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윤태한 의원(사상구1, 국민의 힘)이 발의한'부산광역시 공공하수처리시설 등의 위탁운영에 관한 조례'전부개정안이 3월 11일 제319회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상위법인'하수도법'에 따라 조례 제명 및 인용 조문을 정비하고 신설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관련 사항을 명시함으로써 용어 혼용으로 인한 혼란을 저감하고 시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함이다. 이번 해 7월, 기장군에 준공 예정인 동부산하수처리시설은 4개월간(‘24.3.~7.)의 시운전 완료 후, 본격 가동되며 이로써 부산광역시의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총 15개소*로 증대된다. 또한, 동부산하수처리장의 지상부는 생활체육이 가능한 규모의 축구장(50m×100m)을 부대체육시설로 갖추고 있어 인근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태한 의원은 “상위법 개정 사항의 조례 반영은 시민의 조례 접근성을 높일 수 있어 시정에 대한 시민의 관심 증대로 이어진다”고 소회를 밝히며, “코로나-19로부터 일상 회복으로 전환되면서 시민분들의 외부 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학부모와 함께 안정적인 ‘부산형 늘봄학교’ 운영과 정착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부모와 소통·공감하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부산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링단’ 25명을 위촉해 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모니터링단은 내실 있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어려움을 파악하는 등 교육공동체 간 소통·협력을 통해 늘봄학교 운영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초등학교 1~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위주로 모니터링단을 구성한다. 이들은 교육지원청별로 권역을 나눠 연간 모니터링 활동에 나선다. ▲늘봄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학부모-학교-교육청 간 협력관계 구축 ▲분기별 1회 권역별 늘봄학교 운영 현황 모니터링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 청취 ▲질 높은 학습형 늘봄교육 과정 발굴 및 우수사례 확산 등에 힘쓸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들이 효율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늘봄학교 정책 및 운영 이해도를 높여줄 역량 강화 워크숍도 3월 중 개최할 예정이며, 향후 연내 모니터링단을 50명으로 확대 운영할 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지연 의원(비례)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오늘(11일) 제319회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개정안은 시대적으로 인구정책을 고민해야하는 상황으로 부산에서 유학ㆍ취업ㆍ투자ㆍ구직ㆍ주재 등의 목적으로 체류자격을 갖춘 외국인 주민이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사회적으로 지원해야 할 사항을 적시에 반영함으로 현행 조례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ㆍ보완하고, 글로벌 도시를 추진하는 부산시가 선도적으로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주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외국인주민지원사업의 대상을 명확히 규정했고, 유학생의 취업 상담을 명시하며 한국에서 유학과정을 원활히 마친 우수한 인재들의 졸업 후 체류 단절을 예방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사업의 근거를 마련한 것에 의의가 있다. 더하여 외국인 주민 지원 전담부서 지정을 규정하는 등 체류자격이 별도로 필요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보다 촘촘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특히 이번 조례 전부 개정에는 ‘이주아동’을 보육료의 지원 대상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월 13일 '부산이 활짝 여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부산에서 개최된 민생토론회 후속 점검회의를 오늘(11일) 부산시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1월 발의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안」의 부처협의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국토부, 해수부 등 관계 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주재로 개최됐다. 이번 특별법안은 남부권의 거점도시인 부산을 글로벌 중추도시로 도약시켜 수도권과 함께 대한민국 발전의 양대 축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을 물류, 금융 및 디지털‧첨단산업 분야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가진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특구‧지구 지정 및 특례 등을 담고 있으며, 교육, 생활, 글로벌 문화‧관광 환경 조성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특별법안은 관계 부처 등 의견조회(1.29.∼2.13.)를 거쳐, 이견이 있는 부분은 시와 행정안전부가 중심이 되어 관계 부처 회의 개최 및 부산시・행안부 공동 기재부, 국토부 등 방문 설명(19회), 메일, 유선 등 관련 협의(36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상구 주례3동은 지난 8일 해빙기에 대비해 통장협의회와 함께 주례벽산아파트 뒤편 엄광산 일원 승수로와 등산로를 정비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승수로에 쌓인 낙엽과 토사 등 퇴적물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빙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승수로 주변 안전 점검도 실시했다. 김병국 주례3동장은“이른 승수로 정비에 구슬땀을 흘려가며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함께 힘써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재난 취약지를 선제적으로 정비해 안전한 마을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3월부터 관내 의료기관과 손잡고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민․관협력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지부에서는 취약계층 240명을 대상으로‘폐암 무료검진 지원 사업’을 통해 흉부 CT 무료 검사로 질병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연계한다. 사상구한의사회에서는 상하반기에 걸쳐 취약계층 300명을 대상으로 한의원(병원)을 이용할 시 본인부담금 총 10만 원 이내에서 진료비를 지원하는‘한방보감 진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상구는 두 기관과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사업을 시행한 결과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사업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부산보훈병원과 꾸준한 협력으로 의료 소외계층에게 1인 최대 100만 원 한도의 질병검사, 진단비용 및 진료비를 지원하는‘사상 희망이음 의료비 지원 사업’추진 등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경감과 건강관리 증진을 위한 사상구 민․관협력 헬스케어 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민․관협력 돌봄 안전망 공조체계 구축과 생활 밀착형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으로 건강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재홍 작가(동아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교수)가 지난 7일 사상구 엄궁동에 8번째 개인전‘해피듀오 위드 송월타월 수익금 50만 원을 기부했다. 김재홍 작가는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기록하고자 준비한 전시회의 수익금으로 어려운 분들께 작은 행복을 전할 수 있다면 더욱 뜻깊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수경 엄궁동장은 “김재홍 작가님의 전시회를 찾은 엄궁동 주민들도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전해주신 기부금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행정문화위원회)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공공기관의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3월 11일 상임위원회(기획재경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오는 3월 14일 제31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지난 제318회 임시회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에서 부산광역시 글로벌 도시재단 등 시 출자·출연기관에 대하여 부실한 회계감사 보고서, 형식적인 정산검사, 예·결산서 의회 제출의무 위반 등 법령과 조례에서 규정하고 있는 의무를 지키지 않고 있으며 잘못된 관행에 대한 개선 의지가 없다며 재정 책임성 부족을 강력히 질타했다. 이에 대한 개선 방안으로 박 의원은 '부산광역시 공공기관의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발의했고, 공공기관이 제출한 결산서 등을 토대로 실시하는 정산검사에 대한 감사의 결과를 의회에 보고하도록 했으며 매년 정산검사 결과를 반영하여 출연금 등을 조정할 수 있게 했고 정산검사 및 감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진수의원은 제319회 임시회에서 '부산광역시 교통안전 증진 조례' 전부개정안을 발의했다. 본 조례는 지난 3월 8일 상임위원회(건설교통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오는 3월 14일 제31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될 예정으로 2018년 이후 약 5년만에 추진되는 전부개정안인 만큼 주목을 받고 있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교통안전 기본계획 수립 절차 개선,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강화, ▲보행안전 및 교통수단․시설 안전 확보 등에 관한 사항으로 크게 3개 분야로 볼 수 있다. 개정안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교통안전 기본계획 수립 시 보행자 안전을 위하여 이륜자동차, 개인형이동장치 등의 보도 통행 및 무단방치 근절대책을 포함하고 사전절차로 주민 및 관계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부산광역시 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절차를 개선했으며, 어린이통학버스는 운영자의 안전운행 책무를 규정하고 3점식 좌석안전띠로 전 좌석 설치 시 부산시가 재정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차내 질식 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통학버스의 모든 창유리는 가시광선 투과율 70% 이상으로 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시교육청 부산중앙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부산시민 15명을 대상으로 중앙도서관에서 ‘시민공감책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마련했다. ‘시민공감책방’은 중앙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북큐레이션 특강을 수강한 시민 북큐레이터와 사서가 함께 주제를 정하고 책을 선정, 도서관에 마련된 공간에 전시하는 시민참여형 북큐레이션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북큐레이션 특강을 수강한 후 다양한 책을 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한다. 북큐레이션 특강은 4월 7일, 14일, 21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독립서점인 ‘나락서점’을 운영하는 박미은 대표가 독립출판과 북큐레이션 개념, 운영사례 등을 소개한다. 이후 5월부터 7월까지 3회에 걸쳐 수강생들과 사서가 함께 시민공감책방 전시를 운영한다. 참여 희망자는 3월 12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모집인원은 15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