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1일부터 도내 어린이 및 노인보호구역 일대에 사람 중심의 보행환경 조성과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지능형 교통체계와 연계한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2021년 1월 제주서초등학교 일대에 ‘화물차량 통행제한 단속시스템’과 ‘과속·정지선·위반 계도시스템’을 최초 도입했다. 이후 교통신호기가 없는 신광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에는 보행자가 있을 경우 전광판을 이용해 차량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보행자 알리미 시스템’을, 아라초등학교에는 보행신호 시간 내에 횡단보도를 다 건너지 못한 보행자를 감지해 자동으로 시간을 연장하는 ‘보행신호 자동 연장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해 왔다. 특히 아라초등학교에 설치된 보행신호 자동 연장 시스템의 효과분석 결과 하루 평균 약 116회가 작동됐으며, 시스템 설치 이후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0건으로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2~2023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공모를 통해 지난해 구축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원거리 파쇄기 임대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 간 중문농협 및 남원농협과의 협업으로 농업인 만족도를 높이도록 효율적인 임대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월 10일 남원농업협동조합과 ‘15분 도시 제주 실현을 위한 농업인 편의증진 및 농업현장 애로사항 해결 농기계 임대사업 업무 협업’을 맺었으며, 2월 1일에는 중문농업협동조합과 함께 ‘원거리 농기계 임대사업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와 중문농협은 지난 2022년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매년 2~4월 원거리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 중이다. 이번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임대용 파쇄기 총 27대(중문 17, 남원 10)를 배치해 지역 농업인들의 편리한 입·출고와 이동 소요시간 단축(기존 60분→15분)을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중문농협에 담당 직원을 배치해 농기계 입출고 서비스, 농기계 수리,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남원농협은 조합원 대상 농기계 입출고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난 2021년에는 중문지역 농업인 43명이 농기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실적 평가’에서 광역 지자체 중 2위를 차지해 특별교부세 6,000만 원을 확보했다. 도는 이와 관련하여 이번달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2023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성과보고회(행정안전부 주관)’ 시상식에서 표창을 수상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우수’등급 평가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등급(1~2위, 상위10%)을 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의 공공자원 개방·공유를 유도하고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활성화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243개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공공개방자원 발굴·관리 현황, 서비스 홍보 노력, 이용자 만족도(국민평가단), 혁신 우수사례(전문가평가단) 등을 중심으로 각 지자체의 서비스 활성화 노력과 성과 전반을 평가했다. 제주도는 공공자원 등록 정비 및 서비스 홍보, 관광약자 전동휠체어 무상대여 서비스, 청년 대상 정장 대여 사업, 공유경제 기자단 발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중장년층 고용 활성화와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는 도내 중소기업이 중장년(40~64세) 미취업자를 채용하는 경우 1년간 월 4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자격은 신청일 기준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1인 이상인 도내 중소기업이며, 소재지 관할이 본사와 떨어져 있으나 회계, 인사 등이 분리된 지사 또는 지점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도 일자리지원사업 플랫폼을 통해 신청하거나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 신청은 2월 1~10일, 4월 1~10일, 7월 1~10일, 10월 1~10일 등 총 4회에 걸쳐 접수받을 예정이다. 참여 자격요건과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미취업 중장년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1인 가구의 증가와 고독사 등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복지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2020년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한‘빅데이터 활용 안부살피미 지원사업’은 1인 가구의 전력 및 통신 데이터를 분석하여 위기 상황을 감지하는 사업으로 2023년 기준 270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서귀포시는 올해 전력, 통신 데이터 외 수도량(스마트계량기)까지 추가하기 위해 도 상하수도본부와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023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고독사 예방사업인‘IOT 스마트 플러그 안부확인 사업’을 2023년 80가구에서 2024년 280가구까지 확대하여, 스마트 복지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인적자원을 활용한 고독사 예방 사업도 다양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2018년부터 시행 중인‘건강음료 전문 배달원 활용 안부살피미 지원사업’과 2022년 출범한‘서귀포시 희망소도리 발굴단’을 활용, 위기가구 안전망을 강화하여 편의점, 가스판매업, 미용실 등 생활밀착형 업종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 고독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은 2024년 첫 번째 전시로 제주거주작가 초대전 '내 안의 자연'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월 6일부터 4월 7일까지 이중섭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한국화를 전공한 김현숙 화가의 작품 10점과 서양화를 전공한 김산 화가의 작품 12점을 전시한다. 김현숙 화가는 제주에서 태어나 줄곧 제주에서 작업해 온 중견작가로서, 1980년~2023년까지 개인전 16회와 국내외의 초대전 및 단체전에 460여회 참여하는 등 왕성한 작품활동을 펼쳐왔다. 김현숙 화가는 일상에서 쉽게 지나쳐 버릴 수 있는 화초(花草)에 주목하는 작가이다. 대자연이 아니라 일상으로 들어온 자연, 즉 식물로 말할 때 우리가 가꾸는 화초에서 독특한 아름다움과 생명의 순환을 발견하고, 그것을 화폭으로 옮겨놓았다. 한편, 김현숙 화가는 작품활동과 더불어 제주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한라대학 등에서 강의를 통해 후진 양성에 힘써왔고, 한국미술협회제주도지회장과 제주도립미술관장을 역임하면서 제주미술발전에도 공헌한 바가 크다. 김산 화가 역시 제주에서 태어나 줄곧 제주에서 작업하고 있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3억 5,980만원을 투입하여 저소득 무주택 홀로사는 어르신 500여명에게 주거비를 지원한다. 저소득 무주택 어르신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사업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65세 이상 홀로 사는 무주택 어르신이 지원 대상이며 공공임대, 매입임대, 전세임대, 부양의무자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어르신이 거주하는 주택의 임대료에 따라 지원액이 결정되며 연 임대료 100만원 미만 시 40만원, 100만원 이상~200만원 미만 시 60만원, 200만원 이상~300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70만원을 연 1회 지급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임대차계약서, 통장사본 등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와 동거인 여부 등을 확인하여 지원 대상자를 결정하게 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고연령 어르신을 우선으로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주거비 지원만 아니라 식사배달사업, 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도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2024년 어린이집 기능보강사업'을 2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년도 수요조사 결과 11개소 어린이집에서 신청했으며, 최종 9개소 어린이집이 선정되어 개보수 및 장비구입 등에 1억 3천만원(개보수 4개소·120백만원, 장비구입 5개소·10백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내용을 보면 방수 및 도장공사, 외벽 보수 공사, 보육실 도배, 에어컨 및 컴퓨터 구입 등이며, 개소당 평균 개보수비 3,000만원, 장비구입비 200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도장 및 방수공사, 창호공사, 에어컨 구입 등 총 7개소 어린이집에 7천만을 지원하여 노후되고 운영이 어려운 어린이집에 큰 도움이 됐다. 어린이집 기능보강사업은 국고보조 사업으로 지난해 7천만원에서 올해 1억 3천만원으로 예산이 증액되어 지난해보다 많은 어린이집에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저출산으로 어린이집 원아가 점점 줄어들어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보육품질 향상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과잉생산 월동채소의 재배 분산과 감자 재배 농가의 종서 구입비 부담 경감을 위해 총사업비 333백만원(보조 200, 자부담 133)를 투입하여『2024년 감자 종서 구입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가을 감자 재배 시 임차료, 노동비를 제외한 중간 자재 투입비 중 종서 구매 비중이 27%로 높아 종서 구입비 지원이 농가 경영에 부담을 일부 해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중 관내 농지 소재지에서 가을 감자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에 한하고, 경영체 밭작물 등록면적 1,000㎡당 10박스 기준으로 농가당 최소 10박스(200kg)에서 최대 100박스(2,000kg)까지 신청가능하며 사업량 범위를 초과하여 신청시 물량을 조정하여 신청자 모두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감자종서는 도내 종자업 등록을 허가받은 업체에서 생산·판매되는 우량 종서를 지원하며, 공급업체를 사전에 모집하여 시중 판매가 보다 인하된 가격으로 농업인에 공급할 계획이다. 2월 16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방문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가을 감자 파종을 준비하는 8월 전까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우수사례 평가'에서 ‘디지털 생활역량 강화교육’이 '좋은 정책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은 전국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평생학습의 좋은 정책 등을 발굴·확산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서귀포시는 1월 31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수여 받았다. 서귀포시는 2023년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노령층 등의 디지털 이용 어려움과 세대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디지털 생활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키오스크, 스마트폰, 컴퓨터 등 다양한 분야 교육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디지털 생활역량 강화 교육 운영’을 주제로 2023 교육부 디지털 문해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① 찾아가는 디지털 성인문해 교육, ②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한 실생활 디지털 교육프로그램 운영, ③ 디지털배움터와 협업하여 운영한 디지털 체험 교육프로그램 및 체험존 운영 등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특히 서귀포시는 2023년 ‘대학교가 없는 도시에서 대학을 다니다’는 주제로 좋은 정책상을 수상하여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