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8일 김대중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당신을 닮은 ‘우정의 정치’로 광주를 키워가겠다. 남긴 뜻과 꿈, 바랐던 모든 것을 광주를 통해 지키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김대중광주추모사업회 주최 ‘김대중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모식’에서 “대한민국이 ‘민주주의와 인권, 인간의 시대’로 가는 길목에서 우리의 인도자였던 김대중 대통령이 더욱 그립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추모사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대안 있는 비판’, ‘통합적 국정운영을 통한 진정한 책임정치 구현’, ‘용서와 화합의 정치’, ‘반대편마저 껴안은 우정의 정치 실현’ 등에 대한 존경을 표하고, “김대중 대통령의 뜻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재벌경제에는 대중경제를, 대결적 남북관계에는 햇볕정책을, 문화쇄국정책에는 문화개방정책을, 성장일변도의 정책에는 상생과 분배가 함께하는 복지정책으로 대안 있는 비판정치를 보여줬고, 국정의 지도자일 때는 통합적 국정운영을 통한 진정한 책임정치를 구현했다”고 김대중 대통령의 삶을 되새겼다. 그러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하여 우리시를 대표하는 대학부 우수선수들의 사기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14개 종목, 74명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 17일 ‘2023년 상반기 대학부 우수선수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대회출전 중인 선수와 국가대표로 선수촌에 입촌하여 훈련 중인 선수를 제외하고 50여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석했다. 광주시체육회는 지난 17일 전갑수 체육회장과 대학부 우수선수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대학부 우수선수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대상자는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안산(광주여대 4)를 비롯해 종목별 전국대회 입상 선수들로, 장학금은 개인별 경기력과 대회 성적에 따라 차등 지급됐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광주 대표선수로서 자긍심을 갖고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하반기에는 더 많은 선수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훈련에 전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 동아리’ 사업을 233개교에서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또래상담 동아리’는 이정선 교육감의 공약사업인 학교폭력예방 ‘위드프렌즈’ 사업의 일환이다. 비슷한 경험과 가치관을 가진 또래끼리 모여 고민을 공유하는 ‘또래상담’을 통해 학생들은 친구들과 협력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시교육청은 지난 6월 ‘또래상담 동아리’ 업무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또래상담 지도자’ 교육과정을 통해 동아리 지도자 60명을 양성했다. 이후 지도자들은 교내 또래상담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상담 기본 교육을 마치고 본격적인 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위(Wee)로가 필요해, 칭찬데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생명사랑 등굣길 캠페인 등 학교별 특색에 맞춘 다양한 동아리 활동들이 펼쳐지고 있다. 운천초 또래상담 동아리 ‘드림스쿨(Dream School)’은 ‘꿈을 이루어가는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 학교폭력 Zero인 학교, 우리가 만들자’라는 슬로건으로 1학기 동안 ‘친구사랑 등굣길’ 캠페인과 ‘사랑의 우체통’ 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개학 대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선제적 대응 조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나이스(NEIS) 시스템을 통해 코로나 발생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 결과 최근 학교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으며, 개학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전체 학교에 감염병 관련 지침을 재안내했다. 시교육청은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매뉴얼 및 호흡기 감염병 개인 위생 수칙을 배부하고 개학 대비 학생·교직원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 및 학교 단위 감염환자 모니터링을 철저히 할 것을 안내했다. 또한 나이스(NEIS) 시스템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교육부,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최근 학생과 학생 가족, 교직원들 사이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추가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교육청은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코로나19 예방 수칙 준수 철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가정에서도 기침예절, 올바른 손씻기, 코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와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는 18일 ‘광주시 김치산업과 외식산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주재희 광주시 경제창업국장, 김상재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장과 5개 자치구지부 임원, ㈜해담촌, ㈜김치타운, ㈜채자연, ㈜진선 등 광주김치 제조업체 4곳의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광주 김치산업 발전과 외식산업 활성화 적극 협력 ▲광주김치 소비 확대를 위한 외식업소 지원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외식문화 개선을 위한 홍보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중국산 김치에 대한 위생문제가 대두됐지만, 우리나라 김치 수입량 중 중국산 비중은 여전히 99.9%를 차지하고 있다. 광주시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시민 요구에 부응해 수입산 김치보다 3배 이상 비싼 국산김치를 사용하는 외식업소 부담을 경감하고, 광주김치산업 판로 확대를 위해 지역 외식업소에 광주김치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총 100곳을 선정, 구입비의 50%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 송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8일 지역 아동 20여 명과 함께 여름방학 맞이 물놀이 캠프를 진행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현진하이텍이 18일 첨단1동 돌봄 가정 대학생을 위해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장학금 21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대학교에 다니는 첨단1동 돌봄 가정의 청년 7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선배 공무원들이 후배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서구는 사회복지직에 임용된 지 3년 미만인 신규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17일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강사진 구성부터 눈길을 끌었다. 임지균 생활보장팀장, 이세란 아동친화팀장, 홍송림 복지정책팀장 등 서구 복지행정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6급 팀장들이 강사로 직접 나선 것. 이들은 20년 이상의 현장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국민기초, 노인‧아동‧장애인복지, 지역사회통합돌봄 등 사회보장제도의 이해를 돕는 강의부터 효과적인 민원응대를 위한 상담기법과 공감대화법, 복지 트렌드 이해와 적용 방법을 상세히 알려줬다. ‘복지현장의 달인’인 선배 공무원들의 생생한 경험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 강의는 교육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서구는 교육에 앞서 설문조사를 실시해 수요자들의 요구사항을 미리 파악하고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만족도를 높였다. 신규 공무원들은 “실제업무에 적용가능한 현장교육” “복지 전반에 대한 이해와 사고능력 향상을 위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는 22일부터 31일까지 제2기 ‘아름다운 D(디)라인‧행복한 출산-도담도담 태교명상 요가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요가교실은 태아의 건강한 발육을 돕고 산모의 정서적 안정과 자세교정을 통해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각 가정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9월12일부터 매주 화, 목요일 온라인(네이버웨일)을 통해 태교 명상과 호흡법, 도구를 활용한 전신 순환, 부종 완화, 골반 교정 등 전문 강의 영상을 제공한다. 신청은 광산구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보건소 누리집 또는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모자보건팀에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출산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춘은 지금부터다.” 광주 광산구 신흥동의 ‘터줏대감’ 편모 어르신(82)의 집 대문에는 이런 문구가 적힌 문패가 달렸다.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을복지건강계획 의제 사업으로 설치한 ‘알림 문패’다. 편 어르신은 “문패에 적힌 청춘이란 문구를 보면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올 때가 있다”며 “문패 하나 생겼을 뿐인데 휑하고 허전했던 대문이 특별해졌다”고 말했다. 신흥동 지사협은 문패가 없어 찾기 어렵거나 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의 세대 구분이 어려운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 문패를 설치한 곳은 편 어르신 집을 비롯해 6세대. 정성스레 나무로 제작한 문패에는 이름 석 자와 각 어르신의 발자취를 나타내거나 청춘을 응원하는 문구가 담겼다. 장경옥 신흥동 지사협 위원장은 “긴 세월 살아온 어르신의 발자취를 마을 공동체가 공유하고, 응원하는 한편 마을의 역사, 기록으로 남기고 이어 나가자는 취지에서 문패 설치 사업을 진행했다”며 “많은 주민과 이웃이 문패를 보고 어르신에게 따뜻한 관심을 두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