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전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제주매일과 제주MBC문화방송에 ‘2023년 성평등미디어상’을 시상했다. 제주도는 지역사회 내 성평등 의식과 문화 확산에 기여한 보도 및 방송 우수사례를 발굴해 성평등미디어상을 시상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3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도내 신문사 및 방송사를 대상으로 성평등미디어상을 공모했으며, 11월 14일 성평등미디어상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보도부문에 제주매일, 방송부문에 제주MBC문화방송을 최종 선정했다. 제주매일은 2023년 양성평등 의식 확산 및 양성평등 주간행사, 생활 속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기사를 지속적으로 보도해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제주MBC 문화방송은 다큐멘터리'민족여성의 혼불 김시숙'을 제작·방영해 지역사회 성평등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제주지역의 성평등 문화 확산과 도민 인식 개선을 위해 언론사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으로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제주청년센터에서 중앙과 지방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중앙-제주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교류간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무총리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 제주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주제별 발제, 중앙-지방 청년 간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과 협력방안 등 자유토론, 현장방문 순으로 이어졌다. 발제는 양희주 제주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방시대를 위한 청년의 역할’, 박경호 위원이 ‘향후 청년정책 추진 방향’, 송서율 중앙위원이 ‘지역 청년 의견 수렴 방안’을 주제로 진행했다. 양희주 부위원장은 발제를 통해 “청년들이 시민으로서 역할을 해나가기 위해 어떤 장치들이 필요한지 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정책이 적절한 시기에 청년들에게 닿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경호 위원은 제주 청년정책의 주요 성과와 한계 등을 분석하고,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해 정책 재원 확충과 청년공간 운영 개선, 중앙 청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항공사인 대한항공 본사에서 ‘마음의 고향’ 제주사랑을 실천하는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직원 3,000여 명 등을 대상으로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홍보 캠페인과 제주감귤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제주사랑기부제 안내 리플릿 배부, 제도 관련 퀴즈풀기와 함께 현장에서 제주사랑 기부를 인증한 참여자에게 다양한 홍보물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앞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대한항공 본사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면담하고 제주사랑기부제 동참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외 여행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취항이 중단됐던 제주 기점 노선을 재개하는 등 제주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10월말부터 제주에서 대구, 여수, 사천 3개 지역을 오가는 국내선 노선 운항을 재개했으며, 내년 초까지 일본 오사카, 도쿄 등 제주-일본 직항 노선도 재개할 예정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힘을 더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 방향과 일정을 20일 공개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제주의 혁신 성장을 뒷받침하고 도정의 주요 핵심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한 직무와 성과 중심의 쇄신인사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열심히 일하는 조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성과 창출에 기여한 직원을 지속적으로 발탁 승진하고, 직무 특성과 업무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재적소에 우수인력을 균형 배치할 방침이다. 특히, 도정정책의 연계와 소통, 협력 촉진을 위해 도와 행정시 간 인사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인적 네트워크와 직무역량 제고를 위한 중앙부처 파견 등도 확대한다.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 세부 일정은 20~26일 희망보직 접수를 시작으로 (21일) 5급 승진심사 인원 공개, (‘24년 1월 3일) 5급 승진 의결자 발표, (1월 8일) 승진심사 인원(5급 제외) 공개, (1월 19일) 인사발령 사전 예고, (1월 22일) 임용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표곡 ‘그대에게’, ‘엄마’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주 출신 뮤지션 강아솔 씨가 제주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서울 중앙협력본부에서 뮤지션 강아솔 씨를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데뷔 11년 차인 싱어송라이터 강아솔 씨는 일상을 전하는 솔직하고 꾸밈없는 노래를 작사·작곡하며 따스한 감성으로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작품을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2년 정규 1집 ‘당신이 놓고 왔던 짧은 기억’으로 데뷔했으며, 지난 1일 정규 4집 앨범 ‘아무도 없는 곳에서 모두가 있는 곳으로’를 발표했다. 특히 4집 앨범의 타이틀곡 ‘모두가 있는 곳으로’는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와 협업으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강아솔 씨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하며 “음악 활동을 통해 제주의 가치를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아솔 씨는 제주도 홍보대사로 민선 8기 제주도정이 추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브로콜리 주요 병해충의 피해증상과 관리요령 정보가 담긴 리플릿을 제작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제주 대표 월동채소 브로콜리의 2022년 기준 도내 재배면적은 1,275ha로 전국의 7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생육시기별 병해충 발생과 방제에 관한 정보가 충분하지 않아, 발생하지 않은 병해충에 대해 관행적으로 방제하거나 잘못된 진단으로 다른 약제를 살포하는 등 농약의 오남용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병해충의 발생 종류, 피해증상, 그리고 방제요령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보급되는 '브로콜리 병해충 방제 리플릿'은 재배작형에 따른 발생 병해충 종류와 방제시기를 제시하고 주요 병해충의 사진을 수록해 농업인이 병해충을 진단하고 방제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브로콜리 병해충 방제는 관행적으로 봄재배 5~6회, 겨울재배 4~5회 이뤄지고 있으나,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기 방제를 실시하면 작기별 농약 사용 횟수를 1회 정도 줄일 수 있어 농약 사용량도 20%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리플릿은 농업인, 생산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자기주도 학습경비를 지원하는 꿈바당 교육문화카드의 잔여포인트가 올해 연말 소멸됨에 따라, 오는 29일까지 카드를 발급받아 연말까지 모두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내 지역서점, 예능계열 학원, 교습소, 독서실 등 171개 가맹점에서 연말(12.31)까지 사용 가능 제주꿈바당 교육문화학습비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청소년들에게 연간 1인당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의 바우처카드가 지원되는 교육복지사업이다. 제주꿈바당 교육문화카드는 지역서점, 예능계열(음악·미술·무용) 학원·교습소, 독서실 및 스터디카페 등 가맹점 171개소*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학교밖 청소년 지원, 신학기 이전 발급, 예능(음악,미술,무용) 계열 학원 및 교습소까지 가맹점 확대 등 매해 사업 개선에 노력 2020년부터 제주도와 교육청의 협력사업으로 시작한 제주꿈바당 교육문화바우처 사업은 카드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제도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도내 취약계층 초·중·고 재학생으로 한정된 지원자격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사단법인 제주메세나협회와 함께 도내 기업의 문화공헌을 뒷받침하고, 문화예술사업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기 위해 제주메세나 매칭결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메세나 매칭결연사업은 기업이 예술단체(인)에게 지원하는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제주도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민관이 함께 문화예술을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은 지원금에 대한 세제 혜택을 받고 마케팅에 활용하거나 기업문화 개선 등을 위해 예술단체와의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예술단체(인)는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보장받게 돼 서로 상생하는 파트너십을 이룰 수 있다. 특히, 올해는 27개 기업이 메세나 매칭결연에 참여해 공연예술(음악 등), 시각예술(미술, 사진 등)과 다원예술 및 예술교육 등 총 28개 예술단체(개인 포함)에 6억 5,000만 원을 지원했다. 27개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금은 3억 2,500만 원이며, 이에 제주도는 9,500만 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억 3,000만 원을 제주 문화예술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했다. 2016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3년 양돈악취 집중관리 추진 결과 발표회를 20일 오후 2시 제주도청 2청사 자유실에서 개최한다. 제주도는 올해 3월 2일 양돈악취 집중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한 이후 양돈장 악취관리 수준진단 및 컨설팅 실시, 정보통신기술(ICT) 악취관리 시스템 시범운영, 농가 자구노력 유도, 고착슬러지 제거 시범사업 등을 중점 추진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양돈악취 집중관리 추진결과와 함께 악취관리 컨설팅 결과, 고착슬러지 제거 시범사업 사례가 공유된다. 악취관리 컨설팅 결과는 축산환경관리원(악취관리 컨설팅단장)에서 컨설팅 전·후 농가의 개선사항과 미흡사항·지속적인 관리방안에 대해서 컨설팅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며, 현장 우수사례 및 미흡사례 등 공유를 통해 농가에서 실효성 있는 악취관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고착슬러지 제거 시범사업 사례는 ’23년 시범사업 참여업체에서 발표할 예정이며, 고착슬러지 제거에 따른 농가 악취저감 사례 및 ‘24년 고착슬러지 제거 사업 참여방법 등을 홍보해 보다 많은 농가에서 고착슬러지 제거를 통한 근원적인 악취저감에 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고유의 향토음식 문화를 보존·육성하기 위해 2023년도 신규 제주향토음식 장인 1명과 향토음식점 18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23년도 신규 향토음식명인·장인·전수자 및 향토음식점 지정 공고 결과(8.21.~10.13.) 향토음식장인 1건, 향토음식점 28개소가 신청했다. '제주특별자치도 향토음식 육성 및 지원조례'제4조, '같은 조례' 제7조 및 제8조에 따라 서류와 현지 심사 후 12월 향토음식육성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이 이뤄졌다. 향토음식장인은 강상민 한라산아래첫마을 대표가 제주메밀음식류 분야(비비작작면 외)로 최종 선정됐다. 제주 향토음식장인은 제주도에 거주하며 향토음식과 관련해 분야별 최고 수준의 기능으로 향토음식 육성발전에 공헌한 사람이다. 제주도는 메밀 전국 1위 주산지로 메밀에 대한 향토음식으로써의 지역성과, 보존 가치성, 향후 발전 가능성을 고려해 제주메밀음식류 장인을 선정했다. 강상민 장인은 직접 재배한 제주메밀을 직접 가공해 글루텐이 없는 100% 메밀면 가공기술과 90% 이상 제주 식재료를 사용한다. 한라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