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5~26일 ‘2023 초등 학생평가 현장지원단’ 교사들과 함께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올해 적극 추진하고 있는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성장중심평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평가 방향에 대한 고민 및 실천을 연수에 반영해 평가 역량 강화 및 현장 지원의 내실화를 모색하고자 했다. 연수는 1일 차 특강, 2일 차 실습형 연수 순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의 평가와 피드백‘을 주제로 한 특강이 이뤄졌다. 이번 특강은 앞으로 적용되는 개정 교육과정의 평가 방향성에 대해 교사들의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어 2일 차에는 ’평가 및 피드백 중심 수업의 실제 탐구 및 성찰‘을 주제로 실습 및 토의형 연수를 진행했다. 교사들은 평가와 피드백 중심으로 설계된 수학 및 사회 교과 수업 실습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실습 종료 후 토의를 통해 이번 실습의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금호초 유용철 교사는 “연수를 통해 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28일부터 9월 13일까지 많은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과 영화상영관, 여객시설 등 106곳이다. 점검은 안전점검에 대한 전문성 확보와 실효성 강화를 위해 광주시, 자치구, 민간전문가, 유관기관 등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화재 대비 소화 장비 및 방화구획, 피난시설·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전선배선 불량, 누전차단기 작동여부, 전기·기계실 등 유지관리 상태, 전기·소방·가스 등 분야별 법적기준 준수 및 안전성 여부 등 안전관리실태 전반이다. 안전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시설관리주체에 추석 명절 전까지 보수·보강하도록 하는 등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예방·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시의회 중재로 (재)광주사회서비스원과 민주노총공공연대노동조합이 어린이집 보육대체교사 고용 문제 등에 대해 25일 전격 4자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합의 내용은 공공부문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의 고용과 권익 향상을 위한 전담팀(TFT) 구성해 연내 논의하기로 했다. 또 보육대체교사를 공개 채용하되, 중앙노동위원회가 제시한 조정안의 일부를 수용해 사회서비스원 근무 보육대체교사에게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는 노무사 출신인 채은지 시의원이 광주시와 사회서비스원, 민주노총을 수차례 중재한 결과, 4자 합의에 이르게 됐다. 이날 합의에 따라 민주노총은 지난 1월부터 지속해온 시청 1층 점거 농성을 철회하기로 했다. 김영선 여성가족국장은 “장기간 갈등을 빚어온 보육대체교사 고용 문제가 전격 합의됨에 따라 합의 내용을 성실하게 이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광주광역시 서구 장학재단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나아갈 우수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2023년 장학생을 모집한다. 서구 장학재단은 지난 21일 제28차 이사회를 개최해 올해 장학생 모집계획과 선발 기준을 확정하고 총80명(고등학생 10명, 대학생 65명, 학교 밖 청소년 5명)에게 장학금 1억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장학생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서구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주민과 그 자녀로서, 모집 분야는 성적우수, 행복저소득(일반, 생활비), 다자녀, 장애인 등이다.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1인당 50만원, 대학생에게는 150만원(행복 생활비 분야는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학금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서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9월 22일까지 서구청 교육도서관과 또는 서구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우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은 장학재단 사무국 심의 후 11월중 개별 통보 할 예정이다. 한편 서구 장학재단은 2015년 설립되어 지금까지 678명의 학생들에게 총 7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2020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가 실시한 광주광역시 도시계획위원회 회의 과정 공개 필요성 등에 대한 시민여론조사에서 응답자 중 83.3%가 공개 필요성에 찬성했다. 세부내용은 ‘매우 필요하다’(40.7%), ‘필요하다’(42.6%), 필요 없다(3%), 전혀 필요 없다.(1%), 잘 모름(12.7%)로 나타났다. 주요 설문내용은 ▲광주광역시 도시계획위원회에 대한 인식 여부(회의 과정 공개 필요성) 및 공개 방법 ▲도시계획위원회 회의 공개에 대한 기대효과(긍정, 부정효과) ▲도시계획위원회 구성 방식(외부전문가 참여)에 대한 인식 ▲광주광역시 도시계획 및 개발에 대한 시민의 인식·평가 등이다. 이번 조사에서 도시계획위원회 회의 과정을 공개하는 방법에 관한 질문에서 ‘광주시 홈페이지 공개’가 47.8%로 광주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한 실시간 공개’(28.9%), ‘사전 방청신청을 통한 현장 방청’(12.1%), ‘녹화를 통한 사후 열람“(8.9%), 기타(2.3%) 순으로 집계됐다. 도시계획위원회 회의 공개에 대한 긍정적 효과로는 ‘시민의 알권리 보장과 시정에 대한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1동은 지난 21일 농성빛여울채종합사회복지관 2층 강당에서 ‘다가치 GREEN 돌봄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돌봄총회는 농성1동 돌봄 마을로 복지 의제 발굴을 위해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굴한 3개 복지 의제에 대해 투표를 진행했으며‘이웃과 오순도순 온기를 나누는 평상마을 만들기’가 최종 1순위로 선정됐다. 이 의제는 오는 9월 7일 ‘농성1동 마을총회’의제에 반영된다. 또한 이번 총회는 농성1동행정복지센터와 농성빛여울채종합복지관의 마을로 복지 협업으로 개최되어 돌봄마을 복지비전 발표, 자원순환실천, 스포츠스태킹, 우리동네 건강돌봄의 날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어린이 장기자랑, 색소폰, 합창단의 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농성1동 관계자는 “돌봄마을 안에서 주민이 마을복지 현안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만들어가는 마을로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름방학을 맞아 농성1동 거성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야구장을 방문했다. 이번 야구장 나들이는 센트럴윤길중안과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농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보환 위원장은 “마을 내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여가시설이 없어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려고 한다”며 “앞으로도 마을 아동들을 위한 색다른 사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명숙 농성1동장은 “아이들의 추억을 위해 힘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개인이 아닌 마을이 아이들을 함께 돌봐주는 ‘다(多)가치 서로돌봄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성1동에서는 지역사회 공동체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이들과 함께하는 오물쪼물 쿠킹클래스-우리는 파티시에, 신나는 야구장 나들이, 스포츠스태킹활동-탁탁탁! 컵타야 놀자 등 아동 문화체험 활동과 함께하는 틈새돌봄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유덕동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평소 고물가 등으로 과일 섭취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제철과일과 각종 식사물품, 간식 등이 포함 된 꾸러미를 전달했다. 노경선 보장협의체위원장은 “마을 주민분들을 직접 찾아뵙고 적게나마 나눔과 행복을 전달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마을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덕동보장협의체는 아동‧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여름철 어울림 문화체험캠프, 관내 취약계층 경로당 어르신 안부확인 및 여름 후원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으로 여름철 마을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1동은 지난 21일 정리수납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14명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노동 경력이 단절된 주민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전문가를 양성해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정리수납 봉사단을 구축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정리수납 및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9월 1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옷장 및 주방, 현관, 욕실, 베란다 등 집안 구석구석을 정리하는 방법과 가구유형별 실습을 병행해 진행하고, 교육 수료시 정리수납 전문가 1급 자격증 취득의 기회가 주어진다. 금호1동은 향후 교육생들과 관내 1인가구 및 주거 취약계층을 방문해 재능기부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계순 금호1동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전문적 기술을 익히고 이를 활용하여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따뜻한 복지공동체 상생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동천동이 추진하고 있는‘책과 설레는 첫 만남’사업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천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은 올해 동천동에서 출생한 신생아들에게 책을 선물해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는 동기를 만들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동천동은 지난 23일 동천마을1단지 늘푸른작은도서관에서 올해 태어난 아이 26명(8.22.기준) 중 9명에게 생애 첫 책을 전달했다. 동천동은 아이들에게 그림책 3권과 헝겊책 1권, 에코백, 그리고 출생을 축하하는 정성이 담긴 편지를 동봉한‘책 꾸러미 세트’를 전달하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17세대도 주민자치회장과 동장 등이 집을 방문해 책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주민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동의 브랜드가‘다독다독 책마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생애 첫 책이라는 의미 있는 책 선물에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 책마을 활성화를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동천동 관계자는“앞으로도 마을정부의 역할에 대해 늘 고민하고, 마을 BI와 연계하여 주민들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