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29일 서귀포시청 1청사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포상수상자 및 가족, 동료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서귀포시 포상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3년 한 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서귀포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 시민과 단체, 공직자 등 총 74명에 대한 포상이 수여됐다. 양경준 남원읍 위미2리장을 비롯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50명에게는 장관표창 및 도정발전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시민과의 소통과 화합에 노력한 기관 및 공직자 24명에게는 국무총리표창 등 중앙부처 포상 및 모범공무원, 도정·시정 유공 표창이 주어졌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이날 포상수여식에서 “올 한 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서귀포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8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열린 2023년 제주시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올 한 해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시장애인체육회관계자, 가맹종목단체장 및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3년 제주시 장애체육발전에 기여한 체육유공자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을 대상으로 훈장(맹호장) 및 표창이 수여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올 한 해 제주시 장애인체육이 한 발 더 나갈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 체육관계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하면서, “2024년에도 활력이 넘치는 스포츠복지 도시에 걸맞게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평등한 희망찬 제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28일 관내 식당에서 열린 2023년 제주시새마을부녀회 송년회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최된 송년회는 2023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공동체와 새마을부녀회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2024년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늘 앞장서서 노력하고 헌신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건강하고 따뜻한 제주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12월 31일자로 정년을 맞아 명예롭게 퇴직하는 환경미화원과 청소차량 운전원 5명의 퇴임식을 개최했다. 환경미화원 조영진, 김관욱, 백주연 씨와 청소차량 운전원 김종대, 현성헌 씨는 그동안 청결하고 깨끗한 제주시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이날 영광스러운 정년퇴임을 맞이하게 됐다. 이번 퇴임식에서는 궂은 일을 도맡으면서도 오로지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책임진다는 보람과 사명을 갖고 헌신한 퇴직자들에게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그리고 짧게는 5년에서 길게는 27년을 청정한 제주시를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로 전 직원의 감사의 뜻을 담은 재직기념패를 전달했고, 동료 환경미화원과 운전원들은 뜨거운 축하로 환송했다. 이날 정년퇴직하는 공직자들은 “퇴임을 맞아 감회가 새롭고 재직하는 동안 도움을 주신 동료분들 덕분에 무사히 정년퇴임을 맞이하게 됐다”는 말을 남겼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시민들에게 청결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준 퇴직자들께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그동안 제주시의 거리를 깨끗하게 만들어 준 만큼 제2의 인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12월 29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퇴직공직자, 가족, 동료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제주시 공직자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퇴임식은 다양한 공직 분야에서 적극적인 소통과 열정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오다가 12월 31일 자로 퇴직하는 공직자 8명을 대상으로 정부포상 수여, 재직기념패 전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후배공직자의 퇴임축하 영상과 제주도립교향악단 현악앙상블팀의 환송곡 연주로 아쉬운 석별의 정을 담아내는 한편 퇴직공직자의 인생 2막을 응원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그동안 제주 발전을 위해 보내준 뜨거운 헌신에 감사드리고,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하면서, “공직을 떠나더라도 시정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일반음식점 중 라이브 카페로 운영하는 25개 업소를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5개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번 점검은 일반음식점으로 영업 신고 후 라이브 카페를 운영하는 업소의 업종 위반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일반음식점에서 금지된 업종 위반 행위에 중점을 두고 지난 10월 16일부터 12월 14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실시됐다. 시설 기준과 종사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 전반적인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했고, 일부 지역(신제주) 업소에 대해서는 제주서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5개 업소에서는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행위가 적발됐으며, 위반한 업소에는 행위별로 영업정지, 시설개수명령, 과태료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위반 유형별로는 △손님이 노래를 부르도록 허용한 업소 2개소, △시설 기준을 위반해 자동반주장치 및 자막용영상장치를 설치한 업소 1개소, △건강진단을 받지 않은 자가 영업에 종사한 업소 1개소, △제빙기 위생관리 상태가 불량한 업소 1개소이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식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그린리모델링 공모 사업에서 선정된 어린이집 4개소에 대해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 이상 된 노후 공공 건축물에 대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낮춰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노후 어린이집의 창호 교체, 단열재 보강, 냉난방 설비 개선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향상해 나갈 계획으로, 기존 건축물보다 약 20% ~ 30%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4개소는 공립아이세상, 공립용담동어린이집, 공립일도2동어린이집, 삼화휴먼시아어린이집이며, 내년 1월부터 현장 의견 수렴 및 실시 설계 반영 등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연도 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는 4개의 어린이집에 총 24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어린이집 이용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저소득층의 최저생활 보장 수준을 확대하고 근로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올해 대비 194억 원이 증액된 총 1,133억 원 예산을 확보해 내년에도 저소득층 생활 안정 강화 및 자활·자립 기반 마련에 적극 힘써 나갈 계획이다. 내년 달라지는 주요 내용으로는 ▲ 기초 생계급여 선정 기준 상향, ▲ 기준중위소득 인상에 따른 생계급여 지원 금액 증가, ▲ 한부모가족 자녀 양육비 지원 금액 인상, ▲ 의료급여 중증장애인 가구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 제외 등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가족 지원 분야에서는 기준중위소득이 올해 대비 6.09% 인상(4인 가구 기준 540만원→573만원)됐고, 생계급여 선정 기준이 상향(30%→32%)되어 생계급여 지급액이 전년 대비 13.16%(4인 가구 기준 162만원 → 183.3만원)로 대폭 인상됨에 따라 883억 원을 투입해 저소득층에 대한 최저생활 보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 확대를 위해 121억 원을 투입해 자녀 1인당 아동 양육비 지원 금액을 월 1만원(20만원→21만원) 인상하고, 선정 기준도 상향(60%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6일 인권지킴이 활동 간담회를 끝으로 2023년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3월 노인의료복시시설 인권지킴이 16명에게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제주시 소재 노인요양시설 27개소에 대해 노인 인권침해 요소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인권지킴이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 발굴 및 노인학대 예방 ・ 방지를 위해 시설방문 및 유선점검 등 총 107회 점검활동을 펼쳤다. 지난 6일 진행된 간담회는 인권지킴이 역량강화 및 향후 개선 사항들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계기로 인권지킴이들은 점검 활동 대상시설인 노인의료복지시설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으며, 인권 침해 우려가 있는 서비스 과정을 시설과 함께 개선해 나가는 경험을 통해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은 내년 인권지킴이 활동 기준에 반영할 예정이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는 어르신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우리 사회의 안전 장치다”고 전하면서, "인권지킴이의 전문성을 강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아동복지 분야에 830억 원의 예산을 투입, 출생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강화한다. 육아부담 경감 및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594억 원을 지원한다. 둘째아 이상 출생 또는 입양 시 해피아이 ‘육아지원금’을 매년 200만원씩 5년간 지원하고, 출생 순위 상관없이 200만 원 지급하던 ‘첫만남 이용권’을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둘째아 이상은 300만 원으로 인상해 지원하는 등 출생 및 다자녀가정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137억 원을 지원한다. 만 8세 미만 아동에게 월 10만원의 아동수당 323억 원을 지원하고, 이어서 만 8세부터 12세 이하의 중위소득 120%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월 5만원의 아동건강체험활동비 41억 원을 투입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결식 우려 아동의 급식 단가를 8천 원에서 9천 원으로 인상해 93억 원을 지원한다. 방과 후 아동의 안전한 돌봄과 보호종료 아동의 안정적 자립지원을 위해 232억 원을 지원한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