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 다소비 농산물 112건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결과, 99.1퍼센트(%)에 해당하는 111건이 허용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엄궁·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출하된 경매 농산물과 시중 유통 농산물 중 제수용, 선물용으로 주로 소비되는 농산물 112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품목별로는 ▲채소류 75건 ▲과일류 19건 ▲버섯류 12건 ▲서류(감자, 고구마) 5건 ▲기타(콩나물) 1건이다. 이번 안전성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 1건은 상추(부적합률 0.9퍼센트(%)로, 살균제인 테부코나졸이 잔류농약 허용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연구원은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에 대해 압류·폐기 조치해 유통을 사전에 차단했고,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행정 처분토록 했다. 정승윤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설 명절 등 시기별, 계절별 소비량이 증가하는 농산물의 집중검사를 통해, 시민에게 안전한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원은 이웃과의 나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봄방학을 맞이하여 2.19.부터 2.29.까지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상 놀이터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쓰고, 읽고, 그리는 나만의 상상'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한, 어린이의 책 경험을 다양한 활동으로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아동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유익한 시간으로 꾸려갈 예정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초등 동화 쓰기 교실 ▲퍼커션 연주와 함께하는 라이브 페인팅 ▲빛 그림책 읽고 시 노래 부르기 등 3개이다. '초등 동화 쓰기 교실'은 '씨앗을 지키는 사람들'로 유명한 중견작가 안미란 선생님이 참가한다. 안 작가는 오랜 기간 부산 지역에서 동화창작 교실을 진행하고 있는 동화 작가이자 베테랑 글쓰기 선생님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는 작가로부터 글쓰기 비법을 배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퍼커션 연주와 함께하는 라이브 페인팅'은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일러스트레이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설 연휴(2.9. 부터 2.12.) 시와 각 구·군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응급진료상황실 운영은 설 연휴 응급환자와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휴일 진료 공백에 따른 시민들의 의료기관,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지정·운영 방안 등이 포함된 설 연휴 응급환자 비상진료 대책의 일환이다. 상황실은 설 연휴 의료기관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시민에게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재난 상황에 따른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재난거점병원 재난의료지원팀 등과 강화된 비상연락 체계를 갖추고, 기관별 비상 진료 체계도 상시 유지해 응급상황 발생에 빠르게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설 연휴에도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동아대학교병원을 비롯한 37개 응급의료기관(시설)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정상 운영한다. 병·의원 670곳, 약국 1천99곳도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으로 지정돼 연휴 기간 정해진 날짜에 진료받을 수 있다. 문 여는 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7일 오전 9시 30분 시청 10층에서 '공명선거지원상황실' 현판식을 했다. 이날 현판식은 이번 선거를 역대 가장 공정하고 빈틈없이 이끌기 위하여 지방자치단체장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가 금지되는 선거일 전 60일(2.10) 전에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을 개소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선거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시 선거 담당 부서, 공직기강 확립‧점검 활동을 수행할 시 감사위원회. 부산시 선거를 총괄할 선거관리위원회가 참석했다. 상황실은 이날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2024.4.10.) 이틀 후인 4월 12일까지 선거 지원을 위하여 상시 운영되며, 일정별 법정 선거사무 추진 상황을 종합 관리하고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한다. 또한, 선관위, 경찰 등 선거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도 구축한다. 김봉철 시 행정자치국장은 “수개표 절차 도입 등에 따른 철저한 준비를 위해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을 조기에 발족했다.”라며, “부산시는 어떠한 상황에도 완벽히 대처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선거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와 BNK부산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이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 힘을 모은다. 시는 BNK부산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오늘(8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민생경제 활력회복과 지역상권 경영안정을 위한'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 시장과 BNK부산은행 행장,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이 체결되면, 세 기관은 총 1천8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자금을 부산 소상공인에 지원하는 데 상호 협력한다. '소상공인 특별자금'은 부산 소상공인에게 최대 1억 원의 자금을 대출해 주고, 1년간 연 최대 2%의 대출이자를 지원(이차보전)하는 정책자금이다. BNK부산은행은 대출 상품을 제공하고, 시는 이차보전 금액을 지원하며, 부산신용보증재단은 대출에 대한 보증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소상공인 특별자금은 BNK부산은행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특별 출연금 100억 원을 부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함에 따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장전동 MG새마을금고 본점에서는 지난 6일‘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된 라면(40개입) 65박스를 장전1동과 장전2동에 전달했다. 장전동 새마을금고 본점에서는 매년 임직원과 회원들의 자발적 모금 활동으로‘사랑의 좀도리’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에 이웃돕기 성품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장전1·2동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과 어려운 상황에도 미처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용환 이사장은 “좀도리 운동은 내가 가진 것을 조금씩 떼어 그것을 모두 모아 함께 더불어 잘 살기 위한 상부상조 정신이다”라며, “십시일반으로 모은 소중한 마음이 전해져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서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취약계층에 제공하고자 라면 80박스를 서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신귀환 서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성품을 전달함으로써 받으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이웃의 온정이 전달되고 삶의 힘과 용기를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혜숙 동장은 “서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독거노인 안부 확인 사업과 긴급한 위기에 처한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셔서 항상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품은 취약계층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서2동은 주민자치위원회 등 13개 단체회원과 지역주민이 모여 관내 상습 불결지 정비와 주요 간선로 잡초 제거 등 2024년 설 명절맞이 도시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를 찾는 방문객을 위해 주민들이 뜻을 모아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추진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동네가 밝아진 만큼 올해 한 해 동안 깨끗한 마을 분위기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의 지속적인 환경 지킴이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장전2동은 지난 7일 소정아이꿈마당 다함께돌봄센터 아동과 취약계층 홀로 어르신 등 총 2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이웃공동체 만들기를 위한 1·3세대 결연 프로그램 ‘슬기로운 명절 생활’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명절 생활’은 명절을 앞두고 더욱 외로울 수 있는 홀로 어르신께는 이웃사랑을 전달하고, 자라나는 아동들에게는 어르신의 경험을 듣고 배우는 어울림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들과 아동들은 함께 둘러앉아 찰떡을 직접 만들어 맛보고 전통 놀이인 투호 체험을 했으며, 어르신께 설 세배를 드리며 아이들이 미리 손수 준비한 손 편지를 전달하는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허은숙 장전2동장은 “설날을 맞아 이번 행사를 통해 1·3세대가 어울리고 소통하며 미풍양속을 되새겨보는 서로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우리 주민 모두 풍성하고 복된 명절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구장애인복지관이 2022년 부산시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만족도 평가 1위에 이어 보건복지부의 2023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 결과 종합등급 A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가 3년마다 진행하는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전국 155개소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 등 총 5개 영역을 중점 점검한다. 동구장애인복지관은 5개 영역에서 전 영역 A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