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신구간 기간 중 대형폐기물 수거 인원을 15명 증원하고, 차량을 9대에서 14대로 5대 증차하는 등 수거반을 확대 운영한다. 2023년 신구간 기간 중 대형폐기물 배출 건수는 평일 881건에 비해 약 24.4% 증가한 1,096건으로 파악됐다. 올해 1월, 일 평균 대형폐기물 배출 건수는 1,153건으로 다가오는 신구간에는 일일 약 1,300건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형폐기물 배출 건수가 늘어나는 이유로는 소비패턴의 변화, 제주시 홈페이지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 온라인 접수 등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의 편의성을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다. 대형 폐기물은 폐 가구류, 폐 가전류 등 종량제봉투를 이용할 수 없는 폐기물로 배출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으로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또한, PC 또는 이동통신 기기를 이용해 제주시 대형폐기물 홈페이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냉장고 등 대형 폐가전제품은 1개 이상, 소형 폐가전 제품은 5개 이상일 경우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서비스를 통해 무료로 처리할 수 있으며, 5개 미만인 소형가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올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사회서비스형 선도 모델 사업’추진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신노년 세대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국비 5억여 원을 지원받는다.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은 인적, 물적 외부자원을 활용해 사회적 현안을 해소하는 신노년시대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환경, 안전·돌봄, 공공 전문서비스 사업모델로 개발됐다. 제주시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추진하는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에 선정돼 지난 1월 9일 협약을 체결했다. 재활용도움센터 도우미 1명(60세 이상) 채용 시 최대 170만 원의 지원금을 제주시에 제공하며, 지원금 규모는 300명 채용에 5억여 원을 지급받게 된다. 한편, 현재 341명의 도우미(55세 이상)들은 재활용도움센터 85개소에 근무하고 있으며, 센터 내 청결유지 관리와 시민들의 분리배출 안내, 재활용품 회수보상 사업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을 통해 안정적인 신노년 세대에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동시에 지자체 인건비 확보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공사장 소음 민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24시간 소음 무선모니터링시스템’을 기존 2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부터 소음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공사장 2개소(애월 1, 연동 1)에 대해‘24시간 소음 무선모니터링시스템’을 시범 설치 운영하면서 공사 현장의 소음도를 사무실에서 모니터링 해왔다. 운영 결과, 소음 규제기준 초과 상황이 발생하면 축적된 데이터를 근거로 현장 방문 전에도 사전 행정지도가 가능해졌고, 공사업체 관계자도 소음측정치를 실시간 확인하면서 소음발생 장비사용을 제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올해 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사장 2개소에 추가 운영하고, 기존 설치된 장비도 터파기 공사가 마무리되면 다른 공사장으로 이설하여 효율적인 소음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민원은 총 1,835건으로 이 중 87.3%인 1,603건이 소음 민원이다. 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관련법을 위반한 공사장 34개소에 대해 51건의 행정처분을 했으며, 특히 소음 규제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하고 청결한 공중화장실 이용을 위해 관내 288개소 공중화장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공중화장실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상점가, 시장, 관광지 등 공중화장실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여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위생·청결 상태, ▲시설물 고장·파손 여부, ▲편의용품(비누, 휴지 등) 비치 여부, ▲영유아 기저귀 교환대 점검 등이며, 청소 및 위생 불량 또는 변기 시설의 고장 등 즉각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설 연휴 전까지 조치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등을 병행 점검해 공중화장실 내 범죄 예방 및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두고,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5회에 걸쳐 공중화장실 1,405개소에 대하여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며, 점검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명절을 맞이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만족도가 지속 상승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2023년부터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 의 효과성과 이용자 만족도 등을 조사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서귀포시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은 2022년도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2023년부터 자체사업으로 전환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며, 어르신이 지역주민과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돌봄, 보건의료서비스를 연계 제공한다. 2023년도 주요 서비스로는 어르신 식사·목욕지원, AI활용 안심돌봄, 어르신 안심주택운영, 낙상예방주거환경개선, 방문운동지도 등이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월 11일부터 12월 26일까지 이용자 어르신 265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만족도 조사 항목에는 서비스 별 효과성, 서비스 추천 의향, 서비스 지속 의향, 서비스 전반적인 만족도 및 이용자 의견 등이 포함됐다. 조사 결과 종합 만족도 90.9점으로, 2023년 상반기 대비 3.2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여성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 친화적인 문화조성을 통한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자 전년보다 20만원 인상하여 120만 원의 여성장애인 출산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 또는 임신기간 4개월 이상의 태아를 유산·사산한 여성장애인이며 신청은 주민등록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신청시 양육수당, 첫만남이용권, 출산지원금 등 각종 출산지원 서비스 통합으로 한번에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정부24 또는 복지로 사이트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방문 신청시 구비서류로 신분증, 신청서, 본인 명의 입금계좌 통장 사본, 출생증명서 또는 출생사실이 기재된 주민등록 등본 등이 필요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정의 임신·출산·육아 및 가사활동 지원을 위해 여성장애인 가사도우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여성장애인의 모성권 보장 및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서귀포시 리더대학 ‘양성평등학과’'를 운영할 위탁 사업자를 1월 18일부터 2월 1일까지 총 2주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공기관 및 공기관에 준하는 교육기관이며, 향후 ‘양성평등학과’교육과정의 프로그램 기획, 강좌 일정 및 수강생 출결 관리 등 사업의 전반적인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2월 1일까지 여성가족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서귀포시는 2024년부터 부서별 분산된 대학 운영으로 인한 시설·장비·예산의 중복을 방지하고, 부서 간 협력을 통한 학습환경을 개선하고자 여성대학, 리더대학, 시민대학을 리더대학으로 통합하고 두 개의 전공 과정을 두어 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다. ‘양성평등학과’는 기존 서귀포시 여성대학에서 변경된 이름이며, 기존 여성대학의 특성은 유지하되 전공강의와 리더대학 전체 수강자가 수강할 수 있는 공통 교양강의로 구분하여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이 좀 더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접할 수 있도록 대학을 꾸려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리더대학 ‘양성평등학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상권과의 협업을 통한 하영올레 홍보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하영먹거리” 5개소·524개 업체에 하영올레 앞치마를 제작, 지원했다. “하영먹거리”는 하영올레 코스 내 중심 상가로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이중섭거리(정방동 상가번영회, 중심상가번영회), 칠십리 음식특화거리, 아랑조을거리, 동홍8번가로 구성되어 있다. 많이 찾는 지역상권에 ‘하영올레 앞치마’를 제작·지원하여 상인들이 ‘하영올레 앞치마’ 착용함으로써 이를 통한 하영올레 홍보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한다. 특히, 하영올레 앞치마는 '강소형 잠재관광지' 2년 연속 선정을 기념하여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와 협업, 지원된 인센티브로 제작했다. 하영올레 앞치마 배부 전, 상인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사업이 진행됐으며 향후, 하영올레 홍보강화와 하영올레 코스 내 먹거리 활성화 방안 마련 등 상생 방안을 강구하고자 한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란, 한국관광공사가 대외인지도는 낮지만,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 육성해 지역관광 균형발전을 꾀하고 관광을 통한 지역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2024 제21회 서귀포 칠십리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1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서귀포테니스장 및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전국 동호인 테니스 선수 700여 팀·1,300여 명과 함께 21번째 대회를 맞이한다. 서귀포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가 주관하며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1번째 열리는 유서 깊은 대회로, 2022년에는 (사)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KATO)에서 최우수 대회상을 수여 받기도 했다. 대회는 5개 부(△개나리·△국화·△혼합복식·△챌린저·△마스터스)로 나눠 예선 및 본선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대회는 전국의 많은 테니스 동호인들이 출전하는 대회로 모든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길 바라며, 가족 동반으로 오는 팀도 많은 만큼 서귀포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와 대정읍은 1월 18일 대정읍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농촌협약 대정읍 추진위원회 위원, 관계공무원, 용역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서귀포시 농촌협약 대정읍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4년도 서귀포시 농촌협약 공모에 앞서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지역사회 공론의 장을 만들고자 주민대표로 구성된 『서귀포시 농촌협약 대정읍 추진위원회』가 구성 개최 됐으며, 농촌협약 추진배경 및 목적, 대정읍 생활SOC시설 현황, 주민설문결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투자계획, 사업대상지 검토 및 공간구성안 등에 대한 설명과 논의가 이루어졌다. 농촌협약이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중앙과 지방이 투자를 집중해 공동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제도로 서귀포시는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농촌 재생 창조, 행복 서귀포시’라는 비전으로 2024년 농촌협약 공모선정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으며 농촌협약 선정 시에는 향후 5년간(2025~2029년) 국비 최대 300억을 확보하게 되며, 읍면별 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사업대상지, 투자계획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서귀포시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