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시민의 감염병 예방 인식 증진을 위해 2기 ‘감자(감염병으로부터 자유를) 서포터즈(홍보단)’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감염병 예방에 관심이 있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이 능숙한 1991년~2007년생 청년으로, 총 70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30일부터 9월14일까지다. 광산구 누리집(뉴스‧소식→공고→고시/공고/입법→광산구 감염병 예방 서포터즈) 또는 광산구 공식 블로그, ‘감자 블로그’에 게시된 인터넷 창구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선발한 2기 ‘감자 서포터즈’는 2024년 5월까지 9개월 활동한다. SNS를 활용한 감염병 예방 홍보, 경로당, 유치원 등 감염 취약계층 이용시설 방문 교육, 감염병 예방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감자 서포터즈에게는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봉사 시간 인증 혜택도 제공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2기 감자 서포터즈는 더 체계적이고 파급력 있는 활동을 기대한다”며 “보건·의료분야 쪽에 관심 있는 청년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기 감자 서포터즈는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구청 앞 광장 선별진료소를 9월 4일부터 하남3지구 보건소로 이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에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 질병관리청은 지난 23일 현재 2급 감염병으로 분류하고 있는 코로나19를 31일부터 4급 감염병으로 조정하되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경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정부 대응에 맞춰 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치료 접근성을 확보하고,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선제 검사를 지원하기 위해 선별진료소를 광산구보건소가 있는 하남3지구로 옮겨 운영을 지속하기로 했다. 하남3지구 광산구보건소로 이전한 선별진료소는 9월 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으로 검사 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 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입원 환자 및 상주 보호자 1인 등으로 조정된다. 방역 소독 시간(오전 11시 30분~오후 1시)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다. 선별진료소 운영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로 문의하면 된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내달 1일부터 지역 내 아동(18세 미만) 3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 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마을 놀터 프로그램은 아동에게 주도적인 참여 놀이 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과 아동의 놀 권리를 증진하고자 북구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신규 시책이다. 북구는 앞서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이용시설 대상 사전 조사를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 수요 확인과 더불어 아동들의 접근성이 좋고 놀이 활동 공간이 확보되는 권역별 8개의 어린이공원을 마을 놀터 대상지로 선정하여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은 놀이 전문가가 직접 마을 놀터를 찾아가 아동에게 전통 전래놀이 등 창의적인 놀이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하백 ▲우산 ▲양산달빛 ▲태봉 ▲무등 ▲가작 ▲당산 ▲둘리어린이공원에서 내달 1일부터 10월까지 공원별 2회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11월에는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놀이를 주제로 대회를 개최하여 아동들의 선의의 경쟁과 화합을 도모하고 아동권리 배너 설치 등 아동의 놀 권리 홍보를 프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9월 1일 도산동 임방울어린이공원에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루메길 소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도산동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도산동 주민, 지역 상인이 함께 소리를 매개로 문화를 즐기며, 골목상권의 매력을 알리는 행사로 기획, 준비했다. 국악인 김산옥·임재현의 ‘퓨전국악’ 공연과 주민이 참여하는 노래자랑, 체험, 도루메길 도장 찍기 도전 행사 등을 다채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 앞서 도산동 마을의제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도 열린다. 광산구 관계자는 “골목상권과 주민이 상생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광산구 골목상권 활성화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근 정부가 출산 장려를 위해 다자녀 기준을 3명에서 2명으로 완화해 다양한 혜택을 주기로 한데 앞서, 광주광역시가 2년 전인 2021년부터 이같은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광주광역시는 다자녀가정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하는 내용의 ‘광주광역시 출산 및 양육지원 조례’를 2020년 제정, 2021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조례에 근거해 광주시는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 다자녀가정 지원정책 1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교통정책과) ▲공연입장료 감면(예술의 전당) ▲수강료 및 수영장 이용료 감면(일가정양립지원본부) ▲체육시설 이용료 감면(시 체육회) 등 자체 운영시설 및 프로그램 감면·면제 등이다. 이들 정책은 시행 이후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출산 장려시책의 하나로 다태아 출생가정에 지급한 출생축하금(100만원) 지원사업은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총 96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출생가정 상생카드 추가 할인(7→10%)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8월29일 광주광역시청 국기게양대에는 왜 조기가 걸린 걸까? 광주광역시는 29일 경술국치 113주년을 맞아 나라를 잃은 슬픈 날을 기억하고, 아픈 역사를 잊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지고자 시청 국기게양대에 조기를 달았다고 밝혔다. 이는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 기념기간 등 국기의 조기 게양 조례’에 따른 것으로, 5·18광주민주화운동(5월 18~27일), 현충일, 국치일 등에 시청은 물론 자치구, 산하기관 등도 조기를 게양하고 있다. 국치일은 우리나라가 일본에게 국권을 빼앗겨 수치를 당한 날(1910년 8월 29일)이다. 1910년 경술년에 일어난 나라의 치욕이라 해서 ‘경술국치(庚戌國恥)’로 불린다. 광주시는 가장 치욕적인 날이지만 이를 기억하기 위해 조기 게양에 나섰다. 일제에 의해 국권을 강제로 빼앗긴 교훈을 가슴에 되새기는 한편 국가와 민족을 지킨 애국선열의 삶과 정신을 받들고자 하는 것이다. 광주시는 앞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도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유공자와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등을 조명하면서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고, 독립을 위한 모든 노력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4년 정부예산안으로 3조1426억원이 반영됐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광주시 주요 신규사업은 Y-프로젝트 앵커 사업으로 마한의 빅히스토리 역사와 영산강의 국제교류를 재해석한 테마체험관 조성을 위한 ▲아시아 물 역사 테마 체험관 조성(5억원), 데이터 기반 노지농업 무인화 자율작업 실증 및 기술지원을 위한 ▲호남권 AI융합 지능형 농업생태계 구축(31억원), 남부권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남부권 관광개발 (27.6억원), 도심에서 활용하는 유・무인항공기의 비행안전성 실증시험센터 건립을 위한 ▲비행안전 실증시험 지원센터 구축(2억원) 등이다. 주요 계속사업으로는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374억원) ▲광주전남 반도체공동연구소 구축(67억원) ▲첨단융합 콘텐츠제작 유통지원(13억원) ▲상무소각장 문화재생(126.6억원) ▲국립 광주청소년디딤센터 건립(17억원) ▲호남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건립(58억원) ▲호남고속도로(동광주~광산IC) 확장(250억원)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1300억원) 등의 예산이 확보됐다. 광주시는 지역 현안 사업의 국비 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과 호남대학교 사랑나눔센터는 29일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자원봉사활동 등 사회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재난 등 각종 안전사고 방지와 자원봉사활동의 상호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자원봉사활동 기반 조성과 체험을 통한 시민 안전의식 강화 ▲재난 등 사회적 위기 극복을 위한 상호 협력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참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자원봉사 활동을 통한 사회참여 증진과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각종 재난 위기 극복에 긍정적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인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상호협력해 따뜻한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동반자로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국무조정실 주재 ‘중앙-광주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청년정책을 심의·조정하는 국무조정실 중앙청년정책조정위원들이 광주지역 청년들과 만나 교류의 시간을 갖고 지역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중앙청년정책조정위원과 광주시 청년정책조정위원, 광주시청년위원회 위원장, 광주청년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청년의 의견수렴 강화 방안 ▲지방시대를 위한 청년의 역할 ▲광주 청년정책의 정책화 현황 및 개선방안 등 청년정책 주제별 발제와 함께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 이어 광주시가 운영·지원하고 있는 청년 맞춤형 취·창업활동 지원 거점공간인 ‘토닥토닥 청년일자리 카페’를 방문해 면접 정장 대여,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청년정책 현장을 둘러보며 이용률과 만족도를 극찬하고 격려했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중앙청년정책조정위원과 광주 청년들이 직접 만나 의견을 교류하는 의미 있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중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9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8월말 정년퇴직과 내년 2월 명예퇴직 교원을 대상으로 ‘2023년 8월말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 및 합동 퇴임식’을 개최했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합동 퇴임식은 재직기간 동안 교육 현장에서 학생 지도에 헌신하고, 교육 발전에 이바지했던 퇴직교원들을 위해 마련됐다. 퇴직교원들은 이 자리에서 가족과 동료에게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받으며 그들의 공로를 인정하는 정부포상을 받게 됐다. 이날 행사는 훈·포장 전수를 시작으로 교육감 송공사, 퇴직교원 퇴임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훈·포장 전수 대상자는 황조근정훈장 24명, 홍조근정훈장 28명, 녹조근정훈장 31명, 옥조근정훈장 49명, 근정포장 9명,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3명, 교육부장관표창 6명 등 총 152명이다. 퇴임교원을 대표해 조봉초등학교 이광숙 교장은 “아쉬움과 후회도 남지만, 제자들의 성장을 바라보며 보람과 긍지를 느꼈다. 사랑하는 학생들, 동료 교직원분들과 함께한 모든 시간들이 축복이자 기쁨이었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송공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