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2월 12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2023년 울산광역시 자살예방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울산시의 자살률 현황과 올해 자살예방사업의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2024년도 울산광역시 자살예방시행계획에 전문가 자문내용을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의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해 2024년도 울산광역시 자살예방시행계획과 관련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행복한 삶, 자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매년 자살예방시행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2024년 시행계획(안)은 ‘행복한 삶, 자살로부터 안전한 울산’을 이상으로 ▲범사회적 자살예방환경조성 ▲맞춤형 자살예방서비스 제공 ▲자살예방정책 추진기반 강화를 추진전략으로 설정한다. 추진전략을 이행하기 위해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통한 생명안전망 구축 ▲자살 고위험군 사후관리 강화 ▲자살위험 환경개선 ▲정신건강 기반 확충 등 10개 과제가 담겨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학교, 직장, 사회에서의 과도한 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2월 12일 오후 3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제10기 울산시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행사는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의 위촉장 수여에 이어, 청렴시민감사관의 역할 등 교육과 건의 및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제10기 청렴시민감사관은 기존 ‘시민감사관’에서 명칭이 변경됐으며 임기는 오는 2025년 12월 11일까지 2년간이다. 인원은 기존 25명에서 38명으로 확대된 가운데 △생활밀착형 불편‧불만사항 등 제보를 위해 구청장‧군수 추천 20명 △취약분야(건설, 환경, 복지 등) 공직자 부조리 제보를 위한 전문가 등 13명 △지속가능한 시정발전을 위한 청년세대 5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역할은 △공직자의 부조리 신고 △시민생활현장의 불편‧불만사항 제보 △불합리한 제도‧관행 시정요구 △각종 감사 및 조사 참여 △청렴 공직문화, 시정발전을 위한 건의 등이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청렴시민감사관의 정기 간담회 및 교육 등을 통해 실효성을 제고하고, 감사 참여를 확대하는 등 운영을 활성화하여 감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고금리 현상으로 경영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에는 올해 대비 대폭 증액된 3,0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2,000억 원 대비 50% 늘어난 금액으로 중소기업에 2,200억 원, 소상공인에 800억 원이 각각 지원된다. 울산시는 경영안정자금의 규모 확대 이외에도 기업당 융자한도(중소기업 4억 원→ 5억 원, 소상공인 6,000만 원 → 8,000만 원)를 상향하고 협약은행에 이자율을 추가 인하하도록 권고했다. 특히 올해 경영안정자금에는 경영지원을 위한 공장 설립 및 기계 구입 등에 필요한 ‘시설자금’이 신설되어 지역 내 시설 투자 확대를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지역 중소기업 대다수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전속적, 중층적 거래 형태의 구조다.”라며 “타 시·도 중소기업과 비교해 운전자금 수요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나 최근 고금리 현상으로 자금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는 현장 상황을 적극 반영해 경영안정자금 규모를 대폭 확대하게 됐다.”라고 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연인, 가족들이 함께 겨울철 빙상체험을 즐길 수 있는 ‘울산 꿀잼빙상장’ 체육공원 내 호반광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 꿀잼빙상장’은 오는 12월 18일부터 12월 22일까지 5일간 무료로 시범운영을 거친 후, 23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정식 운영된다. 개장식은 12월 22일 오후 5시 꿀잼빙상장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김기환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시 체육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축하공연으로 피겨스케이팅 공연과 모던사운즈재즈빅밴드의 겨울왕국, 크리스마스캐롤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꿀잼빙상장은 지난해와 달리 문수호반광장 호숫가에 설치돼 호수와 빙상장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겨울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관람석, 화장실, 매점, 무대 등 편의시설들의 활용이 가능해져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다. 입장료 2,000원, 장비대여료 1,000원 등 총 3,000원의 이용료만 내면 스케이팅, 얼음썰매, 눈썰매 중 1종목을 선택해 1시간 30분간 신나게 즐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전 10시 시의회 4층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2024년도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및 2023년 제2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을 심사 후 계수조정 및 확정 의결했다. 2024년도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사하여 계수조정을 실시하고 총 62억6천만원을 삭감했다. 삭감예산은 △특별교육재정수요지원 △2억원 △혁신교육운영 △5억5백만원 △학교급식시설현대화지원 △8억5천만원 등 36개 사업이다. 교육위원회 삭감사업 중 △울산교육정책개발 3억1천8백만원 △디지털교육운영 2천6백만원 △학생급식비지원(강북, 강남) 24억1천2백만원 등 46억6천6백만원은 다시 살려 수정 가결했다. 2024년도 울산광역시교육청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도 제2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울산광역시교육청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 가결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확정 가결된 2024년도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4개 안건은 12일 열리는 제3차 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소장 이재혁)는 코오롱인더스트리 울산공장과 지난 8일 코오롱 인더스트리 울산공장에서 건강한 사업장 가꾸기의 일환으로‘절주 모범사업장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 절주모범사업장 선포식 및 절주 서포터즈 구성 △ 음주 없는 회식 등 절주의 날 운영 △ 음주폐해 예방 홍보캠페인 운영 및 배너, 현수막게시 등 보건소와 사업장이 연계·협력해 절주모범사업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음주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변화를 유도하고,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 및 근로자 건강증진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11일 자매결연도시인 청도의 대표 농특산물인 반건시를 관내 초등학교 31개교 학생 및 교직원 1만 7천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시식(홍보) 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무료 시식(홍보) 행사를 위해 지난 8일 청도군 관계 공무원들이 직접 남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에 방문해 청도 반건시 17,000개(170상자) 전달식을 가졌다. 청도군은 학생들 대상으로 반건시 무료 시식(홍보) 행사를 통해 자매결연도시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두 지역의 발전 및 우호증진을 위한 교류활동을 기대했다. 이성희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시식(홍보) 행사를 통해 국가와 남구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청도군의 특산품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자매결연도시와의 다양한 교류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 남구는 2022년 10월 자매결연(우호)도시 친환경 쌀 공급협약을 맺은 이래로 두 도시간의 교류와 상생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주최 제17회 응급의료 전진대회에서 2023년 응급의료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및 스마트 의료지도 시연 등 응급의료인의 연대 및 소명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됐다. 울산 남구보건소는 울산 내 대규모 재난 재해 대비 READY Korea 2차 훈련(해양선박사고), 대형산불 재난대응 긴급구조종합훈련 등 다수의 현장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중앙응급의료센터, 소방 등과 협업한 현장응급의료소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성과와 남구 소재의 지역응급의료기관(중앙병원, 울산병원)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기능을 강화해 지역 내 응급의료체계 수준 향상 및 주민의 응급의료 이용 편리성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장응급의료소는 재난재해로 인해 다수사상자 발생 시 중앙응급의료센터의 현장출동 요청에 따라 관할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출동해 환자 분류, 처치 및 이송반 역할을 맡아 운영한다. 울산 남구보건소 신속대응반은 보건소장,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으로 구성된 2개반 14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 ‘2023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대회’에서 태블릿PC를 활용한 업무 효율성 향상과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적극적인 업무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2003년부터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시작해 매년 건강취약계층(기초생활보장수급자, 독거노인 등) 2,538명을 대상으로 ▲ 방문건강관리서비스 14,503건 ▲ 자원연계 3,534건 ▲ 폭염, 한파 계절별 건강관리 5,174건 ▲ 입원의료비 지원 140건을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한 운영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남구는 건강고위험군(허약노인, 고혈압·당뇨질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8주 동안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의 집중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수준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동 행정복지센터, 노인장애인과, 치매안심센터 등과 협력해 생활지원사 연계, 응급 안심벨설치, 치매선별검사 시행, 낙상예방 가정환경개선 등 다양한 지역사회 보건·복지 자원 연계를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2월 11일 오전 10시 화정가족문화센터 배움의 공간에서 관내 평생교육 강사대상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평생교육 강사 50여명을 대상으로 강사들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 방안 도출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첫 시간에는 ‘강사로서의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주제로 플라잉웨일 백영선 대표가 커리어 관리 노하우를 전했으며, 이어서 에듀플랜 박수정 대표가 ‘매력적인 강의 계획서 작성방법’ 강의를 통해 평생교육 강사 활동의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동구청 관계자는 “평생교육 강사의 역량이 곧 우리 구의 학습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며 “평생교육 강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