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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 서구 동천동,‘책과 설레는 첫 만남’책 전달 사업 호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동천동이 추진하고 있는‘책과 설레는 첫 만남’사업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천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은 올해 동천동에서 출생한 신생아들에게 책을 선물해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는 동기를 만들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동천동은 지난 23일 동천마을1단지 늘푸른작은도서관에서 올해 태어난 아이 26명(8.22.기준) 중 9명에게 생애 첫 책을 전달했다.

 

동천동은 아이들에게 그림책 3권과 헝겊책 1권, 에코백, 그리고 출생을 축하하는 정성이 담긴 편지를 동봉한‘책 꾸러미 세트’를 전달하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17세대도 주민자치회장과 동장 등이 집을 방문해 책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주민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동의 브랜드가‘다독다독 책마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생애 첫 책이라는 의미 있는 책 선물에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 책마을 활성화를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동천동 관계자는“앞으로도 마을정부의 역할에 대해 늘 고민하고, 마을 BI와 연계하여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책에 대한 관심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