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제주특별자치도 사랑의 사도상 조례'에 따라 지난해 12월 26일 제35회‘사랑의 사도상’수상자로 선정된 월랑초등학교병설유치원 안미선, 탐라중학교 김성주, 제주영지학교 양복만, 동남초등학교 송진희 선생님이 1월 11일 부상으로 받은 시상금 전액(8백만원)을 작은 사랑의 씨앗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상자들은“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지원하여 학생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사랑의 사도상’은 교육을 천직으로 삼아 사랑과 믿음의 사도를 실천하고 제주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교원들을 선정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10일 제주시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한 ‘2024 제주시기독교연합회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제주시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제주신광교회에서 열린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회원교회 목회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경봉독, 기도, 특송이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항상 시민과 함께하며 교회의 사명을 다해주시는 제주시 기독교연합회 목사님과 성도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올해에도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50만 시민의 벗'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전 0시부터 경기산 가금육 및 생산물(고기, 계란, 부산물 등)의 도내 반입을 금지한다. 8일 경기도 안성시 닭(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것에 따른 조치다. 또한 경북 의성시 닭(산란계)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 검사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시 12일 오전 0시부터 반입금지 지역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제주도는 전남, 충남에 이어 경기 지역의 가금산물 반입이 금지된다. 살아있는 가금류는 지난해 12월 6일부터 전국반입이 금지 조치되고 있다. 가금산물 반입금지 지역 추가지정으로 해당 지역을 제외한 곳에서 가금산물을 들여올 경우, 반입신고서 등 증빙서류를 동물위생시험소에 사전 신고(전화 064-710-8551~2)하고, 공·항만에서 확인 후 이상이 없을 경우에만 반입할 수 있다. 제주도는 최근 타 지역의 발생농장 역학조사를 통해 출입차량 2단계 소독 미실시, 농장 출입자 소독 미실시 등 방역 소홀의 문제가 제기됐던 만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관광지이자 천혜의 자연환경과 세계자연유산을 보유한 제주특별자치도와 아오모리현 양 지역이 관광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지사는 10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아오모리현 미야시타 소이치로(宮下 宗一郎) 지사와 마루이 유타카(丸井 裕) 현의회의장을 비롯한 제주 방문단을 만나 제주도와 아오모리현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일본 혼슈 최북부 지역에 위치한 아오모리현은 일본 내 사과와 마늘 최대 생산지이자 일본 3대 축제로 손꼽히는 ‘네부타 축제’가 매년 열리는 국제적인 관광지다. 특히 아오모리현의 남서부에서 아키타현 북서부에 걸쳐 펼쳐진 시라카미 산지(白神山地)는 1993년 일본 최초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됐다. 제주도와 아오모리현은 2016년 8월 8일 양 지역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이래, 7년여 간 세계자연유산, 관광, 문화, 스포츠, 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왔다. 이번 방문은 미야시타 소이치로 지사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문예회관 개관 36년, 도립무용단 34년을 맞는 2024년 목표 및 주요 추진전략을 10일 발표했다.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올해 ‘품격높은 예술기획 및 문화행정 서비스 확대를 통한 지역 대표 문예회관 정립’을 목표로 삼아 4대 전략 8개 주요사업을 추진한다. 문화 환경 변화 및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정책방향에 맞춰 뮤지컬, 오페라, 발레·무용, 국악, 다원 예술 등 수준 높고 품격 있는 공연기획으로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주요 기획공연으로 세계 3대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꼽히는 빈필하모닉의 악장 및 수석 등 13인 앙상블의 ‘빈필앙상블제주신년음악회’, 제주청년음악가들과 국내 정상의 클래식 음악인들의 합동무대로 클래식 슈퍼스타인 신지아 바이올리니스트, 서울대 김다미 교수가 출연하는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 문예회관 광장을 활용하는 생활음악과 청년음악인들의 무대인 ‘문화광장콘서트’, 5년 연속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최고 인기공연에 오른 ‘발레스타즈’, 국악스타 유태평양과 국가무형문화제 이난초 명창 등이 출연하는 국악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응급환자의 중증도에 맞는 병원을 정확히 선정하고 신속히 이송하기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한국형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체계(Pre-KTAS)를 본격 도입해 중증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에 나선다. 한국형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체계(Pre-KTAS)란 현장에서 환자를 접한 119구급대가 판단하는 중증도 분류체계를 의료기관과 일치시키는 기준이다. 이 기준이 적용되면 현장 구급대원과 의료기관이 환자 상태를 동일하게 판단할 수 있게 돼 수용 가능한 응급실을 찾고 이송 시간을 단축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본격 도입에 앞서 도내 전 구급대원 총 25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표준화된 분류체계를 바탕으로 환자 이송의 정확성을 높이고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김수환 본부장은 “119구급대의 신속·정확한 이송은 도민 안전과 직결된 중대 과제”라며 “Pre-KTAS 도입 등 다양한 구급대책을 통해 응급환자가 적시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이송체계를 개선해 도민 생명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올해 ‘어업인과 함께하는 해양수산연구원’을 비전으로 어업인이 참여하는 현장 실증연구 강화와 도내외 해양수산 연구기관과 협업 연구를 통해 지역거점 최고의 해양수산종합연구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올해 50여억 원을 투입해 해양환경 및 생태환경 변동 연구를 통한 풍요로운 제주 바다 조성, 제주산 수산물의 대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수산물 안전망 강화, 미래형 수산물 플랫폼 구축을 통한 미래 수산업 모델 제시, 어업인의 새로운 소득기반 조성을 통한 미래의 먹거리 확보를 도모한다. 어선어업 분야는 어촌 고령화에 대응한 인력절감형 어선자동화기술을 개발해 인력난 해소로 어선어업 경영이 안정화되도록 할 계획이다. 양식어업 분야는 제주의 주력 양식산업인 광어양식산업을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이끌기 위해 순환여과양식 등 스마트양식 연구를 강화한다. 신품종 양식연구는 광어양식 위주에서 터봇, 범가자미 등 타 지역보다 비교우위에 있는 지하해수를 이용해 냉수성 어종에 대한 양식품종 다양화를 추진한다. 마을어장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육상오염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남원농협과의 농기계 임대사업 협업으로 농업인 편의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지감귤 수확이 마무리되고 감귤원 간벌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2~4월은 파쇄기 임대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다. 이에 남원농협과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파쇄기 임대 수요를 충족하고 농업인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농기계 임대사업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남원농협 농기계 수리센터에 소형파쇄기 10대를 비치하고 농기계 안전교육, 농기계 순회 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남원농협에서는 농기계 입·출고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업무 협업을 통해 농업인의 농기계 이용 불편이 해소되고 적기 영농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경안 농촌지도팀장은 “농업인이 가장 필요로 하는 시기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남원농협과의 협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으로 농업인이 만족할 수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2022년부터 중문농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재일본제주도민협회 신년인사회 참석 차 26~29일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이번 일본 방문은 재일본관동․관서도민협회의 초청으로 매년 1월에 개최하는 신년인사회 및 성인식 행사에 참석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이 함께 한다. 첫날인 27일에는 도쿄에서 열리는 관동도민협회의 신년인사회에, 28일에는 오사카로 이동해 관서도민협회의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오영훈 지사는 신년인사회를 통해 고향사랑에 대한 고마움과 제주지역 발전을 위해 애쓴 공로에 감사를 전하는 새해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신년인사회에 앞서 26일에는 군마현을 방문해 제주와 군마현간 교류협력 등을 논의할 계획이며, 특히 28일 오사카에서는 제주↔오사카 직항로(군대환) 개설 100주년을 기념하는 돌하르방 기증 설치 제막식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제주 ↔ 오사카 직항로 개설 100주년을 맞아 추진해온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제주에서 열린 군대환 사진전, 재일제주인 음악가 양방언 토크콘서트에 이은 마지막 행사로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호텔업 등급결정 집중 실시로 호텔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관광객 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2년말까지 호텔 등급결정 신청을 유예했으며, ‘23년부터는 가족호텔을 등급결정 대상에 포함해 등급결정 대상 호텔 수가 크게 늘어났다. 코로나19 이전인 ’19년말 대비 ’23년말 기준 호텔업 등급결정 개소는 73개소에서 111개소로 58%(32개소)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지난해 호텔업 등급결정을 집중 추진했으며 제주도 관광협회(수탁기관) 및 행정시와 협업을 통해 등급결정 대상 186개소 중 111개소(’23년말 기준)는 등급결정을 완료했고, 현재 66개소는 등급평가 중이다. 또한, 등급 미신청 4개소에 대해서는 행정시에서 행정처분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등급결정이 진행 중인 호텔에 대한 처리기한(90일)인 올 3월까지 현장평가와 불시․암행평가를 집중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호텔업 등급결정 제도는 호텔 시설 이용자의 편의를 돕고 시설 및 서비스의 수준을 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