15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2024년 2월 2일에 2024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검정고시는 2024년 4월 6일에 실시하며, 오는 2월 13일부터 2월 19일까지 5일간 도교육청 책마루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민원인쉼터에서 원서 교부 및 현장접수가 이루어진다. 원서접수 창구는 09:00 ~ 18:00까지 운영하며, 점심시간에도 접수창구를 운영하여 점심시간 외 원서접수가 어려운 검정고시 지원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접수도 2월 13일부터 2월 16일까지 4일간 병행하여 실시하며,‘찾아가는 원서접수’,‘방문하는 검정고시’서비스(2023년도 최초 시행)도 운영한다. 검정고시 합격자는 5월 9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발표된다. 검정고시에 응시할 지원자는 접수 기간 내 최종학력증명서, 여권용 사진 2매,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원서접수 창구를 내방 하거나 온라인접수 사이트에서 응시원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응시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검정고시 민원서비스 기반을 갖춰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영송학교는 31일 졸업식(유치원 과정 27회, 초등학교 과정 37회, 중학교 과정 35회, 고등학교 과정 32회, 전공과 과정 14회)을 본교 영송관에서 실시했다. 학부모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장 및 표창장 수여식, 졸업생들의 학교생활 모습이 담긴 졸업식 축하 영상 감상, 교장 선생님의 축하와 격려 말씀, 졸업생 대표의 떠나는 인사, 졸업식 노래 및 교가 제창, 포토부스(인생네컷) 사진 촬영으로 진행됐다. 학교장 회고사에서 엄동빈 교장은“혼자가 아님을 잊지 말고 두려움 없이 넓은 세상 밖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응원하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이 밝고 행복하기를 축복한다”라고 졸업식 축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