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갑)은 12월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에서 광역의원 부분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의 삶과 밀접한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입법 및 입안 활동을 한 분들을 청소년이 직접 발굴, 추천, 선정 및 시상함으로써 청소년의 행복한 삶을 위한 정책과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재고하고자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8회째를 맞고 있다. 특히 청소년희망대상은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을대상으로 청소년이 직접 선정하는데 의미가 크며, 1차 심의위원회 심의, 2차 청소년 1,015명의 온라인투표, 3차 청소년희망대상 심의위원회 최종심의를 거쳐 공정하게 선정됐다. 김기환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 학교 밖 청소년 교육·복지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교통비와 급식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의 날 조례, 제주특별자치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조례,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디지털 문해력 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 등을 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 공무원노동조합은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봉급우수리 모금을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 나눔’을 실천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28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로비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계 앞에서 오태권 제주도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과 함께 봉급우수리 모금으로 마련한 성금 3,610만원을 제주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봉급우수리 모금 지원사업은 제주도 공무원노동조합의 제안으로 2012년 4월부터 시작됐다. 도 소속 공직자들의 월급 중 1,000원 미만의 우수리와 희망자에 한해 1만 원 이내의 금액을 모아 제주지역의 어려운 시설과 이웃에게 기부하고 있으며, 현재 도 소속 공직자 86% 이상이 봉급우수리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지원대상은 복지부서 및 읍면동에서 추천한 사회복지시설 8개소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가정 등 41가구이며, 지원 금액은 3,610만 원이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제주도청 공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도정홍보 최우수부서로 미래성장과를 선정하고 도민기자단 김태경, 김호연, 문서경을 최우수 활동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10개월간 홍보 실적을 종합해 도정 정책을 전략적으로 홍보한 우수부서 7곳과 유공자 2명을 선정했다. 평가는 도 본청(53개 부서)과 직속기관·사업소·추진단(21개 부서)으로 나눠 진행됐다. 도 전체 부문엔 최우수 미래성장과, 도 본청 부문엔 우수 미래모빌리티과, 장려 경제일자리과, 기업투자과가, 도 직속기관·사업소·기획단 부문에는 우수 도시균형추진단, 장려 특별자치제도추진단, 세계유산본부가 선정됐다. 도정홍보 유공자로는 자치행정과 백금석 주무관과 도정 정책 확산에 기여한 공무원연금공단 신혜영 과장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올 한 해 동안 소셜미디어를 통해 도정과 도민을 연결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한 도민기자단 7명을 우수활동자로 선정됐다. 블로그기자단 부문에는 최우수 김태경, 우수 심수진·윤재영, 영상 크리에이터 부문, 최우수 김호연, 우수 김두혁, 대학생 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8일 제주도청 2층 백록홀에서 열린‘2023 말산업정책심의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위원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회의는 ‘제3차 제주말산업 육성 5개년(`24~28년) 종합계획(안)’에 대하여 설명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의 심의 절차로 진행됐다. ‘제3차 제주 말산업 육성 5개년(`24~`28년) 종합계획(안)’은 제2차 계획이 마무리됨에 따라 주요성과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새로운 여건 변화 등에 발맞춰 제주 말산업이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경마 및 승마산업 등 4개 분야 13개 전략과제로 구성됐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오늘 회의를 통해 알차고 내실 있는 제주 말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마련해주시기 바란다”며 “이를 토대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제주 말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0~31일 이틀간 개최되는 대정 해넘이축제와 연계해 생태법인 제도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남방큰돌고래가 가장 많이 노니는 바다와 접한 대정읍 연안인 동일리에서 이뤄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민과 관광객을 위한 돌고래 포토존을 마련하는 한편 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생태법인 제도화 및 돌고래 생태 홍보부스 운영, 돌고래의 꿈 야간공연과 돌고래서식지 수중정화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특히, 제주도가 추진하는 생태법인 제도화에 대한 도민의 이해를 높이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제도 홍보관과 돌고래 생태홍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첫날인 30일에는 대정읍 해녀회와 해군, 해경 등 30여명이 참여해 민관군이 함께하는 돌고래서식지 수중정화를 진행한다. 대정읍 연안 돌고래 서식지를 중심으로 폐어구와 플라스틱 등 해양폐기물을 수거해 돌고래 서식지 환경 개선에도 나선다. 둘째날인 31일 저녁에는 돌고래 형상의 종이 전통등을 활용한 돌고래의 꿈 공연이 열린다. 해녀와 어린이들이 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으면서, 도정 최초 4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청렴도 평가는 부패취약 분야 개선 등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촉진·지원하고, 청렴인식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올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는 내․외부 고객의 설문으로 이뤄지는 청렴체감도와 제주특별자치도 반부패 시책 추진실적 평가인 청렴노력도를 합하고 부패사건 점수를 감해 산출됐다. 제주도는 17개 광역자치단체 평균 점수보다 3.4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주도는 지난해에 이어 지역 특성에 맞는 26개 반부패 청렴시책을 발굴·추진한 결과 기관별 부패 취약분야 개선, 부패방지 제도 구축 등 청렴노력도 분야에서 타 시도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올해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참여형 청렴 시책과 부패 취약분야 감찰에도 심혈을 기울여왔다. 상호존중 조직 문화 등 내부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상호존중의 날 운영, 소확청(소소하지만 확실한 청렴) 캠페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부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 심의 결과 지방하천인 천미천이 제주 최초로 국가하천으로 승격됐다고 밝혔다. 이번 승격은 최근 잇따르는 집중호우로 홍수 피해가 지방하천에 집중되고 있어 재해 예방 강화차원에서 국가하천으로 지정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환경부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는 국가하천 요건에 부합하는 지방하천 중 홍수 피해 대응 시급성, 통합관리 필요성 및 지역 요구를 반영한 평가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연도별로 10개소(‘24년 10개소, ‘25년 10개소)의 지정(변경)일을 달리해 총 20개소를 선정했다. 천미천 전체 28.98㎞ 중 하류 지역인 천미저류지부터 표선면 해안까지 11.33㎞ 구간이 ‘25년도에 국가하천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제주지역에는 국가하천 지정기준에 해당하는 하천이 4개소가 있으나 지금까지 국가하천이 한 곳도 없는 실정으로 더욱 효율적인 하천 관리를 위해 2009년부터 승격을 위해 노력해왔다. 제주도는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친환경하천팀을 신설하고, 도 및 양 행정시 안전총괄과와 함께 천미천의 국가하천 승격을 위해 중앙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내년 1월 1일부터 도 전역에 소방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소방 긴급차량이 출동할 때 신호대기 없이 신속하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는 우선신호 시스템은 제주지역 어디에서든 사건 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을 100% 사수하고 현장 출동 소방관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자치경찰단은 지난 2020년부터 C-ITS 실증사업을 통해 제주시내 13개 교차로(아라초교사거리↔제주칼호텔사거리, 노형오거리↔국립제주박물관) 약 14㎞ 구간에 소방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도입해 시범운영 해왔다. 한 달 평균 300회 이상 시스템을 활용했으며, 그 효과를 분석한 결과 출동 시간이 최대 152초까지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차량정체가 심각한 제주시 무수천사거리와 한라병원 구간에 대해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적용해 자체 테스트한 결과 기존 15분 소요에서 약 6분 내외로 골든타임을 대폭 단축시키는 효과가 확인됐다. 자치경찰단은 도내 전지역에 확대 운영할 시 골든타임 확보에 상당한 개선효과가 있다고 판단해, 국토교통부 주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농협경제지주㈜ 제주지역본부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농작업 부담 완화를 위해 총사업비 57억 원(복권기금 30억원, 농협중앙회 7.2억원, 지역농협 및 농가 자부담 19.8억원)을 투입해 농작업 편의장비 및 농작업 대행(임대)용 농기계 지원을 2024년부터 3년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특히 농기계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고령농, 여성농 등 농기계 운전이 어려워 농작업 기계화에서 소외받는 농가가 없도록 지역농협에 대한 농작업 대행용 농기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지역농협에서 대행용 농기계 구입 신청 시 농작업 대행 동의서를 제출하도록 해 농작업 대행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며, 이를 위해 지역농협에 대한 자부담률을 당초 40%에서 20%까지 완화한다. 또한, 농작업 대행 실적 평가를 통해 ‘25년부터 우수 지역농협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농작업 대행 농기계 유지보수비를 편성해 농촌 인력부족에 대응하고, 농작업 대행 확대를 적극 지원한다. 제주도는 농협 제주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고령화 대응 도-농협 협력사업(복권기금)'으로 지난 5년(‘19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후 품목연합회(제주형자조금단체), 농협, 행정시 등 유관기관·단체 등과 올해산 주요 월동채소 소비촉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판촉행사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12월 중순부터 제주산 월동채소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으나, 과잉 생산과 소비 침체 등으로 수급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행정, 농협, 품목자조금단체가 함께 월동채소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자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내 공직자, 사회단체 등을 중심으로 지역주민 월동채소 사주기 운동을 펼치고, 도내 농협 하나로마트를 활용한 현장 할인 판매 및 매장 내 판매부스 별도 운영 등 다양한 행사계획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세부 행사계획을 마련하고 행사기간 등을 검토해 내년 1월 중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농협경제지주㈜제주본부와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도 월동채소 소비 확대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제주본부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