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16시 40분부터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나눔과 배려의 실천을 통해 교육활동에 참여한 교육기부 민간 유공자를 비롯한 관계자 80여명을 대상으로'2023년 교육기부인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교육기부인의 밤'행사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교육에 기여하고 교육의 발전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인성 및 예체능 활동, 방과후학교 활동, 진로 탐색 활동 지원 등 교육활동 전반에서 학교 및 기관에서 추천을 받은 교육 기부인 10명에게 교육감 감사패를 수여하고 우수사례 소개, 작은 음악회, 나눔의 시간순으로 행사를 진행하며 감사의 마음을 나누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교육기부인의 밤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교육의 가치를 나누고, 협력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나누고 배려하며 함께 살아가는 교육기부 문화가 확산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신산중학교에서 31명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기성장배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생 멘토와 중학생 멘티를 1:2(또는 1:3)의 비율로 매칭하여 △서로 고민 나누기 △다양한 직업 탐구 △단체 게임 △멘토-멘티 개별 상담 △씨앗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 존중하고 배려하며 협력하는 인성 함양 △읍면지역 학생들의 참여형·발표형 프로그램을 통한 자신감 증진 및 발표력 향상 △자기 이해를 통한 재능과 강점 발견 △ 학생들의 삶의 목표 의식 고취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도교육청 업무관계자는“읍면지역 소규모 학교의 학생들의 자존감 증진 및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2024학년도에도 자기성장배움프로그램을 내실화하여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병우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정읍)은 12월 18일 대정읍사무소에서 열린 ‘묘지관리 정책 개선을 위한 워킹그룹 운영을 위한 출범식 및 1차회의’에 참석하여 묘지관리 정책의 개선을 촉구했다. 이번 워킹그룹은 장사문화의 변화와 저출산·고령화, 1인가구의 증가 등 인구사회학적으로 변화되고 신종 감염병에 따른 사망자 증가 등으로 장사시설 환경이 급변하고 있으며, 기존 조성된 묘지관리의 부실 등에 따라 토지이용 효율이 저하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양병우 의원이 제안하고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이를 수용함으로써 워킹그룹이 추진됐다. 출범식 및 1차회의에서 산림조합중앙회 김석환 사업지원팀장은 ‘묘지관리 정책 개선을 위한 친환경수목장림 조성’을 주제로 대한민국 장례관련 현황 및 국민 수요에 맞는 장사시설 설치·관리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김형규 양지공원팀장은 ‘화장문화 변화 및 묘지 이용 실태로 본 장사시설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제주도의 화장률 변동 추이와 도내 장사시설 중 화장·봉안·자연장지에 대한 수급실태를 살펴보면 장사문화가 매장에서 화장으로 급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2월 1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제주시새마을부녀회 평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참여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새마을부녀회 평가회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희망나눔 도시락 지원, 이주민 자매결연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지도자들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2024년 새롭게 진행할 사업을 모색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새마을회 정신을 몸소 실천해 앞으로도 나눔과 연대를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공동체가 구현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지난 16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2023년 성과공유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워크숍은 올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보건사업 추진 성과를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직원간 화합을 도모함으로써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원과 지역주민 70여 명이 참석해 보건진료소 관할 주민을 대표해 장전리 라인댄스팀이 지난 4월부터 갈고 닦은 댄스 공연을 선보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플리마켓을 운영했으며, 마켓에서 창출한 수익금 3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워크숍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애쓰시는 서부보건소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내년에도 삼다삼무 건강걷기 등 다양한 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향을 내비쳤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성과공유회가 직원 사기 진작과 함께 보건사업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 바라며, 내년에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15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직업계고 관리자 및 교원(40명)을 대상으로‘2022학년도 개정 교육과정 편성・운영 연수’및‘2023년 직업교육 선진화 국외연수 성과보고회’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부터 전면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에 대한 내용으로 직업계고 교육과정 편성 시 예상되는 문제점을 살펴보고 2024년에 준비해야 할 사항 점검을 위해 진행됐다. 교육부 직업계고 학점제 컨설턴트인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 최선남 강사를 초빙하여, 직업계고 기준학과의 재구조화 주요 내용, 교과 체제 및 창의적 체험활동의 변화, 이수 학점과 전문교과 문서 체제의 변화,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중점 사항에 대해 연수를 진행했다. 또한, 외국 직업교육정책의 동향을 파악・분석하여 제주 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직업교육 선진화 국외연수를 추진했던 3팀에 대한 성과보고회가 같이 열렸다. 직업교육 선진화 국외연수는 3팀(스페인, 호주, 스웨덴과 독일)이 운영됐으며, 연수를 통해 직업교육의 방향성과 해외취업에 대해 느꼈던 소감을 발표하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는 2023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진행한 지역문화유산교육, 생생문화유산,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 부문 등에서 제주도의 사업 3건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46개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중 5개 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제주도의 ‘탐라문화유산 선사탐험대’가 포함됐다. ‘탐라문화유산 선사탐험대’는 재단법인 일영문화유산연구원이 시행 중인 사업으로, 도내 학생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탐라문화유산에 대한 강의와 함께 고고학자 직업체험, 발굴조사 현장 체험 등과 같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또한 전국 165개 생생 문화유산 사업 중 11개 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는데 이 중에는 제주도의 ‘신석기시대 첫 사람, 제주 선샤인’이 포함됐다. ‘신석기시대 첫 사람, 제주 선샤인’은 재단법인 제주고고학연구소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제주 고산리 유적, 수월봉 등에서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전국 51개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에서는 3개 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31회 성산일출축제가 12월 30일부터 2024년 1월 1일까지 성산일출봉 일대에서 ‘소망의 성산일출, 행복한 미래’를 구호로 개최된다. 성산일출축제위원회(위원장 임영철)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3년을 마무리하고, 2024년 새해를 맞이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성산일출봉을 방문한 도민 및 관광객들의 소원성취와 만사형통을 기원하기 위해 열린다. 또한 새해 1월 1일 새벽 성산일출봉 정상 등반 예약은 12월 20일 낮 12시부터 성산일출축제 누리집에서 선착순 900명까지 예약이 진행된다. 본인 포함 1인당 최대 6명까지 동반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확정문자를 받아야 새벽 등반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이번 성산일출축제에서는 지역 주민뿐 아니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첫 날인 30일에는 성산일출클린걷기, 성산일출팝스타, 성산일출유스페스티벌이 개최되며, 31일에는 성산일출희망퍼레이드, 성산일출클럽데이, 성산일출월드뮤직페스타(도내 뮤지션 및 외국인밴드)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양충현)는 갑진년 첫 해돋이를 한라산에서 맞으려는 탐방객들을 위해 '한라산 정상 야간산행 허용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라산 전 탐방로 시설물 점검과 함께 저체온증 예방을 위한 핫팩 등 응급구조용 안전용품을 준비하는 등 안전 대비에 빈틈이 없도록 행사 전까지 세밀히 체크하고 있다. 당일 자체상황실을 가동해 폭설 등 기상이변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비상연락망을 상시 유지해 기상악화 시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 정상 또는 윗세오름 해돋이 전망대의 밀집도 완화를 위해 통제선을 강화하고 현장관리 안전관리원을 3~4명 이상 배치한다. 특히, 2023년 마지막 날(12월 31일 오후 6시부터)에는 진달래밭과 삼각봉대피소, 동릉 정상에 탐방객 안전사고 및 응급 상황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제주 산악안전대원 협조받아 추가 배치한다. 주요도로 차량통제를 위해 한라산지킴이(16명)도 배치할 계획이며, 자치경찰, 119, 도로관리부서 등 유관기관과도 사전 협의를 통해 한라산 새해맞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 제주지역 국회의원이 제주를 중심으로 전국해녀들의 역량을 결집시키기 위한 '한반도 해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에는 1만여명의 해녀가 있으며, 그 전통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32호로 지정된 바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조례를 통해 해녀 보전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여전히 지역적 한계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도는 지난 8월 부산 순회 토론회를 시작으로 9월 제주해녀축제에서 경북, 울산, 경남 등 5개 광역자치단체 해녀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토론회를 진행했으며, 10월 전남도와 충남도를 방문해 서해권역 해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11월 13일 강원도를 마지막으로 전국 해녀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이를 바탕으로 20일 국회에서 전국해녀들이 모이는 국회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국회토론회에는 강원, 경북, 경남, 부산, 충남, 제주에서 상경한 해녀 70여명이 참석하며, 전국해녀협회 설립의 당위성과 국가차원의 해녀 보전 정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