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고용노동부 주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인 ‘찾아가는 디지털 강사단 운영’이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디지털 강사단 운영’은 강사단이 직접 경로당, 복지관, 장애인 시설에 찾아가서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작동법을 교육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1,800여 명에게 실시하여 높은 참여도와 호응도를 받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화 교육으로 구민들의 정보격차 해소 및 신중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향후 북구청은 내년 초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4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디지털 강사단 운영’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인동새마을협의회는 지난 7일 동인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전기장판 15개, 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재호 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날 기탁된 후원 물품은 동인동의 저소득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지난 7일 미래의료기술연구동 기공식을 개최했다. 미래의료기술연구동(이하 ‘미래동)은 총사업비 178.8억 원이 투입돼 기존 케이메디허브 부지 내에 건립된다. 기공식에는 보건복지부 황의수 과장, 대구광역시 권건 의료산업과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이종권 과장, 한국실험동물확회 성제경 이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미래의료기술연구동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미래동은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건축공사를 시작하며, 약 1년간의 건축기간을 거처 2024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미래동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규모(연면적 2,864㎡)로 건립되며, 지상 1층에는 첨단 수술실, 최신 영상장비 등 심뇌혈관 의료기기 평가에 특화된 시설이 구축되며, 지상 2층에는 치과용 의료기기 평가 특화 시설이 구축된다. ANGIO-CT 등 최신 영상장비 도입 및 4베드 규모의 맞춤형 수술 환경 제공으로 의료제품 평가, 교육·연수 등 폭넓은 기업 지원 및 의료 R&D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바이오 및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올해 하반기에도 1900년(광무 4) 건립된 ‘의연공덕비’ 등을 기증받았으며, 전시·교육자료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의연공덕비’는 1900년(광무 4) 세운 것으로, 대구에서 일어난 큰 화재로 손해를 입은 가게와 사람들을 돕기 위해 의연금을 낸 사람들의 이름과 의연금 사용 내역 등을 기록한 비이다. 대구에서 실물로 확인된 최초의 ‘의연공덕비’로, 대구근대역사관은 최근 기증 절차를 완료하고 기증자에게 기증 증서를 발급하고, ‘기증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는 등 예우 절차를 진행했다. 이 비가 대구근대역사관으로 오기까지는 여러 사람들의 노력이 있었다. 2003년 박순동 회장(구 인보당한약방, 기증자 박재석 부친)은 대구 중구 성내동 소재 민가의 마당에서 마루로 올라가는 디딤돌로 사용하고 있던 비를 발견하고, 그 집주인을 설득하여 양도받아 인보당한약방 앞에 세워두었다. 인보당한약방 자리는 2013년부터 모던다방으로 바뀌었고, 의연공덕비도 다방 앞에 계속 세워져 있으며 지나가는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평소 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미술관은 현재 진행 중인 전시인 ‘렘브란트’, ‘윤석남’의 연계 렉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가족 대상 워크숍 ▲‘렘브란트의 작업실’과 열린교육 ▲‘당신의 언어가 되기까지 – 위로의 순간’을 운영한다. ‘렘브란트의 작업실’은 판화작가 김서울과 함께 렘브란트 작품 속 동판화 기법을 살펴보고, 다양한 판화 도구와 기법을 활용하여 우리 가족만의 새해 달력을 만들어 보는 어린이·가족 대상 판화 워크숍이다. 12월 16일 오전 10시, 오후 2시, 2차례에 걸쳐 대구미술관 강당에서 진행하며 회당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8팀(팀별 2인~5인)과 함께 한다. 12월 20일에는 ‘당신의 언어가 되기까지 – 위로의 순간’도 진행한다. 오후 3시, 4·5 전시실 앞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윤석남 작가에 대해 관심을 가진 시민 블로거 ‘깡PD’와 퓨전 앙상블 팀 ‘비아트리오’와 함께 여성, 엄마, 위로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공연과 이야기를 풀어낸다. 전시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다. 제23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 전인 ‘윤석남’ 전시를 관람하고, 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은 12월 7일 2023년 대한민국 리더십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한민국 리더십 대상은 한국행정학회에서 주관하여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모범적인 성과를 낸 기관장을 발굴 및 시상하고 있다. 학회에서는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변혁 리더십 ▲섬김 리더십 ▲진성 리더십 ▲봉사 리더십 4개 분야에 대해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등 8개 기관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전국 지방공기업 최초 공단 간 통합으로 대 시민 공공서비스 강화 ▲전통적 아날로그 업무의 디지털 대전환 추진 ▲지역기업 성장을 위한 공단 인프라 지원 등 기관 운영과 혁신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여 심사위원들의 인정을 받았다. 문기봉 이사장은 “이번 리더십 대상 수상은 직원들이 업무혁신을 통해 시민편익을 증진하고자 고민한 결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 시민 공공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교통공사 김기혁 사장이 7일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2023 한국행정학회 ‘대한민국 리더십대상’에서 지방공공기관 진정리더십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리더십대상’은 올해 처음으로 우리나라 공공 리더십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국행정학회에서 주관해 정부 및 공공 영역에서 모범적인 기관장의 역할을 발휘한 사례를 발굴하여 분야별(변혁, 공감, 진정, 봉사)로 시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통일부, 울산광역시, 한국환경공단 등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의 기관장 18명이 선정돼 대상을 받았다. 작년 10월에 취임한 김기혁 사장은 비용 절감 및 수익증대 등의 고강도 경영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MaaS(통합모빌리티서비스) 및 DRT(수요응답형교통) 등 신(新)교통플랫폼을 도입해 Door to Door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교통기관으로 도약을 진두진휘하고 있다. 특히, MZ세대 타운홀미팅, 현업부서 간담회, 중간관리자 업무연찬회 등을 통해 961명(74회, 전체 직원의 33%)의 직원들을 직접 만나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경영에 반영했다. 또한, 예산 및 업무, 대외환경 등의 분석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이 7일 달성군 구지면에 위치한 ㈜엘앤에프 1․2공장을 찾아 화재예방 지도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내년 2월 말까지 추진하는 겨울철 화재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엘앤에프가 2차 전지 양극활물질을 제조하고, 최근 규모도 확대하고 있어 현황 파악과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정 본부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주요 시설물을 둘러보며 ▲취급 물질과 생산량 현황 파악 ▲소방시설 현황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재난 대응 방안 모색 ▲안전 교육과 소방안전에 필요한 사항 지도·점검 등을 진행했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취급하는 원료와 생산품은 화재 위험성이 낮지만 화재가 발생해 연소가 확대되면 화재 진화가 어렵고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화재를 예방하는 자체 안전관리와 유사시 초기 대응 및 인명 대피 등 관계자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과 공동으로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통한 대구공항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현지 스타를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한 결과, 일본 유명 가수이자 배우인 마츠오카 미츠루의 팬미팅을 대구에 유치했다. 마츠오카 미츠루는 록 밴드 SOPHIA 보컬로서, 앨범 24개와 싱글곡 40곡을 발표하고 200여 곡을 작사하는 등 많은 대표곡을 만들었으며, 드라마·영화·뮤지컬 등 배우로서도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사람에게 상냥하게’, ‘바람의 하루카’, ‘바람의 검심’, ‘가면 라이더’ 등이 있다.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일본 현지 팬 110여 명이 12월 8일(금) 대구공항으로 입국해 3박 4일 일정으로 마츠오카 미츠루와 함께 대구 관광지를 투어하고 팬미팅을 진행하는 등 대구에서 일본 팬들과 직접 만나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낼 예정이다. 먼저,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과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에서는 8일(금) 대구공항에 입국하는 일본 팬들을 대상으로 환영 현수막과 웰컴 키트 증정, 기념 촬영 등 대구방문을 환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타워크레인이 설치된 건축공사 현장 92곳에 대해 12월 11일(월)부터 12월 22일(금)까지 10일간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긴급 안전점검은 최근 발생한 달서구 주상복합 아파트 건설현장의 타워크레인 관련 인명사고를 계기로 시 관내에서 타워크레인을 설치·운영 중인 현장에 대해 전수 긴급 안점점검을 실시해 타워크레인 관련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계획됐다. 구·군 지역건축안전센터, 건축안전자문단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이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시는 구·군 및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9개소 현장에 대해 표본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타워크레인의 면허‧등록, 정기 검사, 안전관리계획 수립 등의 인허가 적정성 ▲타워크레인의 안전기준 적정 여부 ▲타워크레인 와이어로프 손상 여부 ▲핀, 볼트 체결상태 ▲제동장치, 유압장치, 장비 기초지반 관리 상태 ▲작업계획서, 신호수 특별안전보건교육 여부 등 25개 항목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합동 안전점검 결과 위법 또는 미흡 사항 발견 시에는 건축관계자에게 강력한 행정처분 및 시정조치하고, 제도적 미비점이나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