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1월 21일 오전 11시 구청장실에서 대왕암소식지 신규 명예기자 위촉식을 개최했다. 동구청은 다양한 미담사례와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하기 위해 지역 소식에 관심이 많고 취재 및 기사작성이나 사진촬영에 열정이 있는 지역 주민들을 명예기자로 위촉해 2011년부터 운영중이다. 이번에 전문가 및 청년층을 중심으로 6명을 추가 선발해 이날 위촉식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입장에서 발굴한 훈훈한 이야기를 널리 알려 동구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구청은 지난 2007년부터 대왕암소식지를 발간하며 분기별 1회 지역 주민들에게 동구의 역사와 문화관광, 이웃소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21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교원연구지원센터에서 ‘강남 초등 두드림학교 운영 나눔·성찰 연수’를 진행했다. 두드림학교는 해마다 3월 기초학력 진단검사, 진단 활동, 교사 관찰 등으로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선정하고, 학생들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요인을 진단해 학습지도, 학습 상담, 정서 심리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연수에는 강남 지역 전 초등학교 기초학력·두드림학교 업무 담당자 등 60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두드림학교 운영, 1수업 2교사제 등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지원한 맞춤형 지원 사례, 업무 정보 등을 공유하고 학교 업무 담당자의 의견을 듣고자 기획됐다. 강남교육지원청은 관할 전 초등학교를 6개 권역으로 나눠 기초학력(두드림학교) 지원단을 배정하고, 두드림학교 운영을 지원하고자 ‘계획단계–운영단계–성찰단계’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전 초등학교는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체계적·통합적으로 지원하고자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협의회를 구성해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연수는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11회 전국 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 대표 학생 3명(초등부 2명, 중등부 1명)이 모두 상을 받았다. 시에르(서부초 4학년) 학생이 초등 부분에서 교육부장관상 은상을 받았고, 정유이(명덕여중 2학년) 학생이 중등 부분에서 교육부장관상 동상을 받았다. 아이샤(서부초 6학년) 학생은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상 특별상을 받았다. 전국 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다문화가정 학생의 이중언어 재능을 학생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해마다 열리고 있다. 교육부와 ㈜LG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8일 서울 LG사이언스파크 ISC통합지원센터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17개 시도교육청 대표 학생 54명(초등 29명, 중등 25명)이 참가했다. 울산에서는 지난 9월 지역 예선을 거쳐 초등부 2명과 중등부 1명의 학생이 울산 대표로 참가했다. 대회는 한국어로 발표 후 같은 내용을 부모 모국어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초등부는 나의 꿈, 학교생활, 다양한 문화 등 자유 주제로, 중등부는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가정에서 듣기 중심,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교육을 돕는 ‘2023년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학부모동아리 운영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95.5%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부터 4년째 진행 중인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는 가정에서 다듣영어를 실천할 다양한 방법을 공유하여 자녀의 영어교육을 지원하는 동아리로 2023년에는 17개 모둠, 190명의 학부모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아리 활동은 「솔빛이네 엄마표 영어연수」 저자인 이남수 선생님등 전국의 다듣영어 학부모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학부모지원단’과 동아리 선배 회원 14명으로 구성된 ‘다듣지기단’을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총 20문항에 대해 온라인으로 진행했고, 회원 134명이 설문에 응답했다. ‘다듣영어 선택 이유’에 대해 자녀의 자연스러운 영어 습득이 91%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의사소통 가능한 영어를 위해(73.1%), 사교육비를 절감하기 위해(33.6%) 순으로 답했다. 특히,‘자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지난 20일 국회를 방문해 주요 예결위원을 만나는 등 2024년도 국비 증액 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후 김완섭 기재부 제2차관과도 밀착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날 김완섭 제2차관과 면담자리에서 23건 1,015억 원 규모의 국회증액 발의 사업에 대한 설명과 면밀한 사업 검토를 당부했다. 이에 기재부에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건의한 사업에 대해 실무심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시는 울산시 건의 사업들에 대해 기재부가 긍정적으로 검토 할 경우 국회증액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가 국회 증액 요청한 사업 중 사활을 걸고 확보하려는 주요사업 10건은 ‘울산 국가산단 지하배관 현장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25억 원, ‘울산 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 55억 원, ‘3디(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구축’ 72억 원, ‘동구 일산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 20억 원, ‘해상물류 통신기술 검증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 구축’ 44억 원, ‘수소 건설·산업기계 평가 온라인 체제 기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2023년 3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우수사례'평가에서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첫 ‘공공토지비축사업’ 활용”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 분기 규제개선을 통해 기업·주민 애로 사항을 해소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을 제고한 사례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3분기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743건의 사례 중 울산시 사례 2건(중구 1건) 포함 32건의 신규사례가 선정됐으며, 이 중 추진과정 노력도, 개선 효과, 타 지자체 확산가능성을 감안하여 총 8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사례로 선정된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첫 ‘공공토지비축사업’ 활용” 사례는 경기침체 및 지가상승 등 사업성 악화로 장기간 중단된 울산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공공토지비축사업에 신청하여 추진하고자 했으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 시설인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 및 국가산업단지 위주로 운영 중인 기존 공공토지비축사업에 일반산업단지는 신청한 사례가 없어 신청대상으로 보기 어렵다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의견을 받았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7~26일 7박 10일간 부탄 현지를 방문해 부탄 교육부 교원 80명을 대상으로 교육 정보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 5월 8일부터 14일까지 6박 7일간 울산에서 열린 부탄 교원 초청 연수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로 울산의 우수한 교육정보화 비법을 전수하고 올 예정이다. 연수는 교육정보화(KLIC) 연수와 첨단교실 정보문화기술(ICT) 활용 연수로 나눠 부탄 팀푸내 첨단교실 시범학교인 데첸촐링 고등학교와 로젤링 중학교에서 진행된다. 총 36차시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방법 교육과 실습 위주로 진행되는 연수는 울산 LEAD 교사 5명이 강사로 나서 부탄 교원들의 실습을 도울 예정이다. 먼저 교육정보화(KLIC) 연수는 21~22일 ‘휴머노이드 로봇 기초·심화, 도트 이퀄라이징, 어린 학생들을 위한 마리오게임·방탈출 게임 만들기’을 주제로 진행된다. 23일 열리는 첨단교실 정보문화기술(ICT) 활용 연수는 ‘창의성 향상을 위한 수업에서의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활용, 웹 기반 교수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 간 관계 개선으로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7일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의 다름을 이해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 중심의 학생 관계 개선 ‘친구야 우리 행복하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올해 하반기에 학교폭력제로센터를 시범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바람직한 관계를 형성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기획됐다. 남구 울산CS문화센터와 경주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학교폭력 또는 기타 사정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울산 지역 중·고등학생 78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향수, 샴푸 등을 만들면서 향기 요법(테라피)을 이용해 심신 안정을 도모하고, 우드 스피커를 만들어 자신의 인생관을 적어 보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경주 일원의 가을 정취를 느끼며 친구들끼리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의식도 함양했다. 정우규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폭력제로센터의 학생 관계 개선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사안으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 학생과 다양한 요인들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21일 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깨비와 함께 떠나는 전래동화 여행’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사전 신청을 거쳐 울주군 소재 어린이집 영유아 328명이 2회에 걸쳐 참석했다. 공연에서는 ‘해님달님’, ‘방귀쟁이 며느리’, ‘혹부리영감’ 등 전래동화 3편을 주제로 한 참여형 뮤지컬이 마련돼 영유아에게 재미와 웃음을 선사하고, 전래동화에 대한 이해와 호기심을 높였다. 또 공연이 끝난 후 어린이집에서 사후 활동을 이어 나가도록 전래동화 그림책을 제공했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집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아이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해 생각과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등 후기를 남겼다. 민선영 센터장은 “이번 문화공연은 울주군 소재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상상력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영유아들의 폭 넓은 문화 경험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8월 영유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간부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 내부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직 내에서 증가하는 MZ세대를 포함한 구성원의 다양화에 맞춰 변화하는 행정 현실에 적합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군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조직문화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주요 과제로는 직원 간의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구내식당 이용의 날’을 지정해 매주 1회 간부 공무원들이 구내식당에서 일반직원과 함께 식사하면서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조직 내 상하 간의 경계를 허물고, 수평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상징적인 행동이다.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변화를 선도하고,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논의는 우리 조직이 소통·공감·성장하는 행복 일터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앞으로도 직원들 간의 소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