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12월 18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제주가치 통합돌봄 사업 대상자를 사전 신청 접수한다. 올해 10월부터 신규 시범사업으로 추진 해오고 있는 제주가치 통합돌봄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 연간 150만원 범위 내 틈새돌봄(가사·식사) 및 연간 60만 원 범위 내 긴급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해 신청이 가능하다. 서귀포시는 현재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는 대상자 등의 돌봄 공백을 방지하고 중단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사전 신청 접수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혼자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우나 ▷돌봐줄 가족이 없고 ▷기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대상자로 읍면동 담당자가 가구방문을 통해 돌봄필요도 조사 후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중위소득 85%이하(1인가구 기준 1,894천원 이하)가구는 무료이고, 85% 초과자는 전액 본인 부담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긴급돌봄의 경우 중위소득 150% 이하자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서귀포시는 22일까지 접수된 대상자들의 지원자격 여부를 확인 후 27일 대상자를 확정하여 2024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14일 2023년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신규 공모사업에 성산읍 고성리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성산읍 고성리 도시재생 신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업소재 발굴 및 예비사업을 추진하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마련했고 지난 9월 11일, 공모서를 제출한 후 광역시·도 평가(사전적격성 심사, 서면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 및 중앙평가를 거쳐 12월 14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도시재생 신규공모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행복한 쉼터, 건강한 일터 워케이션 마을 고성’이라는 주제로, 성산읍 고성리 일원(면적 121만㎡)에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총 4년간 488.48억 원(도시재생보조 250, 부처협업 0.8, 지자체연계 98.68, 공기업투자 139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상생-체류형 워케이션 마을 조성’이라는 특화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위하여 ▲워케이션거점 조성(웰니스워케이션센터), ▲웰니스 마을관광인프라조성(마을안길교류센터, 고수천생태공원, 동남웰니스거리, 안전한마을환경만들기), ▲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시내권 도로환경정비를 위해 도로변 청소에 투입하는 노면청소차량(1대)을 최신형으로 교체 도입 완료했다. 이번에 새로 도입한 신규 차량은 5.8톤 노면청소 차량으로 제작사에서 지난 10월 ~ 11월 특장부분 구조변경, 12월 도색작업 후 지난 12월 14일 인수를 완료했으며, 12월 20일부터는 시내권 동지역 도로청소에 투입하게 된다. 신규 차량은 도로의 틈새 및 노면의 분진, 미세먼지, 모래 등을 진공흡입식으로 수거한 후 습식필터장치로 여과하여 포집되는 미세먼지의 제거효과를 높임으로써 대기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최소화하게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도로청소차량 총 13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운영중인 차량은 11대, 정비 및 수리중인 차량은 2대이다. 서귀포시가 올해 말까지 도입을 추진한 청소차량은 총 8대(압축청소차 4대, 재활용수거차 3대, 도로노면청소차 1대)이며, 지금까지 4대는 도입 완료(압축차2, 재활용차1, 노면차1)했고, 2대(재활용차2)는 오는 22일까지 도입하게 된다. 한편 압축차 2대는 현재 제작 중으로 내년 1월 도입 예정이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의 동시유행 대비와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최소화를 위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현재 12월 14일 기준 제주시 6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37.9%로 전국(39.3%)보다 1.4%이상 낮으며, 감염취약시설의 경우 전국 2위 수준인 47.87%로 전국(41.1%)보다 6.77% 이상 높다. 이에 제주시는 코로나19 감염시 질병부담이 큰 면역저하자와 65세 이상 연령층의 감염을 최소화하고자 방문접종팀을 운영하고 예방접종 예약 콜센터 운영, 온·오프라인 홍보물 게시, 접종 안내 문자 등을 통해 예방접종률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접종에 사용된 XBB 기반 화이자·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은 현재 발생하는 변이바이러스의 맞춤형 백신으로 기존 백신에 비해 최대 4배 면역력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달 18일부터 mRNA백신 금기·연기·기피자 등을 대상으로 접종 유행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된 유전자재조합 백신인 노바백스XBB.1.5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접종을 원하는 12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시민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12월 18일 제주보건소 별관(치매안심센터) 2층으로 이전한다.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시민들의 알코올중독 관리를 위해 지난 2003년에 개소한 이래 제주보건소 내 공간 부족으로 외부 건물을 임차해 운영해 왔다. 그동안 시민들의 센터 이용에 있어 접근 편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도출되어 왔으며, 예산절감에 대한 방안마련도 시급했다. 이에 제주보건소에서는 청사를 재배치하고, 보건소 별관으로 센터의 이전을 추진해 시민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임차료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다. 한편,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014년부터 도박·인터넷·약물중독 등으로 사업 범위를 넓혀 중독문제 예방과 재활을 위한 중독자 사례관리, 중독예방교육, 캠페인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보건소 이전으로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제주지역 중독예방과 중독자 재활을 위해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17일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년 제주시 여성대학 제23기 수료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66명의 수료생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제주시 여성대학은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부응하고 여성들의 잠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인문소양, 경제, 복지,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지원으로 차세대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학사 운영은 교육전문기관인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운영되며 지난 3월 14일 개강을 시작으로 12월 5일까지 총 32주에 걸쳐 진행됐다. 한편 제주시 여성대학은 1999년 개설 이래 올해까지 1,615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바쁜 일상에서 배움의 열정으로 여성대학을 수료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하면서, “여성대학에서의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는 데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상반기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기여한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분야)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분야)는 가정, 아파트 단지, 상업시설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탄소중립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이번 인센티브는 11월 말 기준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분야)에 참여하고 있는 7만 6,049가구 중 2만 2,089가구와 아파트 단지 50개소 중 지급 기준을 충족한 2개 단지를 포함해 총 2억 6,527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1만 3,964가구와 아파트 2개 단지에는 현금 1억 6,866만 원, 214가구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261만 원, 7,827가구에는 상품권(탐나는전)으로 9,309만 원을 지급하고, 기부를 희망한 84가구의 인센티브 91만 원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 한편 올해 상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 결과 4만 7,625가구가 총 6,585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으며, 이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올해 민원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94.3점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민원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민원인의 체감 만족도를 측정하고 개선사항을 파악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방법은 외부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해 지난 6월과 11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종합민원실과 읍․면․동을 방문한 민원인 1,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 만족도 지수는 94.3점으로, 개별요소별 만족도는 민원응대태도가 95.8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편의시설에 대한 조사에 90.1점으로 다소 낮게 조사됐다. 이외에도 종합요소별 전달요소로는 민원인 응대 태도 및 친절도 95.8점, 민원행정 서비스 품질 94점, 편의시설 환경요인 93.3점 순으로 응답했다. 한편, 제주시는 부서별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지수 평가 결과, 상위 6개 우수부서에 대해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강선호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고,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세외수입 부과 징수 실적 등을 평가한 결과 생활환경과 등 10개 우수 부서를 선정했다. 세외수입이란 지방세 이외의 자체 수입을 말하는 것으로, 각종 공공시설 사용료나 수수료, 과태료 등을 말한다. 평가 결과 ▲최우수 생활환경과, ▲우수 조천읍, 추자면, ▲장려 위생관리과, 건설과, 교통행정과, 체육진흥과, 장애인복지과, 주민복지과, 이도2동이 선정됐다. 생활환경과는 올해 부과액이 144억 원으로 1위이며, 체납액이 많이 발생하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에 대해서도 100% 징수율을 보여 최우수로 뽑혔다. 읍·면 분야에서는 체납액 징수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추자면이 조천읍과 동점으로 공동 우수를 차지했다. 우수로 선정된 부서는 오는 27일 연말 시상식에서 표창이 수여되고, 포상금이 지급된다. 세외수입 평가는 부서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1년간 부과 징수실적, 체납액 징수실적, 세수 증대 실적을 토대로 하며, 특히 전자 예금 압류 서비스 활용 실적, 청백-e 상시모니터링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시는 희망의 갑진년 새해를 맞아, 제주시민 모두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제야의 용고타고 행사를 오는 12월 31일 자정 제주시청(한얼의 집)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31일 오후 8시 30분부터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이도2동새마을부녀회(회장 고인숙)의 새해맞이 떡국나눔 행사로 시작된다. 오후 8시 40분부터는 레이저 쇼를 시작으로 이도2동 민속보존회(회장 한동순)의 길트기 행사가 진행되고 밴드, 댄스, 마술쇼 등의 다양한 축하공연과 제주도립합창단의 웅장한 무대가 함께 어우러져 새해를 맞는 축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계획이다. 용고타고 본 행사는 강병삼 제주시장의 신년 인사말에 이어 각계각층 시민들의 기원을 담은 새해 희망 메시지, 오영훈 도지사의 신년 메시지,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주요 인사 용고타고 순서로 진행된다. 용고타고는 여러 분야의 시민대표 등 33인에 이어서 행사에 참여한 일반 시민 모두에게 타고 기회가 주어진다. 홍은영 총무과장은 “내년 한 해에도 50만 제주시민 모두가 희망을 이루고 새 힘을 얻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