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가 제주지역의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5대 예방수칙 홍보에 나섰다. 최근 제주지역 독감 추이를 보면 독감 의사와 환자 비율은 1천 명당 64.8명으로 전국 대비 1.7배(37.4명),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배(5.8명)에 이르는 등 호흡기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동부보건소는 감염병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특히 고령자의 경우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질병관리청에서 배포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5대 예방수칙으로는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기침예절 실천, ▲실내 자주 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이다. 손을 씻을 때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고, 기침 시에는 입과 코를 가려야 하며,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빠른 시일 내에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단받는 것이 좋다. 호홉기 감염병으로 진단받은 후에는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판단한 기간까지 등교, 등원, 출근 등을 하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12월 말까지 2023년 하반기 사회적기업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제주특별자치도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합동으로 진행되며, 사회적기업 인증 또는 지정 요건을 준수하고 보조금 집행실태 점검을 통해 부정수급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점검대상은 제주시 관내 사회적기업 127개소(예비 58 인증 69) 중 18개소를 선정했으며, 선정 기준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점검 대상 추천 기업 또는 재정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는 기업 등 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는 기업을 우선 선정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사회적기업 육성법 등에 따른 인증・지정 요건 준수 여부 ▲회계관리 및 예산집행 실태 ▲최저임금 등 노동관계법준수 여부 ▲재정지원 사업 중복참여 여부 등으로 서면 점검과 함께 현장점검도 실시한다. 위반사항이 적발되는 경우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사회적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 합동점검 결과 점검대상 18개소 중 6개 기업․ 9건의 위반사항을 적발, 시정・개선요구해 모두 조치 완료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2024년‘도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사업’과 ‘연탄반입 운송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보조사업자를 12월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도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사업’은 3억 3,952만원을 투입해 보편적인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도서지역에 반입되는 유류, 가스에 대한 해상운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조건은 도서지역에 유류와 가스를 안정적으로 운송할 수 있는 내항화물운송사업자, 도선사업자 또는 생활필수품 판매사업자이다. ‘연탄반입 운송비 지원사업’은 육지부에서 반입되는 연탄 해상운송비 1억 8,000만 원을 투입해 도내 연탄가격 안정화와 연탄사용시설의 연료비용 절감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조건은 육지부 연탄수송이 가능한 운수사업자 또는 연탄판매사업자이다. 공개모집에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12월 27일 오후 6시까지 제주시 일자리에너지과 방문 또는 등기 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심사를 거쳐 선정된 사업자는 2024년 1월 중 협약을 맺어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1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시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혁신 프로그램인 ‘업무처리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중이다. 업무처리 자동화 시스템은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자동으로 처리함으로써 업무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이고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공직 업무의 효율과 집중도를 향상하는 기술이다. 올해 적용된 업무처리 자동화는 ▲기간제 근로자 출근부 작성 ▲데이터 분석 및 처리이며, 앞으로 ▲도로(법정도로) 보상업무 편입토지조서 작성 ▲멀티 복사 붙여넣기 ▲초과근무 수당 작성 업무 등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12월에는 외부 강사를 초빙해 Chat GPT를 활용한 업무처리 자동화 강의를 운영할 계획으로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현치하 정보화지원과장은 “최신 IT 기술을 행정에 적극 적용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시민에게 더 나은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2월 12일 집무실에서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본부로부터 연탄 5천 장과 백미를 전달받았다. 이날 사랑의 연탄 전달식은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본부 사무총장 원기준 목사, 제주의소리 김봉현 이사, 롯데면세점 이상철 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받은 물품은 연탄을 사용하고 있는 제주시 저소득 11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며, 오는 16일에는 삼도2동 주민센터에서 제주의소리 임직원과 롯데면세점 제주봉사단 등이 참석해 발대식을 갖고 저소득 가구에 연탄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국내외 경제가 고물가·저성장으로 올 해 겨울은 더욱 힘든 시기라며 이런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온정을 전달해 주신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본부, 제주의소리, 롯데면세점 제주 관계자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제주시에서도 겨울철 취약가구를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사계초등학교는 10일 사계리 산방복지회관에서‘사계리 마을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계리 마을 김장 나눔 행사는 사계초 학부모회, 사계리 부녀회의 협조로 사계초 학생, 학부모 31가족 97명, 조훈배 사계초총동문회장을 비롯한 마을 지역인사들이 함께 참여해 사계리 마을 김장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준비한 김장은 사계리 경로당 4곳, 마을에서 도움이 필요한 가정 5곳, 학교에서 도움이 필요한 가정 7곳을 방문해 나눔을 실천했다. 사계초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사계마을교육공동체의 겨울나기를 미리 살피며 마을을 위한 교육의 의미를 찾을 수 있었으며, 가족간 친교의 시간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에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토산초등학교는 4일부터 8일까지 학생 다모임회 주체로 양심마켓을 운영했다. 스스로 기획하고 마련한 행사이니만큼 학생들의 반응은 매우 뜨거웠다. 특히 다모임회 운영진에서, 각 가정에서 가져온 물건들을 정리하고 가격표 만들어 붙이는 과정, 그리고 물건 판매의 과정을 통해 물품 재사용의 가치와 절약을 배우고, 기부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취약 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됐다. 토산초 관계자는“이번 수익금은 다모임회에서 선정한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WWF)에 모두 기부하기로 했다”며“추워지는 겨울 마음이 훈훈해지는 활동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봉개초등학교는 11일에 봉개동연합청년회로부터 물티슈 250개를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받은 물티슈는 봉개초등학교 학생들과 병설유치원 유아들에게 1개씩 지급하게 됐다. 봉개동연합청년회의 폭력 없는 행복한 가정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원하게 됐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납읍초등학교는 12월 13일에‘마을과 나’그림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창작 그림책 발표회를 운영한다. 2023년‘마을과 나’그림책 프로젝트는 납읍초 2학년 학생(16명)과 담임 양재성 선생님, 이승원 그림책 작가가 1년 동안 총 15회의 수업을 통해 2학년 학생 각자의 그림책을 만드는 교육과정 활동이다. 이번‘마을과 나’창작 그림책 발표회에서는 전교생에게 2학년 학생들이 내가 만든 그림책을 읽어 주는 시간과 함께 학부모 및 외부 인사를 초청하여 창작 그림책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납읍초 관계자는“학생들이 직접 쓴 글과 그림을 조화롭게 엮어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어 보는 과정을 통해 책 읽는 독자에서 책을 만드는 창작자의 경험과 성장의 기쁨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서중학교는 9일‘2023 학부모 김치 나눔 행사’를 제주서중학교 급식실에서 학부모와 교사들이 함께 모여 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학부모와 교사들이 함께하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밑반찬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김치를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나눠 주기 위해 이마에 송골송골 맺힌 땀방울도 잊은 채 입가에 미소를 띠며 김치를 마련했다. 제주서중학교 학부모회는 정성스럽게 만든 김치를 월랑마을회관에서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나눠드리라고 월랑마을회장님께 김치를 전달했다. 강문식 교장은“학부모들의 뜻깊은 행사에 교사들이 어우러져 함께하는 모습이 아름다웠고 무엇보다 추운 겨울 반찬 걱정으로 힘들 독거노인들에게 그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김치가 우리 모두에게 따뜻함으로 전해지며 이런 선행이 이 사회에 널리 전파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