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 관내에서 기후위기 및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체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마을 단위에서부터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에너지 센터 거점 공간이 마련되면서 신재생 에너지에 관한 관심 확대와 마을 특성에 맞는 에너지 전환 모델 발굴이 기대된다. 7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5일 방림2동에서 에너지 거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방림2동 에너지 거점센터 오픈은 2023년 광주형 에너지 전환 시범마을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광주시는 거점센터 개소에 필요한 사업비 8,000만원을 지원했다. 이곳 주민들은 방림2동 에너지 거점센터를 기반으로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 및 홍보사업을 비롯해 마을 특화사업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기후위기 문제가 화두로 떠오른 상황에서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 에너지 자원 소비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 체계를 구축하는데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로써 관내에는 총 3개의 에너지 거점센터가 구축됐다. 지난 2021년 양림동에 첫 번째 펭귄마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9월의 문턱을 넘어서면서 광주 남구 관내에서 구청장 우승기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다채로운 생활체육 대회가 연달아 펼쳐진다. 4일 남구에 따르면 제1회 남구청장배 바둑대회가 오는 9일 문성고 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바둑의 사회적 저변 확대를 위한 것으로, 약 300명의 선수와 진행요원이 대회에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남구 관내에는 8개 클럽에서 150여명의 선수가 활동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오는 9월 12일에는 영산강의 천혜 환경을 갖춘 승촌 파크골프장에서 제9회 남구청장배 파크골프 대회가 펼쳐진다. 300여명의 선수가 녹색 운동장을 누비며 승부를 겨룬다. 최고 시설의 승촌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면서 관내에서는 파크골프 붐이 확대되고 있으며, 남구 파크골프협회 산하에는 19개 클럽 440여명이 가입한 상태다. 그라운드 골프를 즐기는 동호인들은 오는 9월 15일 진월복합운동장에서 한자리에 모인다. 제7회 남구청장배 그라운드 골프 대회 우승기를 향한 집념의 승부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선수와 진행요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어린이집에 대한 학부모 모니터링이 진행된다. 남구는 4일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과 어린이집간 돈독한 신뢰 구축을 위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약 3주간 관내 어린이집 107곳을 대상으로 부모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수요자 중심의 보육 정책 실현과 보육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남구는 올해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자격증 및 근무 경력 등이 뛰어난 보육 전문가와 보건 전문가 1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관내 어린이집의 급식과 위생, 건강, 안전관리 4대 핵심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전문가 단원의 컨설팅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에 피드백 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 점검 사항으로는 급식의 영양 균형과 당일 조리한 음식 당일 소비 원칙 준수, 조리실 청결, 실내 공기질 및 온도, 영유아 및 보육 교직원의 감염병 예방‧관리 수칙 준수 여부, 비상약품 구비, 실내외 놀이시설 안전성, 등‧하원 차량 안전요건 충족 여부 등이다. 남구 관계자는 “부모 모니터링단에서 실시한 점검 결과를 해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주민들의 안심먹거리 지키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6일 오후 양동전통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판매 상황을 살피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청장은 이날 양동수산시장과 건어물시장 등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소 관계자들과 함께 ▲유통 수산물 수거 검사 의뢰 ▲수산물 원산지 표시점검 등을 진행했다. 또한 김 청장은 양동시장·양동수산시장·양동건어물시장·양동경열로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심 먹거리 유통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상인들은 “최근 수산물 소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시장 상인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고 호소하며 “양동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먹거리는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는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서구청이 안심 먹거리를 보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과 지속적인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 청장은 “추석명절 대목을 앞둔 상황에서 근심 가득한 상인들을 만나니 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9월 6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0일간의 회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별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및 서류제출 요구목록 승인안 5건, 조례안 59건, 규칙안 1건, 동의안 2건, 결의안 3건, 기타 안건 2건 등 총 7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에서 심사한 조례안으로는, -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 -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 운영 조례안'등 13건, -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환경공단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 -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0건, -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8건, - 조례정비특별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의회사무처 소관 조례 정비를 위한 8개 조례의 일괄개정조례안'등 9건이다. 또한, '광주광역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규칙 일부개정규칙안'규칙안 1건, '호우 피해 사망자 및 유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 도심에 발생하는 싱크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예산 절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지하안전 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최 의원은 “상·하수도관, 전력선, 통신선, 가스관 등 지하시설물의 관리주체가 제각각 지하안전관리 조사를 실시하여 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되고, 종합적인 현황 파악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광주시가 지하 시설물 유지관리 체계의 컨트롤타워가 돼 통합관리가 필요하다”며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일부개정 조례는 지하시설물 관리자가 소관 지하시설물에 대해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경우 시장이 공동(空洞)조사를 대행하고, 그 비용은 사전 협의를 통해 지하시설물관리자가 각각 분담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공동(空洞)조사는 싱크홀을 막기 위한 조사로 지하시설물 및 주변지반에 침하·공동(空洞) 등의 발생 유무를 파악하는 것이다. 최 의원은 “지난 3월에도 광주 도심 도로에 싱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조례안」이 6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조례안’은 광주시민의 건강보호 및 증진을 위하여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광주시민의 보건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의약품 안전 사용이란 질병이나 건강상태에 맞는 의약품을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방법으로 처방을 받거나 사용함으로써 그 의약품의 유익성을 얻으면서 의약품의 오남용을 예방하고 부작용 등 위해성은 최소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주요 내용은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을 위한 시행계획 수립·시행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불용의약품 등 수거·처리 △의약품 안전사용을 위한 약력(藥歷) 관리 △재정 지원 등을 담고 있다. 최 의원은 “광주 시민에게 적정한 의약품 사용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불필요한 약물복용과 그로 인한 부작용을 줄이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관광공사 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늘 (6일) 전문가 2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위촉된 전문가는 목포대 관광학과 심원섭 교수와 ㈜쥬스컴퍼니 이한호 대표로 관광공사의 업무 분석과 함께 후보자의 역량과 자질 검증에 필요한 자문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인사특위는 전문가 위촉에 이어 광주관광공사의 목표와 추진전략, 관광 진흥 활성화, 마이스 도시 광주 경쟁력 강화 등 업무보고를 청취하여 후보자 인사검증에 필요한 업무를 사전에 파악했다. 인사특위 위원들은 관광산업 수익모델의 부재, 관광분야 비전과 전략 미흡, 국제회의복합지구 공모사업 지속적인 관리 등을 지적하고 기존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관광재단 통합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주문했다. 채은지 위원장은 “지금 광주는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정책 수립과 지역 대표 브랜드 발굴로 광주 관광의 새로운 전기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면서 “관광공사가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관광재단이 통합된 조직인 만큼 사장 후보자에 대한 철저한 인사검증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사특위는 오는 9월 18일(월) 원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오늘 6일 광주그린카진흥원 원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시의회는'지방자치법'개정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지방의회 인사청문회가 법제화됨에 따라, 앞서 8월 제정된 조례에 의거하여 광주그린카진흥원장 인사 청문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김나윤 위원장은 “광주시가 미래자동차 국가산단 유치에 이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선정됐고, 특히 광주그린카진흥원은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1대 주주로써 광주 자동차산업 발전에 있어 성공의 길을 모색해야할 유능한 인재의 발탁이 요구 된다”며, “후보자 인사검증과 더불어 청문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동료 위원들과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인사특위는 이달 원장 공모절차를 거쳐 최종 후보자가 선임되면, 인사청문 관련 자료 등을 요청하고 10월중 인사 청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와 광주시의회 5․18특별위원회는 오월 문제 공론화를 통한 해법마련을 위해 시민, 관련단체 등이 대거 참여하는 공론의 장인 시민대토론회를 다음 주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한다. 9월 12일 오후 7시 개최되는 1차 토론회는 미래세대인 청년과 학생 100명이 참여해 “내일의 5‧18을 상상하자”라는 주제로 “나에게 5‧18은 00000다”라는 5‧18에 대한 메시지를 각자 작성하고, 10여명의 참여 시민을 무대로 초청 5‧18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9월 13일 오후 2시 개최 되는 2차 토론회는 오월단체와 시민단체, 5‧18기념행사위원회 그리고 시민 100명의 참여 신청을 받아 “우리가 생각하는 오월문제”와 “5‧18기념행사 평가 및 발전 방안”을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진행한다. 1부에서는 5‧18공법 3단체와 시민단체, 그리고 5‧18기념재단에서 각자가 생각하는 오월 현안문제에 대해서 입장을 발표를 하고 참여시민의 의견을 듣는다. 또한 2부에서는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 발전방안에 대해서 5‧18공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