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공장, 공사장, 운행차 등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에 대한 불법 배출예방과 관리업체에 대한 상시 감시를 위해 1월 16일부터 10월까지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을 운영한다.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은 총4명의 기간제근로자를 2인 1조, 2개조로 구성하여 서귀포시 관내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단속 지원, △공사장 비산먼지 억제조치 시행여부 감시, △불법소각 행위, 악취배출 업소 순찰 및 신고,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이행여부 확인,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우려지역 실태조사 등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되고 있는 3월까지는 대형공사장 비산먼지, 경유자동차 배출가스, 공업지역 배출시설 등 미세먼지 주 배출원에 대하여 집중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감시원에게 미세먼지 발생원에 대한 소양교육과 안전교육을 월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공업지역과 농공단지에 대한 미세먼지 측정 등 집중 모니터링으로 대기오염 감시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 활동으로 미세먼지 배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잠자고 있는 지방세 환급 찾아주기'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한 결과, 1천531건·8천200만 원을 시민에게 돌려줬다. 지방세 환급의 주요 사유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에 의한 환급, ▲자동차세 선납 후 소유권 이전 및 폐차, ▲국세 경정, ▲납세자 착오 납부 등이다. 이번에 돌려준 환급금 또한 지방소득세(4천500만 원)와 자동차세(2천700만 원)가 전체의 88%에 이른다. 시민들에게 미환급금을 적극적으로 돌려주기 위해 환급안내문을 일제 발송하고, 지방세·세외수입 체납 건의 추심이나 자동이체 신청 계좌로 지급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환급금 확인 및 신청은 ARS 또는 인터넷으로 가능하며, 환급금 발생 전이라도 사전에 환급계좌를 등록해 두면 지방세 환급금 발생 시 별도 신청 없이 신고한 계좌로 자동 환급된다. 단, 지방세나 세외수입을 체납 중인 대상자는 체납액을 우선 충당하고 남은 금액을 환급받게 된다. 원훈철 재산세과장은 “지방세 환급금은 5년 내 미청구 시 소멸하므로 기한 안에 신청을 당부드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7만 3,226건, 16억 8,700만 원을 부과·고지하고, 납기 내에 시민들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등록면허세(면허분)는 과세기준일 1월 1일 현재 각종 인허가 받은 면허 소유자(음식점, 휴게업소, 주택임대업, 화물자동차운송업, 통신판매업, 관광숙박업 등)에게 면허의 종류별로 제1종~제5종으로 구분해 세액을 적용하고 부과한다. 등록면허세 납부 기한은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며 납부 방법은 ARS 안내에 따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 위택스 및 지로에서 조회·납부 가능하며, 모든 은행, 우체국의 현금자동지급기(CD/ATM)에서 신용카드 또는 현금으로 납부할 수 있다. 제주시는 미납으로 인한 납부지연가산세 3% 등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광판, 현수막, 홈페이지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김희정 세무과장은 “지방세는 지역 발전과 시민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으로 납부기한을 경과하게 되면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복민원실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 편의 시책 등을 추진한다. 읍·면 지역 ‘찾아가는 현장민원상담실’을 운영해 각종 고충민원 해결을 돕고, 드라이브스루 방식의‘차타고 척척 민원센터’운영으로 신속한 민원서류 발급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국인 주민을 위한‘민원안내 통역서비스’도 실시해 시민 누구나 민원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강화한다. 올해도 공직자들의 민원역량 강화를 위해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 민원담당 공무원 워크숍 실시 등 시민의 체감만족도를 조사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공급한다. 지적 분야에서는 지적영구보존문서 전산화 및 지적측량 기준점 설치를 통해 체계적으로 지적공부를 관리하고, 한경면 청수리지구(281필지· 486천㎡)의 지적재조사사업 신규 지정 등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한다. 부동산 분야에서는 33만 2천여 필지에 대해 현장 중심의 정확하고 공정한 조사·산정 및 정밀 검증을 통해 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행정지도·점검을 강화해 위반 행위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토평초등학교에서는 12일 제76회 졸업식을 가졌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남학생 19명, 여학생 24명, 총 43명이 졸업을 하게 됐으며 학부모 및 내빈들을 모시고 교육 가족들의 축하를 받으며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 가야금 밴드 공연과 졸업하는 학생이 직접 만든 동영상을 시청했다. 졸업식에서는 교장 선생님이 직접 모두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졸업생들은 교장 선생님과 학교 내외 관계자들의 축하 인사를 통해 졸업의 의미를 마음에 담았다. 그리고 졸업생들이 함께‘흰수염 고래’를 부르며 졸업으로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며 어떤 고난이 있더라도 꿋꿋하게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6년간의 학교생활을 잘 마무리하게 된 졸업생들은 선생님들과도 아쉬운 인사를 나누었고, 운동장에 가족, 친구들과 기념 촬영을 하며 졸업의 기쁨과 새로운 사회로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평초 관계자는“앞으로 이루고자 하는 꿈을 향해 꾸준하게, 그리고 발전을 위한 노력을 열심히 해나가길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우도초등학교 3~5학년 학생들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지원하는 디지털새싹 캠프에 참여했다. 캠프에 참가한 3~5학년 학생들은‘제주 여행으로 시작하는 코딩’이라는 주제로 순차구조 개념에 대해서 이해하고 로봇의 순차 제어를 통해서 나만의 제주 여행을 실시했다. 그리고 제주 환경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디자인씽킹 활동과 친환경 제품을 디자인한 후 코딩 활동을 통해서 효율적으로 동작을 시킨 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들도 생각해보았다. 우도초 관계자는“이번 디지털새싹 캠프 참여를 통해서 학생들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해서 관심과 흥미를 갖게 됐다. 또한 우리 생활 주변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함으로써 공감력 향상 등 미래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신제주초등학교는 10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 겨울방학 건강 UP! 체력 UP! 수영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희망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13:00-14:00(3학년), 14:10-15:10(4학년), 15:20-16:20(5~6학년) 세 타임으로 수영 영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수영 영법 교육 내용은 학생들의 학년별 수준 및 신체 성장 정도를 고려하여 학년별 수준을 달리한 자유형 4차시, 배영 4차시, 평영 4차시, 접영 4차시(총 16차시)이다. 박은진 교장은“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깊이 있는 학습을 생존수영교육에 적용하여 생존수영교육 수준에서 수영 영법 교육 수준으로 확장해 운영하고, 본교 수영장을 활용한 겨울방학 수영 교실을 통해 학생 비만 및 건강체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영어 그림책을 읽고 책 놀이와 미술 등 독후 활동으로 영어 표현을 즐겁게 익혀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영어 독서 습관을 기르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초등학생 4 ~ 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한‘2024년 그림책 영어원서 읽기’프로그램을 11일 동녘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운영했다. 수업 첫날은 『FeelingsHow do you feel?』 영어원서 책을 읽고 나서 내 감정과 상황에 따른 감정에 대해서 미술 독후 활동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1월 11일부터 2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총 6회에 걸쳐 영어 강사 김보령 강사의 지도로 동녘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운영한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영어원서 읽기를 통해 문법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책 읽는 재미를 느끼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영어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1월 15일 10시 해안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2024년 '초등 방학돌봄교실 책 읽기'를 운영한다. '초등 방학돌봄교실 책 읽기'는 방학기간에 동화구연 강사가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찾아가 동화구연·독서활동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안초등학교, 영평초등학교 총 2개교가 대상학교로 선정됐으며, 돌봄교실 6개반 14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1월 15일부터 2월 8일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동화구연 강사는 어린이도서연구회 제주지부 회원인 황지연 강사로, 구연 후에는 강사의 지도하에 그림 그리기, 원예 수업, 퀴즈 카드 만들기 등의 독후활동을 하게 된다. 제주도서관 관계자는“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독서문화 프로그램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과 더불어 학습결손이 해소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동부권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됐던‘2023 다문화가족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프로젝트’2기 활동의 산출물인 이중언어 그림책 4권을 12일에 출간했다. ‘2023년 다문화가족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프로젝트’는 제주다문화교육센터의 2023 신규사업으로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 동안 동부외국문화학습관에서 진행됐다. 단순한 한국어강좌 개설이 아니라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한국어 능력 향상 및 이중언어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매주 토요일 오전 시간을 활용하여 총 12회기 동안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참여하여 작품 활동에 매진했다. 공감프로젝트『엄마와 함께하는 이중언어 그림책 여행』 수업에서 아이들은 그림을 그리고 한국어로 글쓰기를 했다. 어머니들은 아이들이 쓴 한국어를 출신국의 언어로 직접 번역하는 활동으로 그림책 제작에 참여했다. 그 결과『엄마와 함께하는 이중언어 그림책』 4종이 출간됐고 이번 달(1월 중)에 참여했던 학생의 학교 및 다문화 관계기관으로 책이 전달될 예정으로 참여 가족들이 이중언어 및 모국어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