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12일 2023년 선진교통안전대상에서 이승훈 경위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선진교통안전대상은 대한민국의 안전한 교통문화를 위해 국내 교통 환경ㆍ문화 개선 및 교통안전에 대한 우수시책 추진으로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한 각계 각층 활동 우수자 및 단체를 발굴, 국회 교통안전포럼이 수여하는 국내 교통안전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이날 시상식에는 국회 교통안전포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여·야 국회의원과, 국무조정실, 교육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정부 관계자,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과 교통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 대표 및 회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승훈 경위는 지난 2020년부터 제주형 어린이 통학로 조성사업, 스쿨존 승하차구역 안전시스템 개발·도입, 안전제주감귤존 등 지역특화안전존 개발·도입에 힘썼으며,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사람중심, 교통약자 안전길잡이 이디로 도입, 노인보호구역 지정 확대 등 교통약자 안전(우선) 시책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또한, 어린이·노인보호구역 교통환경 개선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12월 14일까지 2024년 가축전염병 방역활동 강화를 위한 공수의사를 공모한다. 위촉인원은 소·말 등 대가축 분야 6명, 돼지·닭 등 중소가축 분야 4명 등 10명이며, 대정·안덕·남원·표선·성산·동지역에 배치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소속 동물병원 또는 비영리법인의 주소지가 제주특별자치도에 위치한 수의사로, 가축방역관으로서 업무수행과 악성가축전염병 상황발생 시 긴급방역 동원에 적극적인 활동이 가능한 자이면 된다. 이번 모집하는 공수의사는 가축질병의 예찰·예방 및 동물의 건강진단과 가축방역사업 예방주사 접종관련 농가 약품 공급 및 지도·점검 등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농가 맞춤형 방역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타시도 고병원성 AI·럼피스킨·구제역·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악성가축전염병 유입위험에 대비하여 공수의사 위촉·운영을 통해 현장 중심의 방역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축산농가에서는 동절기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소독설비 동파예방과 작동점검, 외부인과 축산차량에 대한 출입통제, 축사 내외부 소독 등 자율방역에 철저를 기하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농업용수 정비예산을 2023년 35억 대비 194% 증액한 68억을 예산 편성하여“농업용수 정비 원년”으로 목표를 정하고 영농불편 민원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수리계 및 마을에서 53건의 관로 신설 및 정비 요청 등을 접수하여 지난 7월 2024년 예산 확보계획을 수립했으며 예산 증액 반영을 위해 9월 27일 투자심사를 통과하고 11월 3일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하여 행정절차를 이행했다. 내년 사업 계획으로는 '농업용수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에 40억원을 투입하여 △ 농업용수 관로 정비 12.7km △ 가압펌프실 1개소 및 제수변실 5개소를 설치하고 다수의 수리계를 마을단위로 통합하는 '농업용수 통합관리사업' 에 28억 원을 투입하여 △ 농업용수 관로 신설 및 정비 5.9km △ 급수탑 설치 1개소 △ 배수조 3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매년 농업용수 정비사업에 70억 이상의 예산을 확보하여 30년 이상 노후된 관로(L=442㎞)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2024년을‘농업용수 정비 원년’으로 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어선 어업인들의 조업 중 발생하는 부상, 질병, 사망 등 각종 어선 사고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어선원 재해보상 보험료를 일부 지원하고 있다. 어선원 재해보상 보험은 정책보험으로 서귀포시를 선적항으로 둔 어선 852척을 가입대상으로 하고, 3톤 이상 어선을 의무 가입 대상으로 한다. 2023년 어선원 보험료에 8억 원을 지원했으며, 추경예산 약 2억 1천만원을 확보하여 추가 지원 예정이다. 보험료는 톤급별로 최대 25%까지 지원하며, 2023년 10월까지 654척의 어선이 지원받았다. 이번 추가 지원으로 보험료 부담은 경감되고, 가입률은 높여, 어선 어업 경영안정 및 어선원의 생명 보호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의무가입 대상이 아닌 어선원 보험의 가입률을 높일 수 있도록 홍보하고, 어선어업인의 경영을 안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10월까지 어선원 보험료 지원으로 956건, 53억 700만원의 보험금 수혜실적이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상반기 자동차세를 42,328건에 63억 5500만원을 부과했다. 이번 부과액은 전년 대비 23백만원 증가한 금액으로, 올해 상·하반기(연납분 포함) 자동차세 정기분 부과액은 208억원(148,743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억 800만 원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감면대상이던 1톤이하 비영업화물차 등 과세전환,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전년대비 492대 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번 정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으로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1년치 자동차세를 미리 낸 연납 차량과 지난 6월 이전에 등록된 연세액 10만원 이하의 차량(경차, 화물차 등)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기간은 이달 1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CD/ATM기, ARS, 가상계좌, 위택스로 납부가 가능하며, 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을 방문하면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한편, 서귀포시 관계자는 26일까지 조기 납부한 납세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다각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기후 변화, 각종 에너지 비용 상승 등으로 급변하는 에너지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 복지와 노후 에너지 시설 환경 개선'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는 8억 1800만 원을 투입하여 행정력을 집중하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러한 외부적 영향에 약해질 수 밖에 없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각종 에너지 복지사업을 세심하고 꼼꼼하게 시행해 나가고 있다. 먼저 1억 6700만 원을 투입, 취약계층 150가구 및 복지시설 3개 시설에 노후 형광등을 고효율 LED조명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등기구 교체 주기 연장에 따른 비용 절약, 전기요금 연 1100만 원 절감, 온실가스 48.1tCO₂배출 감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도 에너지기본조례'에 따른 보편적 에너지 공급과 도서 지역 연료공급의 형평성을 위해 2억 4000만 원을 투입하여 시민들에게 연료 운송비와 가스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내 연탄공장 폐업으로 육지부 연탄반입이 불가피하여, 연탄 사용시설에 대한 보편적 에너지 공급과 연탄 수급 안정화를 도모하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올해 12월 정기분(제2기분) 자동차세 14만 5,165건에 191억 원을 부과하고, 납부 홍보에 적극 나선다. 부과 대상은 과세기준일인 12월 1일 기준으로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12월 정기분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2024년 1월 2일까지이며, 12월 26일까지 조기 납부자, 연세액 납부자, 자동이체 납부자 중 200명을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해 2만 원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자동차세는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승용차, 전기차, 승합차, 화물차 등은 6월에 전액 부과되고, 그 외 차량은 6월과 12월에 연세액의 1/2씩 각각 부과된다. 자동차 세액은 ▲승용자동차는 배기량, ▲승합자동차는 승차정원, ▲화물자동차는 적재정량으로 산출되며, 비영업용 승용자동차는 차령에 따라 5%(3년)부터 최고 50%(12년)까지 경감된다. 자동차세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인터넷지로, 위택스, 신용카드 결제, 가상계좌 이체, ARS 전화, 모바일앱(스마트위택스, 간편결제앱) 등 다양한 방법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시는 12월 16일부터 21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2023 한․중․일 어린이 서화 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교류전은 국제자매결연을 체결한 자매도시 어린이들의 미술작품을 3개국에서 순회하며 회화, 서예 등 미술작품 100점을 전시해 다른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아이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전은 10월과 11월에 중국 구이린시 소년궁과 일본 산다시 마치즈쿠리협동센터에서 각각 전시가 진행됐으며, 이번에 작품을 제주시로 옮겨와 제주문예회관에서 전시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2023 한․중․일 어린이 서화 교류전'은 2008년에 처음 산다시와 시작됐으며, 2017년에는 구이린시도 참가하면서 올해로 총 15회에 걸쳐 621점의 작품이 전시되는 성과를 올렸다. 제주시는 중국 구이린시와 일본 산다시와 1997년에 국제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문화․예술, 관광, 청소년,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관광객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심여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4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여행업체 350개소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지도점검을 마무리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여행업체 영업보증보험 가입 여부, ▲무단 휴·폐업 및 소재지 변경, ▲사무실 확보 여부 등 여행업 등록기준 적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281개소 업체가 정상영업을 하고 있었으며, 보증보험 미가입 또는 사무실 미확보로 인한 등록기준 부적합 등 관광진흥법을 위반한 총 69개소․89건에 대해 행정처분을 진행했다. 한편, 제주시 여행업 등록업체(2023년 11월 기준)는 1,011개소이며, 작년에는 335개소의 여행업체를 지도점검한 결과, 위반업체 50개소 62건에 대해 행정처분한 바 있다. 강미숙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지역 아이들을 위한 겨울 방학 그림책 프로그램인 '겨울 독서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매년 겨울방학 기간에 진행되는 '겨울 독서교실'은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과 중요성을 알려주고 도서관 이용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의 인물들이 보여주는 다양한 놀이를 접목해 그림책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됐다. 운영기간은 내년 1월 6일부터 1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초등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12월 13일 오전 10시부터 12월 20일까지이며, 제주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15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겨울 독서교실이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추운 겨울을 도서관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