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울산시설공단에 위탁해 운영 중인 ‘어린이테마파크 대왕별 아이누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국내 어린이 놀이시설 중 ▲안전관리 실태 ▲유지관리·운영실태 ▲아동발달과의 연계성 ▲안심디자인·설계 ▲공동체 활성화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을 매년 선정한다. 올해는 전국 어린이 놀이시설 중 시·도에서 50여 곳을 추천받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의 서면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7개소가 선정됐다. 대왕별 아이누리는 울산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하고 풍요로운 놀이 체험 공간으로서 우수 놀이시설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대왕별 아이누리는 놀이를 통한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한다. 시설 내에는 안전기준을 준수한 놀이기기와 놀이공간 그리고 철저한 안전점검 체계(시스템)가 구축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안전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자연 친화적인 놀이공간으로 아동 발달에 도움이 되는 신체활동과 오감을 활용한 다채로운 놀이체험 공간을 조성하여 모험심을 자극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위원장은 산업현장에서 폭발사고를 적극 방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하는 환경을 조성코자 '울산광역시 방폭 안전관리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산업안전보건법'에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시행하고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하도록 정하고 있으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는 사업장 종사자의 안전·보건상 유해 또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해야 한다. 문 의원은 “울산은 석유·화학, 조선, 자동차 등 중화학공업 중심의 산업단지가 도심 인근에 있어 산업현장의 폭발, 화재 사고 위험으로부터 근로자를 비롯한 시민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면서, 사전에 산업현장의 사고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기 위한 환경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2017년~2022년 8월 말까지 전국 국가산단에서 발생한 중대사고는 136건으로 인명피해 254명, 재산피해는 1,174억원에 달하는데 이 중 울산이 중대사고 32건(23.5%), 인명피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5일 오전 SK에너지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기탁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SK에너지가 지정기탁금 1,500만원을 울산사회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했으며, 다음 주 중으로 울산해경 다솜봉사단과 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행복꾸러미 상자(먹거리 및 전기매트 등 생활용품)를 포장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해경 직원으로 구성된 다솜봉사단은 2017년 4월 첫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매년 SK에너지로부터 지정기탁 후원을 받아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울산해양경찰서 정욱한 서장은“울산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SK에너지, 울산사회공동모금회, 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울산해경 다솜봉사단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여 국민의 봉사자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원장 차영기)은 최근 초·중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과 문해력(리터러시)을 키우는 교수·학습자료 ‘디지털 기기 100% 활용 레시피’를 제작해 보급했다. ‘디지털 기기 100% 활용 레시피’는 울산시교육청의 학생 1인 1스마트기기와 전자칠판 보급 사업에 따라 교사와 학생의 기기 활용도를 높이고 올바른 디지털 소양을 기르게 하고자 기획됐다. 구글의 다양한 도구 활용법과 블렌디드 수업 도구 활용법, 디자인, 이미지, 미디어 작업, 기타 등 5가지 영역의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 활용 방법이 담겨있다. 영역별로 구글 프레젠테이션·사이트 도구·렌즈·문서 등 사용법과 미리캔버스와 캔바를 활용한 디자인, 북 크리에이터(Book Creator)를 활용한 책 만들기, 픽사베이로 멀티미디어 자료 활용하기, 블로(VLLO)앱을 활용한 동영상 편집, 클로바더빙을 활용한 더빙 등 총 30편의 자료를 개발했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초·중등 교원 5명으로 자료 개발위원회를 구성해 올해 3월부터 자료개발에 착수했으며, 지난 9월부터는 초·중등 교원 3명이 자료의 전문성·적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진행한 ‘2023년 위험성평가 상담(컨설팅)·정기점검’ 용역 사업을 완료하고 5일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시교육청 창의계발실에서 열린 이번 결과보고회에는 김명환 행정국장을 비롯해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근로자위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위험성평가 상담·정기점검은 학교(기관) 내 유해·위험 요인을 찾아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제공해 산재 사고를 예방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3월 전문기관에 의뢰해 260개 학교(기관) 행정실과 급식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업근로자(급식, 시설관리, 청소, 당직, 통학보조)가 참여해 직종별 작업 전반에 대한 현장 상담(컨설팅)도 진행했다. 그 결과 작업장의 위험성 크기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위험성 감소 대책을 세우도록 안내했다. 산업안전보건 정기점검은 2회에 걸쳐 이뤄졌으며, 1차 점검에서 위험요소 발굴·개선 사항을 제시했다. 2차 점검에서는 개선 여부(결과)를 점검함과 동시에 학교(기관) 자체 개선이 힘든 사안은 중장기 개선 과제로 제시해 실효성 있는 산업안전보건 점검이 이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교육기자단이 울산교육 홍보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기자단이 작성한 블로그 기사 207건의 조회수는 8만 9,277회(11월 27일 기준)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130% 오른 수치다. 기자단이 작성한 블로그 기사 중 조회수가 가장 많은 기사는 ‘약사중학교의 신나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1만 2,254회를 기록했다. 이어 ‘학성고 FC 전국체육대회 축구 울산 대표’ 2,529회, ‘울산과학관 풍성한 주말 프로그램 소개’ 1,713회, ‘울산미래교육박람회 부스 홍보’ 1,467회, ‘고헌초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생존수영’ 1,360회 순으로 나타났다. 2016년 어울림 기자단으로 출발한 기자단은 학교행사, 동아리 활동, 체험 수업 등 교육 현장을 직접 취재해 보도자료 형식의 기사를 시교육청 누리집과 블로그에 올리고 있다. 올해 기자단에는 울산 지역 학부모와 시민 14명이 활동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최근 모바일을 활용한 정보 검색이 활발해짐에 따라 접근성이 좋은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 블로그의 다양한 꾸밈 기능을 적극 활용해 사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민선영)가 지난달 16일과 30일 총 4회에 걸쳐 울주군 소재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마음공감-마음, 돌봄’집단상담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집단상담은 보육교직원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점검하고,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소진된 에너지 회복과 업무능률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울주군 소재 어린이집 원장 22명, 보육교사 23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미술 매체와 놀이를 활용한 정서 표현과 자기돌봄의 기회를 지원했다. 또한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뿐만 아니라 남부권역의 온양육아종합지원센터,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진행해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였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보육교직원들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됐다’, ‘보육교사의 힘든 점을 알아주고 보듬어주셔서 마음이 위로되는 따뜻한 시간이었다’ 등 참여 소감을 남겼다. 민선영 센터장은 “이번 집단상담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심리적 스트레스와 긴장을 완화하고, 자기돌봄의 기회를 가져 건강한 보육을 제공할 수 있는 에너지 충전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달 한 달간 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장터누리소’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문화예술 공연 관람, 체육활동, 관광 등을 지원하는 카드로, 1인당 연간 11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사업은 지난달 30일자로 발급이 마감됐으며, 발급된 카드는 오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자동으로 국고에 환수된다. 울주군은 올해 8천525명의 수혜자를 발굴해 지난달 30일 기준 예산 대비 이용률 63.6%를 달성했다. 또한 카드 발급 후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역 내 가맹점 부족으로 사용이 어려운 이용자들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장터누리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장터누리소’에서는 공예품(유기, 한지, 도자기, 가죽 등), 생활한복, 체육용품 등 상품을 행정복지센터로 가져와 물건을 직접 보고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전화 주문이 가능한 문화 상품을 소개해 판매하는 행사다. 세부일정은 △이달 6~7일 언양읍 △8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의 여성경제활동조사 결과, 울주군 여성의 평균고용률이 51.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주군은 지난 6월 1일부터 12일까지 울주군 거주 1천890가구를 대상으로 울주군 여성경제활동조사를 실시한 뒤 지난 4일 결과를 최종 공표했다. 이번 여성경제활동조사는 경제활동상태, 임금근로자, 구직, 경력단절, 여성경제활동 지원 정책, 가사 및 가족돌봄 등 7개 부문에 대해 이뤄졌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울주군 여성의 고용률은 51.8%이고, 연령대별로는 50대의 고용률이 58.8%로 가장 높았다. 이어 40대가 56.7%로 높았으며, 60대는 39.7%를 기록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울주군 여성의 34.5%는 경력단절 경험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주된 이유는 임신・출산(36.3%), 결혼(31.3%) 순으로 나타났다. 임금근로자의 73.1%는 ‘전일제’, 26.9%는 ‘시간제’ 근로자로 조사됐다. 취업 희망자 중 56.2%는 전일제, 43.8%는 시간제 일자리를 희망하며, 시간제 일자리를 희망하는 이유는 ‘육아(30.4%)’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는 본격 한파에 대비해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취약계층 집중 발굴 및 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북구는 해당 기간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중장년 1인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지역 숙박업소와 고시텔 등을 직접 방문해 숙박료 장기체납 등 위기가구가 있는지 확인한다. 중장년 1인가구 실태조사는 만 40~64세 1인 세대 270여 가구를 대상으로 대면 인터뷰로 진행되며, 거주실태와 사회적 위험도 등을 조사해 위기상황을 발견하면 즉각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연계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추후 고독사 예방 등 복지지원 사업 추진에 참고자료로 쓰인다. 또 지역 숙박업소와 고시텔 등을 대상으로 비주택 거주자가 있는지 방문해 조사하고, 위기사항이 확인된 가구에는 심층상담을 통해 생활실태를 파악한 후 긴급복지지원과 함께 고용·주거·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게 된다. 북구 관계자는 "위기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지원부터 후원물품 지원 등의 민간자원 연계까지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주변에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가까운 동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