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후 2시 제주도체육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체육진흥협의회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예산안 확정에 따라 내년도 체육분야 주요 업무계획과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체육진흥협의회는 체육진흥계획 수립, 스포츠산업 육성, 장애인 체육진흥 등 심의를 비롯해 생활체육 활성화 등 도민체육 복지서비스 향상 관련 정책을 제언하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체육진흥협의회는 지난 8월 29일 총 15명으로 구성돼 운영이며, 도지사가 당연직 위원장을 맡는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협의회 운영 정례화로 체육진흥에 관한 주요사항 심의와 더불어 2026년 전국체육대회 준비, 도민 건강을 최우선하는 체육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제언으로 전문·생활체육 육성과 스포츠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정상회의 제주 유치 추진 전략을 점검하기 위한 보고회를 15일 개최했다. APEC 정상회의 유치에 제주를 비롯해 인천, 부산, 경북 경주 등 4곳의 지방자치단체가 경쟁 중인 가운데, 일각에선 최근 엑스포 유치 실패가 개최도시 선정에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청정한 자연환경과 온화한 기후, 풍부한 문화관광자원 등 강점을 부각하면서 회의시설, 숙박, 공항, 교통·경호 여건 등 대외적 환경뿐만 아니라 행사 소요재원 조달과 인력 확보, 행사 운영계획을 세부적으로 점검하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2020년부터 APEC 제주 유치 추진준비단을 꾸렸으며, 올해에는 유치 업무를 추진하는 전담조직을 구성했다. 유치 업무의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고자 도와 행정시의 관련 부서 14개 주무과장을 추진단에 추가해 외교부와 경쟁도시 동향, 현재까지 추진상황 및 유치신청서 작성 등 세세한 전략과 협조·지원사항을 논의 중이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기부자가 1만명을 돌파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현재 제주 고향사랑기부자는 1만 1명이며, 기부건수는 1만 459건, 모금액은 12억 1,322만 2,300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중 모금액과 기부 건수는 전국 최상위권이다. 제주 고향사랑 기부는 30~50대가 전체 기부자의 81.2%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200만 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재외도민, 출향민, 운동선수, 가수, 배우, 기업 대표 등 총 41명이다. 연말정산을 앞두고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직장인 등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주 고향사랑기부도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저변 확대, 선점효과의 중요성에 기초해 연말정산 대상자 중심의 홍보활동에 집중해왔다. 제주가 기부자들로부터 많은 선택을 받는 이유는 제주 브랜드가 지닌 상징성과 함께 감귤, 돼지고기, 갈치, 오메기떡 등 제주를 대표하는 특산답례품, 선제적인 기금사업, 수도권 직장인 중심의 차별화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신속한 민원 해결과 사후조치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전 9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2023년 하반기 도민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20일 상반기 보고회 당시 추진 중이던 사안과 하반기 도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의견에 대한 도정 정책 반영 여부와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행정·정무부지사, 실·국장, 직속기관 및 사업소장, 양 행정시 부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민선 8기 들어 총 271건의 도민 건의사항이 접수됐고, 이 중 126건의 건의사항을 처리 완료하고 114건은 추진하고 있다. 나머지 31건은 법과 규정에 따라 수용이 어려운 사안으로 확인됐다. 분야별로는 제주시 60건, 서귀포시 33건이었으며, 실국별로는 농축산식품국 29건에 이어 경제활력국, 해양수산국 및 상하수도본부가 각 17건으로 많았다. 건의사항 처리와 관련해 도시균형추진단 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116.3명 발생해 유행기준인 6.5명을 크게 넘어선 만큼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은 외래환자 1,000명당 의사환자 수를 기준으로 하며 2023년 12월 1주 (12.3.~12.9.) 제주지역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는 116.3명으로 전국 61.3명보다 높다.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되는 것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면역력 저하와 함께 개인위생 수칙 준수율이 많이 낮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방접종과 함께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인플루엔자 유행은 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합병증 발생이 높은 임신부들과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접종률이 낮은 어린이는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인플루엔자 감염이 확인된 환자 및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2주 이상~9세 이하 소아, 기저질환자 등은 항바이러스제의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38℃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 같은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청정 제주수산물 소비촉진 할인행사를 15일부터 24일까지 제주시 시민복지타운광장 등 도 일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등으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도내 어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수산물 수급가격안정기금 예산 약 15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할인행사에는 도내 수협 4개소와 수산물가공유통협회 등 5개 업체가 참여한다. 서귀포수협은 서귀포수협 수산물 직판장 및 아라지점(15일~17일), 제주어류양식수협은 본점과 동쪽송당 동화마을 내 광어촌(15일~17일), 한림수협은 제주시 시민복지타운광장(16일~17일), 수산물가공유통협회는 도두동 오래물광장(16일~17일), 모슬포수협은 모슬포항 일원(23일~24일)에서 진행한다. 할인행사에서는 갈치, 옥돔, 고등어, 한치, 방어 등 대부분의 품목을 시중 가격의 30%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온·오프라인 판매 및 무료 시식행사와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안전하고 맛있는 청정 제주수산물을 널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산 만감류 출하 초기 이미지 제고를 위해 현재 만감류 출하 감귤 선과장 70여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집중적으로 단속해 나가고 있다. 만감류 미숙과 출하를 방지하기 위하여 2023년 11월 13일부터 2024년 1월 15일까지 만감류 출하 전 사전검사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12월 14일 기준 추진실적을 보면 검사 119건, 합격 68건, 합격 평균 당도는 12.9브릭스, 합격 평균 산도는 0.95%를 보이고 있고 아직 사업기간이 한달여 남아 있지만 벌써 전년 검사 건수를 넘어 서고 있고 평균 당도는 전년에 비해 0.4브릭스가 낮게 나타나고 있지만 사업기간이 종료되면 비슷한 수준을 보일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노지감귤이 전년대비 30%이상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기세를 몰아 최근 만감류 출하가 소량으로 이루어 지고 있으나 전년보다 한라봉은 2,760원/3kg, 천혜향은 480원/3kg, 레드향은 5,760원/3kg 높은 가격을 받고 있어 사전검사를 받지않고 출하하고자 하는 유통인들의 미숙과 출하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서귀포 감귤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하여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12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직접 목재를 활용하여 자기만의 특색있는 트리를 만들 수 있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어린이용, 성인용 2가지로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용은 별도 부담으로 프로그램 진행시 키트가 제공되며 연령에 맞게 목공체험을 할 수 있다. 참가비용은 별도 부담되며, 신청방법은 숲나들e에서 통합예약⇒프로그램예약으로 들어가서 접수하면 된다. 1일 2회차로 진행되며, 회당 체험 인원은 10명이다.(선착순 선발)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따뜻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전국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지역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장애인복지를 위해 노력한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의 성과를 살피고 지역의 우수사례를 발굴ㆍ전파하기 위해 2020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전년도와 달리 전국 기초지자체 중 정량ㆍ정성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지자체에 최우수, 시군구 지역단위에서 지역 우수, 정성․정량분야 우수로 나누어 12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제주시는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평가에서 제주시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생활 지원성과, ▲장애인일자리 참여 및 활동지원서비스, ▲공직자 1분 수어교육, ▲장애인 돌봄 및 집중 사례관리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와 참여를 토대로 기본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참여와 자립을 지원한 정책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이다”며 “차별의 장벽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생하며 동행하는 장애인 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기간을 내년 1월 10일까지 연장한다. 본 사업은 친환경농업인에게 녹비작물 종자, 유기농업 자재 등 구입비와 토양검정 컨설팅 비용을 지원해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지력증진과 농약·화학비료 사용절감을 유도하기 위한 국비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유기・무농약 인증농지와 일반농산물 재배농지로, 유기농업 자재(자재원료 포함)는 ㏊당 유기인증농지 200만 원, 무농약인증농지 150만 원, 일반농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녹비작물 종자(헤어리베치, 자운영, 호밀 등) 및 '친환경농어업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공시된 유기농업자재 등이며, 신청은 2024년 1월 1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2024년 3월 유기인증농지, 무농약농지, 일반농지 순으로 대상자를 확정하고 통보할 예정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녹비작물 종자와 유기농업자재를 지원함으로써 지력증진과 농약·화학비료 사용감소를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