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에서는 글따슴독서회원들의 창작 작품과 도서관의 한 해 운영 결과 등을 수록한 도서관 문집『글따는 손(제17호)』을 발간했다. 『글따는 손(제17호)』에서는 △글따슴독서회 회원작품 및 독서토론 내용 △동녘 가족 글 모음(프로그램 수강 후기) △2023년 동녘도서관 한 책 읽기 활동 모음 △사진으로 만나는 동녘도서관 △도서관의 운영현황 등이 수록됐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이번 도서관 문집‘글따는 손’발간으로 도서관 동아리 회원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독서문화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12월 21일부터 초등학교 재학생 학부모와 2024학년도 신입생 학부모에게 서귀포지역 돌봄안내지도 1만부를 배부할 예정이다. 돌봄안내지도는 학교의 초등돌봄교실뿐만 아니라 중앙부처 및 지자체의 돌봄기관까지 폭넓게 소개되어 있으며, 1장으로 구성된 실물의 리플릿 형태로 제공되어 돌봄수요자가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제작했다. 돌봄안내지도에는 △초등돌봄교실 44교, △지역아동센터 28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4개소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의 정보가 제공되고 시설의 위치, 정원, 연락처 및 QR코드를 통한 홈페이지 연결 기능까지 포함되어 있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초등돌봄교실 외 지역 돌봄 기관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리플릿을 학부모에게 안내함으로써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온종일 돌봄서비스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적극 민원행정을 펼친‘2023년 민원활동 우수공무원’으로 3명을 선발했다. 이번 우수공무원은 국민신문고 및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관한 법률'에 의한 정보공개 청구 민원처리 건수 등 선정 기준안에 따라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의 활동 내용을 종합하여 선발했으며, 인센티브를 부여하기 위해 상품권이 지급됐다. 최종 선발 인원은 ▲학생안전지원과 고승필 장학사 ▲교수학습지원과 김미정 장학사 ▲행정지원과 조행철 주무관이 선정됐다. 고순옥 교육장은“앞으로도 민원 해결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는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적극행정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년 7월 집중신청기간에 이어 2024년 1월 2일부터 1월 19일까지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하여 2023년도 내 난치병 학생에게 소요된 비급여 진료비 및 예체능 학원비 등 학부모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집중신청기간에는 2023년 기 신청자 중 연간 한도액(3백만원) 미만 수령자 가운데 추가 신청항목이 있는 경우 또는 2023년 지원금 신청을 못한 경우 신청하면 된다.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소아당뇨 질환 학생을 포함하여 암, 심․뇌혈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난치병 학생에게 지원되며, 해당 질병의 치료를 위해 학교를 유예 또는 휴학한 학생에게도 지원된다. 본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소아당뇨 질환 학생에게 지원을 시작했고, 진료비 내용 중 학부모가 지급한 비급여 진료비뿐만 아니라 급여 전액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하는 등 지원범위를 확대하여 지원하고 있다. 다만, 급여 진료비 중 일부본인부담금은 지원에서 제외되며, 국비지원 의료비 사업 또는 타 난치병질환 지원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경우 중복하여 지원받을 수 없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난치병 학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지난 7개월 동안 클린하우스 지킴이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실행한‘이삼사(234)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삼사팀은 제주의 지역문제를 지역주민들이 정의하고 해결하기 위해 ㈜카카오에서 기획한 제주임팩트챌린지 사업에 참여한 프로젝트팀이다. 도전을 넘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이 팀은 클린하우스에서 일하고 있는 고령의 근로자들은 어떻게 근무하고 있을까 하는 문제를 인식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해 실행한 팀이다. 이삼사팀이 주목한 지역문제는 화장실, 식수 등을 해결하기 어려운 클린하우스 지킴이들의 열악한 근로환경이었고, 행정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근로자들의 복지 문제에 대해 시민들의 공감과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낸 점은 지역 사회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해 보자고 뭉친 이삼사팀은 클린하우스 근로자의 근로 여건과 인식 개선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제주에서 최초로 클린하우스를 시행한 삼도1동 지역에서 실행됐다. 클린하우스 주변 상가를‘클린삼춘쉼터’로 지정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1~23일 제주 전 지역에 많은 눈과 강풍, 한파가 이어질 전망에 따라 도민 불편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분야별 대설대책을 면밀히 점검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1일 현재 제주도 전 지역에 강풍특보 및 대설주의보, 일부 지역(중산간, 산지, 동부, 남부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됐으며 오는 23일 새벽까지 대설과 강풍,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적설량은 산지 20~40㎝(많은 곳 60㎝ 이상), 중산간·동부·남부지역 10~20㎝(많은 곳 30㎝ 이상), 해안(동부, 남부 제외) 5~10㎝로 21일 밤부터 22일 새벽 사이 가장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도는 21일 오후 3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오영훈 지사 주재로 대설·강풍·한파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주지방기상청의 기상 전망 설명과 실국별 대설대책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회의에는 김성중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및 행정시 부시장, 직속·유관기관장, 제주지방기상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해양경찰청과 연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 겨울 최강 한파와 폭설로 22일 출근시간대 대중교통 이용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이날 오전 7~8시 한시간 동안 노선버스를 임시 증차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도에는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곳은 60㎝ 이상, 해안지역에도 5~10㎝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제주도는 출근시간대 이용객이 많은 5개 노선(282번, 311번, 312번, 325번, 415번)의 버스 운행을 늘린다. 현재 대중교통 비상대응체계를 가동 중으로 대설로 인한 도로 결빙과 교통 통제 상황에 대해 관련 부서와 상황을 공유하며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 강석찬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폭설과 한파로 도민들이 출근 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선버스를 증차했다”면서 “대중교통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하게 운영하고 도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총 1조 2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제주경제 대전환을 유도한다. 제주도는 물가안정 등 풀뿌리 민생경제 안정에 2,848억 원, 상장기업 육성 등 경제 선도형 혁신기업 육성에 737억 원, 수출영토 확장 등 제주경제의 외연 확장에 3,372억 원, 고부가가치 신성장산업 육성 등 신성장 경제기반 확충에 5,634억 원을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21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경제 도약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은행 제주지역본부에서 대내외 경제여건 및 최근 제주지역 경제동향을 발표하고 2024년 경제정책 방향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2024년 국내외 경제는 완만한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제주경제는 내국인 해외여행 수요 정상화, 외국인 관광객 회복세 개선 등으로 최근 경기 부진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회의에서는 경제 활력을 모색하기 위한 선제적 대안들이 논의됐다. 회의에는 경제단체, 소상공인·기업, 관광, 1차산업, 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9일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공동주최한‘교육발전특구 찾아가는 지역설명회’에 참석해 이주호 사회부총리 및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인사말씀을 전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도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설명회에서“도내에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제주에 좋은 기업을 육성하고 유치해서 지역에 정주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며“글로벌 인재양성 요람인 제주영어교육도시는 해외 조기유학 수요 흡수를 통한 외화절감과 교육분야 국제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교육청과 함께 교육의 청사진을 마련하고 제주에서 미래 교육의 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통계청 제주사무소와 협업하여 공동 작성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어가실태조사’결과를 21일 공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0년 제주특별자치도 어가실태조사’ 이후 두 번째다. 제주 어가의 경영형태 및 구조 등을 파악해 어업경영환경을 진단하고 지역 맞춤형 수산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광역자치단체 단위에서는 최초로 개발된 국가승인통계다. 동 통계는 2022년 12월 31일 기준 도내 해수면 어업을 직접 경영하는 어가 경영주(1,0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면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항목은 9개 부문 43개 항목으로 경영주에 관한 사항, 생산자 조직, 교육, 판매, 고용, 어업 형태별 정책에 관한 사항, 어업 형태별 경영현황, 부채, 어업 이외 경영 등 9개 부문이다. 어업형태별(어선비사용 어로어업, 어선사용 어로어업, 양식어업) 어가 경영주의 정책 인지도 및 만족도, 지원받고 싶은 사항, 어업 경영현황 등 어업 전반에 대한 실태를 조사해 향후 제주도 수산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