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시는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일본에 ‘체육문화교류 해외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이번 사절단은 울산시민의 스포츠 향유 기회 확대 및 일본과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해외사절단은 일본 후쿠오카구마모토삿포로 등 5개 도시를 방문해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생활전문 체육시설 선진지를 시찰한다. 주요 일정은 방문 첫날인 11월 25일에는 후쿠오카에서 시모노세키 시장을 역임한 에지마 키요시 참의원 환담 후, 일본 최초의 개폐식 야구장인 페이페이(Pay Pay)돔 일대를 비롯한 체육문화 기반(인프라)을 둘러본다. 이어 11월 26일 시모노세키로 이동해 가라토 수산시장과 오비전스타디움을 살펴본다. 셋째 날인 11월 27일에는 지난 3월 우호협력도시 10주년을 맞아 양도시 청소년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했던 구마모토시를 방문한다. 구마모토 시장과 환담을 갖고 양 도시 간 우정을 나누고 상징 건물(랜드마크) 구마모토성과 도토리숲 파크골프장 등 주요 체육시설도 시찰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는 23일 오전 10시 시의회 4층 의회운영위원회회의실에서 제2차 울산시설공단 이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개회하고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했다. 인사청문회는 지방공기업 등의 장으로서 능력과 자질을 갖춘 인재의 임용을 위해 2018년 12월 울산시의회와 울산시가 체결한 협약(울산광역시 지방공기업 등의 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 협약서)에 따른 것이다. 이날 인사청문회는 △위원장 인사 및 위원 소개 △‘인사청문의 건’ 의안 상정 △후보자 선서 △후보자 자기소개 및 직무수행계획 발표 △후보자 검증 질의‧답변 △후보자 최종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인사청문회는 시민의 알권리 보장과 투명한 인사 검증을 위해 공개 검증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종섭 위원장을 비롯하여 천미경 부위원장, 문석주 위원, 공진혁 위원, 방인섭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회의에서 울산시설공단 이사장 임용후보자(김규덕, 현 HD현대중공업 전무)의 전문성, 리더십, 경영혁신, 경력·업적 및 윤리관·도덕성 등에 대해 다각적인 관점에서 심도 있게 검증했다. 위원별 주요 질의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의회 이혜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3일 계속된 문화체육과 행정사무감사(제256회 2차 정례회)에서 개운포 성지 기간제 근로자 근무환경을 사례로 들며 야외 근로자들에 대한 관심과 함께 근무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개운포 성지”에 문화재 관리를 위한 기간제 근로자 2명의 근무환경을 살펴보니 비·바람만 겨우 막을 수 있는 비닐로 된 간이초소에서 근무 중이며 가까운 식당도 없어 매번 차가운 밥에 대충 한끼를 때우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화장실과 전기시설이 없어, 업무상 필수인 제초기 충전에 어려움이 많고 화장실은 인근 주택가 빈집을 이용한다고 하니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에 건설현장 등 야외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간이 화장실과 전기시설이 활용되고 있고 경비초소 등 컨테이너를 이용한 근무 공간 마련도 가능해서 행정이 관심을 가지고 근무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야 된다고 촉구했다. 이외에도 파크골프장 운영과 관련하여 개방시설이라고 하지만, 한 단체가 독점하여 사용하는 것에 대한 민원 발생을 지적하며, 온라인 시스템 도입을 통한 운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방과후학교 온라인지원시스템 활용도를 높이고자 현장 교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학교지원센터는 23일 울산지역 초, 중, 고, 특수학교, 각종학교 방과후학교 업무 담당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온라인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학교지원센터는 1부에서 2024년 방과후학교 온라인지원시스템을 활용한 운영 계획 수립 방법을 안내했다. 2부는 업체위탁, 개인위탁 관련 울산방과후학교 온라인지원시스템 입력 방법을 공유했다. 이번 연수는 상북초등학교 강진한 교사가 강사로 나서 학교 현장의 방과후학교 담당 교사들이 어려워하는 업체 선정·계약 등을 안내했다. 강 교사는 울산방과후학교 온라인지원시스템 개발 현장지원단에서 활동했으며 방과후학교 온라인지원시스템 상담사(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업무 담당 교사들이 평소 방과후학교 온라인지원시스템에 궁금했던 점과 2024학년도 방과후학교 운영 계획 등을 물어보는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23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2023년 중학교·자유학기제 적응을 위한 초등 5~6학년 학부모 연수’를 했다. 이날 연수에는 강남교육지원청 관할 초등학교 5~6학년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자녀를 처음 중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자유학기제, 고교학점제, 변화되는 2028학년도 대학 입시 제도 등을 안내했다. 첫 번째 강의는 ‘슬기로운 자유학기제 생활’을 주제로 자유학기제 소개와 실제 운영 사례를 보여줬다. 특히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자유학기제 운영 방법과 학생 참여형 수업, 과정 중심 평가 등을 안내하고, 다양한 체험 중심 진로 탐색 활동도 소개했다. 두 번째 강의는 ‘고교학점제, 달라지는 대학 입시에 대비하다!’를 주제로 고등학교 교육 과정의 변화, 과목 선택과 변화하는 대입제도, 고교학점제 준비 방법 등을 안내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 중심형 평가로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운다는 자유학기제 취지에 공감하는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민원 담당 직원의 공감 능력을 높여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23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각급기관(학교) 민원 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 처리 담당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정서 회복으로 행복한 민원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GO스마일연구소 고아라 대표가 강사로 나서 ‘웃음으로 소통 능력을 높이는 행복한 민원 문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고 강사는 2023년 행복·웃음의 정의, 건강한 웃음에 필요한 마음 활동, 함께 나누는 긍정적 감정·감사 등을 교육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민원인과 민원 담당자가 웃음을 통한 긍정적 공감으로 소통이 원활해져 행복한 울산교육청 민원 문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구민의 입장에서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서 구민 행정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11월 23일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대민담당 공무원 35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특이 민원 대응법 및 마음 관리’라는 주제로 다온커뮤니케이션 대표인 정재은 강사를 초빙하여 민원응대 기본 원칙, 특이민원 발생 사례, 특이민원 대응법, 마음관리 등의 주제로 악성 민원 응대사례 등을 진행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대민담당 공무원들에게 “친절은 타인에 대한 배려와 관심으로 출발한다. 적극적인 친절교육을 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동구청년센터는 11월 23일 오후 2시 울산 동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에서 울산 동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조희철 센터장)와 울산 동구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구청년센터 박인경 센터장을 비롯해 울산 동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조희철 센터장 및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동구청년센터와 울산 동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업무협약을 통해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정보제공, 창업교육, 네트워크 활동, 세미나 등 창업지원 사업을 공동 개최해 통해 지역 창업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울산 동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중장년 기술창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맞춤형 창업 교육, 창업공간, 네트워킹 및 멘토링 등 창업자를 발굴 육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구청년센터 관계자는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와 동구청년센터의 협업을 통해서 지역 청년 창업 지원과 청년 창업가들의 지역 정착 등 시너지효과를 기대한다”면서 “청년창업지원 협력 및 연계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와 적극적인 업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이경희)은 올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방방곡곡 문화공감’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다양한 민간 우수 공연 프로그램을 유치했다. 이 가운데 연극 ‘노인과 여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가 오는 11월 25일 오후 3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펼쳐진다. 연극 ‘노인과 여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는 사회적 약자들이 겪는 억압과 불평등을 흥미로운 연출과 우스꽝스러운 코미디 연기를 통해 통쾌하게 비판한다. 한국 연극계의 이목을 끈 작품을 여럿 제작한 ‘극단 대학로극장’의 대표 이우천이 직접 극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다. 다양한 도구와 영상을 이용한 극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해당 작품은 지난 2021년 제42회 서울연극제에서 관객들에게 열광적인 호응을 받으며 전회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월남전에서 저격수로 이름을 날렸지만 나이가 들어 총을 제대로 들지도 못하게 쇠약해진 인물 ‘1948’과 사격 종목 올림픽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훈련을 받다가 성희롱을 일삼는 코치를 응징하고 킬러의 길로 들어선 인물 ‘1995’. 두 인물은 하나의 대상을 누가 먼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회장 임인도)가 11월 23일 오후 2시 엄지재가노인복지센터 2층에서 ‘2023년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대북 정책 관련 현안과 북한의 실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전한 통일 담론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 자문위원, 재가노인복지센터 이용 어르신,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는 ‘한줄 통일생각’ 응모 프로그램을 통해 통일에 대한 주민들의 생각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고, 우수작 14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어서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원인 이수석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박사는 ‘최근 북한 정세와 윤석열 정부의 통일 대북정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남북관계의 현주소와 평화통일 전망 등을 설명했다. 임인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 회장은 “이번 행사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