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노년기 치아건강을 위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불소도포 및 스케일링 무료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구강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노년기 어르신들에게 스케일링과 전문가 잇솔질을 시행함으로써 치주질환의 진행을 억제하고, 치아면에 불소를 도포해 충치예방과 시린이 방지를 목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보건소 치과진료실에서는 구강검진과 상담,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등 1:1 맞춤형 구강 보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이번 사업이 노년기 구강질환 예방과 치아 기능의 회복 등 구강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구강질환 예방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제주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관리하기 위해 18일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기존 수탁기관과의 위탁 협약이 올해 12월 종료됨에 따라, 지난 11월 공개모집 후 관계 전문 분야 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간 제주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주요 위탁 내용은 ▲지역주민 대상 고혈압·당뇨병 환자 등록관리, ▲기초 건강검진 및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 평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및 상담 홍보 등 심뇌혈관질관예방관리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한편, 제주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2012년 7월에 개소해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를 수행하며 중앙 만성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으로부터 2013년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2015년 평가대회에서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제주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전국에서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결정에 따라 취약계층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되는 에너지바우처 금액을 인상했으며, 12월 29일 지원금 신청을 마감한다. 인상된 지원 금액은 ▲1인 세대는 11만 8000원에서 24만 8000원, ▲2인 세대는 15만 9000원에서 33만 5000원, ▲3인 세대는 22만 5000원에서 45만 5000원, ▲4인 세대는 28만 4000원에서 59만 7000원이며, 지원금은 2024년 4월 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에너지바우처 신청 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로서 동시에 대상자 본인 또는 세대원이 세대원기준에 해당하면 된다. 단, 이미 지원받고 있는 세대 중 수급자격ㆍ주소ㆍ세대원 수 등 정보 변경이 없는 경우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다. 아직까지 신청하지 못한 가구는 12월 29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받은 에너지바우처는 전기·도시가스 이용금액을 차감하거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전기, 가스, 등유, 연탄 구입 등 에너지비용을 결제할 수 있다. 문영지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 인상 홍보와 사용 독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청년들과의 적극적인 양방향 소통을 위해 운영한'청년 행복 소통e'를 통해 내년도 2개의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청년을 정책 결정의 주체로 인식하고, 청년과 소통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온라인 소통 채널인 '청년 행복 소통e'를 올해 3월 처음 개설해 운영 중이다. '청년 행복 소통e'에서는 익명의 청년 200여 명이 참여해 청년 정책에 대해 각자의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펼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도 소통e에 직접 참여해‘청년’을 주제로 참여자와 자유롭게 토론하면서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고민과 의견 등 그들이 겪는 문제의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지난 3월 6일부터 현재까지 총 154건의 제안 중 실행 가능성 있는 2개 사업을 발굴하여 소통e를 통해 사업 구체화를 위한 집중 토론을 거친 결과, 재정 형편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2024년도 신규사업으로 최종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내년도 2개 신규사업은 기획·의견수렴·진행상황 공유 등 사업 전반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구좌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활력 제고와 근로자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의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 본 공사는 주거·문화· 복지 등의 시설이 집적된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근로자 정주여건 향상을 통한 청년 유입 기능 강화뿐만 아니라 농공단지 운영 활성화와 근로환경 개선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47억 2천만 원(국비 27억 원, 도비 20억 2천만 원)을 투입해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농공단지 내 2,183㎡부지에 지상3층 연면적 1,277.01㎡규모로 ▲1층 다목적 공연장, 전시장, 라운지, ▲2층 기숙사, 체련단련실, 커뮤니티 키친, ▲3층 기숙사, 휴게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구좌농공단지는 지난 1989년 조성된 이래 단지의 노후화와 근로복지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통해 어려움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노후 농공단지 근로 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근로자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영지학교는 20일 교내 체육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한라윈드앙상블’을 초청하여 크리스마스 공연을 진행했다. ‘한라윈드앙상블’은 제주도 내 고등학교 관악부 출신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됐으며 매년 정기 연주회와 일본과의 교류 연주회를 개최하여 제주 관악의 저력을 널리 알리고 있는 민간 관악단체이다. 특히 우리 학교 교직원이 단원으로 있는 단체인 만큼 선생님과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서 연주를 시작했다. 이번 연주회는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더욱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게 해줄 노래들과 깜짝 이벤트로 구성됐다. 먼저, 관악기의 웅장하고 경쾌한 리듬으로 캐럴 메들리를 연주해 흥겨운 분위기와 함께 크리스마스의 따뜻함을 미리 느껴볼 수 있었다. 이어서 마지막 곡을 연주한 뒤 산타 분장을 한 단원 5명이 깜짝 출연하여 학생들에게 선물을 나누어줌으로써 학생과 단원들 모두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훈훈함 속에 공연이 마무리됐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신례초등학교는 20일 전교생 45명에게 1인 15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했다. 신례초등학교는 학생 교육활동 격려와 교육복지를 위하여 매년 전교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신례초는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1인당 15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고 1학기에도 1인당 1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신례초 관계자는“우리 학교는 유관 기관 및 마을 단체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아이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존재임을 깊이 인식하고 예촌 마을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참된 인성을 갖추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삼성초등학교는 2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2023학년도 2학기 전교어린이회와 함께하는 산타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2023학년도 2학기 전교어린이회 학생들이 계획한 학생자치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전교어린이회 학생들은 중간 놀이 시간을 활용하여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각 교실을 돌아다니며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평화와 나눔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삼성초 관계자는“오늘 하루 전교어린이회 학생들에게 선물을 받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금악초등학교는 20일 금악초등학교총동창회로부터 졸업생 장학금 450만원을 기탁받았다. 금악초등학교총동창회에서는 해마다 꾸준히 금악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으로 기탁해 주셨고, 올해 6학년 학생 전원에게 3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강정이 교장은 오늘 방문한‘고성봉 회장 및 동창회 분들에게“우리 학교 출신 선배님들의 지극한 모교 사랑이 꾸준하게 후배들에게 장학금 전달로 이어지고 있고 후배들도 선배님의 따뜻한 가르침을 받들어 배려하고 봉사할 줄 아는 금악인으로 가르치고 있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지역사회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며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지속적인 독서 습관을 격려하고자 20일“2023년 우수 다독자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송악도서관 우수 다독자는 2023년 1월부터 11월까지 유아에서부터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성인 대상으로 대출 권수가 가장 많고, 도서관을 꾸준히 이용한 사람들로 선정했다. 2023년 송악도서관 우수 다독자로 선정된 사람에게는 메달과 함께 도서상품권을 전달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용자들이 도서관 자료와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독서 만족감이 향상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