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요리책 ‘요리조리 쿠킹클래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올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에 선정돼 진행한 ‘요리조리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의 조리법을 시각장애인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제작됐다. 점자 요리책에는 일상 속 식재료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고, 건강한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20가지 조리법을 담아냈다. 시각장애인뿐 아니라 요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모든 주민에게 유용한 안내서가 될 수 있도록 점자와 묵자(한글)를 함께 게재해 건강한 식문화 조성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점자 요리책이 필요한 주민은 동구평생학습관(백서로175번길 15)을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문도시정책과 평생학습계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점자 요리책이 시각장애인은 물론 주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제대로 활용되길 바란다”면서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도시로서 다양한 장애 유형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현장밀착형 복지정책 시행을 위해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1대1 멘토링 교육을 실시한다. 서구는 지난 7월 정기인사로 인해 동 복지 업무를 맡게 된 18개 동 맞춤형복지팀장과 팀원들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업무와 관련한 기본 이론 교육과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서구는 복지정책과 전문 통합사례관리사 5명이 멘토로 나서 동 직원들에게 1대1 맞춤형 교육을 실시, 복지 담당자들이 업무를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구는 상반기에도 이같은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사례 공유 연찬회, 민·관 사례관리 워크숍 등을 통해 공무원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송경애 복지정책과장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의 경우 각자의 처한 상황과 사례가 달라 담당자들이 얼마나 종합적인 시각과 역량을 갖고 현장 지원에 나서느냐에 따라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달라진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담당자별 편차를 줄이고 서구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복지 정책 실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제2의 직업찾기를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고등직업 평생교육과정’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교육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의 일환으로 광주 보건대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연 2회 진행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근골격계전문물리치료사 ▲건강보험청구관리사 ▲치과건강보험청구관리사 ▲손해사정사 ▲청각사 ▲안전관리지도사 ▲베이커리디저트 ▲커피바리스타 ▲치매관리지도자 ▲사회복지사1급 ▲복지플래너 ▲필라테스지도자 등 총 12개 분야이며, 지역주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광주보건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윤종성 스마트통합돌봄담당관은 “100세 시대를 맞아 제2의 직업 찾기를 위한 평생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자기계발 및 전문 능력을 키우고, 나아가 취업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은 기초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이 협력해 지역의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특화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지역기반 고등직업교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서구마을배움대학 마을유니버시티 아파트학교’를 통해 아파트공동체 활동가 36명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이웃 간 신뢰와 소통이 있는 아파트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7월부터 ▲아파트공동체 이해와 가치 확립을 위한 전문가 특강과 활동 워크숍 ▲아파트공동체를 강화하는 이웃 분쟁대안 ▲이웃과 화합하는 아파트공동체 운영사례 ▲아파트 소통 채널 (아파트너) 안내와 활용법 등 총 6강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지난 23일 수료식에 앞서 이춘희 前 서울시은평구마을공체지원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해 ‘아파트에서 희망을 찾다’라는 주제로 공동주택 활성화를 위한 구성요소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과 ‘우리아파트 소망나무 만들기 워크숍’도 진행했다. 마을유니버시티 아파트학교 수료생들은 “각 분야 전문가 및 선배 아파트활동가들의 생생한 경험과 코칭을 현장 활동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우수교육생을 선발해 국내 아파트공동체 선진 사례 연수 등 아파트활동 기본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아파트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전문 멘토단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중소기업인의 자긍심과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3년 광주광역시 우수중소기업인상’ 후보를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광주시에 본사와 공장(주사무소)을 두고 상시고용인원 10인 이상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의 대표자이다. ‘광주광역시 우수중소기업인상 조례’에 근거한 이 상은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총 50명의 기업인을 선정했다. 올해는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5명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평가는 기업의 재정 건실도와 경영 평가, 고용 창출, 기술 개발 등 정량평가를 비롯해 근로자 복지 증진, 지역사회 공헌도 등 정성평가로 진행된다. 광주시 우수중소기업인에 선정되면, 지정후 2년간 경영안정자금 지원 한도 확대(3억→5억원), 이자차액 1% 추가 보전, 구조고도화자금과 수출진흥자금 융자액의 10% 이내 추가 지원, 신용보증료 할인(1.2%→1.0%),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9월 1일부터 15일까지 광주시 창업진흥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총괄·지원하는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를 25일 개소, 운영한다.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는 아이돌보미 수급을 조절하고 보호자와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수시 모니터링을 하는 등 광주지역 5개구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집으로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36개월 이하 영아를 위한 종일제 서비스와 12세 이하 아동을 위한 시간제 서비스로 구분된다. 예를 들면 자녀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초등학교에 다니는 맞벌이 가정 부모 등의 경우 출근 후 또는 퇴근 전까지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동안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시설이용 아동이 수족구병, 감기, 눈병 등 법정 감염병과 유행성 질병에 감염됐을 때 병원동행 및 재가 돌봄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올해 6월 기준 광주시 아이돌봄서비스 이용가구는 1982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했으며, 이용건수는 19만7318건으로 14% 늘었다. 전순희 여성가족과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시교육청,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광주전남대학총장협의회와 공동으로 ‘2023 광주·전남권 대학박람회’를 26~27일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박람회는 광주·전남지역 대학과 공공기관, 한국전력 등 40여 곳이 함께 참여, 지역대학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지역인재의 진학과 진로연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개막식에 이어 ▲지역대학 및 기업 홍보부스 ▲대학입시 강연 ▲토크콘서트 등으로 운영되며, 포토존 등 각종 이벤트도 함께 마련된다. 홍보부스는 지역대학, 공공기관, 지역기업 등 총 36개가 설치돼 대학별 수험생 상담과 대학 홍보활동, 지자체 청년 지원정책, 기업 인재채용 관련 상담 등을 펼친다. 또 서울시교육청과 광주시교육청 대학입시 관계자의 입시강연을 통해 실질적 대입전형과 면접 준비, 수능관련 정보를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26일 열리는 토크콘서트에서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슬기로운 고교생활’을 주제로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박준영 재심 전문변호사의 ‘인권, 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제33회 배동신 어등미술제를 개최한다. 광산구가 주최하고 광산문화원이 주관하는 미술제는 수채화의 거장, 배동신 화백을 기념해 미술 인재를 발굴하고 예술인에게 창작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열고 있다. 공모는 회화, 서예, 문인화 등 총 세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외국인을 포함한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원서는 광산문화원 누리집과 광산구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2개월간 공고 기간을 거쳐 10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작품을 접수한다. 회화는 전자우편으로, 서예‧문인화는 광산문화원(광주광역시 광산구 상무대로 265, 2층)에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한다. 수상작은 10월 중 선정하고 11월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시상식과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3명)에게는 각각 시상금 300만 원을 수여한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28일부터 ‘인공지능 매치업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인공지능 매치업 프로그램은 지역의 4차산업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여 관련 분야 기업 인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북구가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은 보다 효율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그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한 교육방식을 서영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업하여 대면방식으로 전환 추진한다. 북구 관내 대학생, 기업인,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기초 ▲인공지능 기초 프로그래밍 ▲아두이노 코딩 실습 ▲자율주행프로그램 실습 ▲빅데이터 활용 등 서영대 소속의 4차산업 전문교수진이 직접 진행하는 5개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있다. 참여자는 내달 20일부터 11월까지 서영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되는 교육과정에 최대 3개까지 참여할 수 있고 과정별 70% 이상 학습 시 수강료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 신청은 서영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신청서 양식을 작성하여 평생교육원에 방문, 팩스,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 학생관현악단이 오는 26일 오후 3시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제9회 영·호남 청소년 교류음악회’에 참여한다. 24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하는 영‧호남 청소년 교류음악회는 2013년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년 광주와 대구에서 번갈아가며 문화교류 앙상블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광주와 대구뿐만 아니라 부산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와 여수영재교육원 오케스트라가 함께 참여해 영‧호남 4개 도시의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화합과 교류의 장을 넓힌다. ▲광주학생관현악단(지휘: 강성원) 박쥐 서곡(Die Fledermaus Overture) 외 1곡, ▲대구유스오케스트라(지휘: 서찬영) 발레모음곡 ‘백조의 호수’(Swan Lake Suite, Op. 20a) 외 3곡 ▲여수영재교육원 오케스트라(지휘: 김경민) 경기병 서곡(Light Cavalry Overture) 외 2곡 ▲부산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지휘: 윤성준) March Blue Sky 외 3곡이 연주되고 마지막 순서로 4개 지역 오케스트라가 함께 ▲Tribu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