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 청정환경국은 올해 1천 428억 원을 투입, 자연과 조화로운 녹색성장 도시·시민참여 자원순환 친환경 도시·건강하고 가치있는 도시숲 조성을 통해 자연과 상생하는『청정환경도시』구현에 매진했다. 첫째, 자연자산 가치 보전을 높이는 이용으로 건강한 생태관광 활성화 및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해 65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자연과 조화로운 녹색 성장 도시를 조성했다. 먼저, 환경가치를 보전하고 탐방객 안전 도모를 위해 오름·습지·용천수 정비 14억 원,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등 12억 원을 지원해 생태계 균형 유지에 힘썼다. 또한, 친환경적 자연자산을 활용한 생태관광 활성화에 7억 7천만 원을 투입, 동백동산 등 지역브랜드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해 람사르 습지도시 재인증을 위한 운영평가에서 재인증 신청 후보지 및 국내 우수도시로 선정됐으며, 구좌읍 평대리가 신규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특히, 미래 환경문제 해결을 주도할 청년들의 습지 보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이 내년 5~6월 경 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에서는 겨울철 탐방객을 안전하게 맞이하기 위해 진입로와 주차장 등에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계단과 경사가 심한 데크시설에는 미끄럼방지를 위한 논슬립 고무 설치를 완료해 겨울철에도 탐방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올해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제설기 정비와 염화칼슘 점검은 물론 숙박시설 보완 및 급수배관 점검 등을 완료해 동파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절물자연휴양림은 장생의 숲길(11.1km), 너나들이길(3km), 절물오름 등 다양한 숲길이 조성돼 많은 방문객이 눈이 쌓인 설경을 감상하기 위해 찾고 있다. 송덕홍 절물생태관리소장은 “겨울철에는 진입로 도로와 내부 시설물 주변이 결빙되는 경우가 있고 폭설이 내리는 경우 통행을 제한하고 있어 방문객은 미리 전화로 문의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올해 37억 원을 투입, 재활용도움센터 15개소 조성을 목표로 현재 11개소는 준공돼 운영중에 있으며 4개소*는 연말까지 시설물 설치 등 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활용도움센터 내에는 품목별 수거함, 음식물쓰레기 배출장비,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운영시간 동안에는 도우미 인력이 청결히 관리하고 있어 쓰레기 배출시설의 긍정적 이미지 개선 효과로 현재까지 246만 8,774명이 재활용도움센터를 이용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아울러 재활용가능자원 회수보상제, 소형폐가전 무상배출, 가정용 폐식용유 무상배출 등 다양한 시책추진으로 재활용품 배출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재활용도움센터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내년에 예산 41억 원을 확보해 재활용도움센터 14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재활용도움센터 확충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시는 올해로 5년째 민관 합동으로 추진 중인 6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2023년 67만 그루 목표치 초과 달성해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교통량이 많은 달무교차로와 공항로변 서부공원에 27만 그루를 식재해 생활권으로 유입되는 배기가스, 미세먼지 등을 차단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제주시 전역 산림지역에 벚나무, 후박나무 등 탄소 저감 효과가 우수한 수종 2만 5천여 그루를 식재해 제주의 산림을 더욱 푸르게 가꾸었다. 아울러, 나무심기 좋은 봄철 유관 단체와 함께 식목 행사를 진행했고, 시민들의 참여가 적극적이었던 ‘한가정 한그루 나무 나눠주기’ 사업을 추진해 5천여 그루의 나무를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어 나무심기 문화를 확산하는 데도 이바지했다. 2023년 11월 기준 71만 그루를 식재해 올해 목표치에서 106%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으며, 내년에도 기후대응 도시숲, 도시바람길숲, 조림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85억여 원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600만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올해도 600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5일 오전 11시 제주영락교회에서 열린 성탄절 예배에 참석해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도민 한 분 한 분의 얼굴마다 웃음이 꽃피는 기쁨 가득한 성탄절이 되기를 기원했다. 이날 성탄절 예배는 심상철 위임목사를 비롯한 신도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성탄절 축하 예배와 성탄절 칸타타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성탄절 메시지를 통해 “이 땅에 빛과 희망으로 오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한다”며 “넉넉한 나눔과 이웃 사랑으로 매서운 한파도 이겨내는 마음 따뜻한 성탄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설렘과 기대가 함께하는 성탄절, 가장 낮은 곳으로 오시어 세상 곳곳에 희망과 위로를 주신 아기 예수님을 본받아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아름다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오 지사는 24일 오전 11시 30분 제주성안교회 주일예배와 오후 8시 천주교 제주교구 중앙성당에서 열린 2023년 성탄절 전야 미사에 참석해 갑진년(甲辰年) 새해 제주도민들 모두의 무사안녕을 소망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중국을 방문 중인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12월 2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중국 안후이성을 방문 중이다. 이번 방문에는 제주도의회 송영훈 운영위원장, 한동수 의원, 이경심 의원, 김기환 의원 등이 함께 하고 있다. 방문기간 중 도의회 대표단은 12월 21일 중국 안후이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를 방문하여‘타오밍룬(陶明伦)’부주임을 비롯한 위원회 관계자들을 만났다. 면담 자리에서 김경학 의장은 “안후이성은 최근 스마트농업, IT, 과학기술 등 국유기업의 투자가 확대되면서 발전 잠재력이 커지고 있는 지역으로 알고 있다.”며,“이번 방문을 계기로 제주와 안후이성 간 교류를 이어가고, 경제, 농업, 관광, 과학기술 등 다방면에서 협력의 물꼬가 트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타오밍룬 부주임은 “안후이성 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의 입법 교류는 물론 경제·인적·문화교류를 강화하여 좋은 결과물이 나오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도의회 대표단은 중국 안후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여성의 상징인 살아있는 해녀문화유산을 품은 해녀박물관이 올해 외국인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11월 말 기준 해녀박물관을 찾은 외국인 관람객 수가 지난해 3,100여 명 대비 289% 증가한 1만1,27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외국인 방문 현황을 살펴보면 대만, 중국, 일본, 홍콩 등 동아시아 지역 72%(8,000여 명), 크루즈 관광을 통해 방문한 유럽 및 아메리카 대륙 17%(2,000여 명), 그 외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10%(1,100여 명) 등이다. 해녀박물관은 제주해녀에 관심 있는 유럽 외신기자 팸투어나 세계적인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채널 다큐멘터리 영상 촬영 등에 해녀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 문화재청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세계중요농업유산 과학기술자문위원회(SAG) 위원들이 방문하는 등 국제적인 인사가 방문할 때마다 해녀문화유산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제주해녀어업시스템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에 따라 2024년에는 전시코너를 새로 개편하고, 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도민 불안 해소와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6~22일 진행한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총 11건(올해 누적 372건)과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총 16건(올해 누적 246건)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제주도는 방사능 검사 확대, 누리집을 통한 검사 결과 공개 등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도민 불안 해소 및 수산물 안전·신뢰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서 10월 31일 제주 전 지역이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로 지정됐으며, 이후 128건의 방사능검사를 실시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지난 8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전국적으로 시행한 수입 수산물 원산지 특별점검이 도내 337개 업체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적발된 사례는 없었다. 또한 제주도는 청정 제주수산물 홍보와 더불어 다양한 축제와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병행하고 있다. 14~28일 롯데백화점 수도권 3개 지점(청량리점,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올해 중국에서 제1호로 자체 건조한 13만 톤급 대형 크루즈선인 ‘아도라 매직시티호(Adora magic city)’가 28일 첫 기항지인 제주로 온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8일 강정 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 중국 상해발 아도라 매직시티호가 입항한다고 밝혔다. 아도라 매직시티호는 길이 322.6m, 총톤수 13만 5,500t, 24층 건물 높이 규모로 2,000개가 넘는 객실에 승객 5,246명을 포함해 최대 6,500명까지 탑승이 가능한 중국 첫 국산 대형 크루즈선이다. 아도라 매직시티호 크루즈 관광객은 약 8시간 이상 기항하면서 외돌개, 성읍민속촌, 약천사, 신화월드, 감귤박물관 등 관광지를 방문하고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인근을 돌며 쇼핑과 원도심 탐방에 나설 예정이다. 강정크루즈터미널에서는 아도라 매직시티호 첫 입항을 맞아 관광객 기항관광 시간에 맞춰 전통풍물패 공연 등 입도 환영 분위기 속에 크루즈 관광객을 맞이한다. 아도라 매직시티호는 이날 제주 입항을 시작으로 내년 1월 2일 1박 2일 일정으로 입항하는 등 내년에만 강정 민군복합형관광미항으로 약 8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보육정책 관련 7개 분야 정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보육업무 발전 및 보육사업의 원활한 운영에 기여가 있는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보육정책 유공자에 아동보육청소년과 한혜심 주무관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어린이집 분야 평가에서 취약보육 활성화와 영유아의 급식, 안전 등을 위해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서귀포시 동산밭어린이집이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육아종합지원센터 부문 평가에서 지난 11월 제주에서 개최한 2023년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보고 대회’에서 제주도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역사회 연계 협력사업』분야에서 도내 어린이놀이터 지도 제작·보급사업으로 호평을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평가에서는 영유아에게 양질의 시간제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안정적인 사업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오명녀 도육아종합센터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2023년 보육정책 관련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서귀포시가 대상, 제주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보육정책 평가는 보육교사 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