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12월 7일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한 ‘2023년 심뇌혈관질환관리 콘퍼런스’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각 지자체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우수시책을 발굴·포상함으로써 예방관리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여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관리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귀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보건소 및 지역사회 자원간 긴밀한 연계체계 구축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전광판, 소식지 발간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또한, 보건소 내 서귀포시 고혈압·당뇨병등록관리센터를 운영하여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만성질환 예방 주민건강교육, 영양관리 상설교육, 사업장·병원·경로당 등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운영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쓴 노력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의 경우 인식개선과 조기발견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만성질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7일 제주 새마을금고 연수원에서 열린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의료·돌봄 통합 추진체계 구축, 서비스 제공 등 안정적인 노인의료-돌봄 사업 자체추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서귀포시는 2019년부터 4년간 추진해 온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 사업비 9억 3천만원을 확보해 서귀포시 지역 실정에 맞는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자체 추진, 주거·돌봄·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644명에게 19,251건 제공하는 등 지역 어르신 돌봄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적극, 선제적으로 돌봄 필요 대상자를 발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21년 대정읍 소재 공유공간 한누리 개소에 이어 2023년 3월 서귀포시 통합돌봄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어르신들이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며 지역사회에서 어울려 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지속가능한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한 공이 크다. 한편, 이날 성과공유대회에서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송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자동차등록증 분실 및 훼손을 최소화하고 자동차소유자의 의무사항을 홍보키 위하여 자동차등록증 보관케이스 1만부를 제작하여 민원인에게 배부한다. 이번 제작한 케이스 앞면에는 자동차등록증 표시와 함께 제주의 상징 캐릭터인 돌이와 소리를 활용한 삽화를 담았다. 뒷면에는 자동차관리법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등 관련 법령에서 자동차 소유자의 의무로 규정한 △ 의무보험 가입 △ 정기검사 수검 △ 이전등록 기한 준수 등 10가지를‘자동차 관리 십계명’으로 만들어 실었다. 또, 케이스는 폴리플로필렌(PP)를 소재로 A5 사이즈로 만들어져 차량 앞 수납공간에 보관이 편리하게 제작됐다. 한편, 서귀포시에서 분실 및 훼손으로 자동차등록증을 재발급 받은 민원은 △ 2021년 1,867건 △ 2022년 1,547건 △ 2023년(11월말기준) 1,316건으로 나타났다. 시는 앞으로 등록증 재발급 시뿐만 아니라 자동차 신규, 이전 등록 시에도 등록증과 함께 보관 케이스를 교부하여, 자동차등록증 재발급 민원을 최소화하고, 자동차 소유자의 의무사항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n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2일 산림의 공익적 기능 향상과 경제적 가치 증진 및 600만 그루 나무심기 분위기 선도를 위한 2023년 하반기 조림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하반기 조림사업은 가시권 내 오름 및 임야 16ha를 대상으로 사업비 2억 7000만 원을 투입, 현지 여건에 적합한 수종인 편백, 때죽 등 11개 수종 6,064본을 식재했다. 조림사업(나무심기)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탄소 흡수, 산소 배출을 통해 공기를 정화함으로써 대기 오염도를 낮추는 데 기여하며, 양질의 목재 생산, 각종 동식물의 서식처 제공, 경관림 조성을 통한 심미적 안정감 제공 등 다양한 기능 증대를 통한 산림의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다. 한편 지난 상반기 조림에서도 수망리 등(53ha)에 편백 등 10개 수종 18,442본을 식재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꿔서 시민들이 다양한 산림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귀포시는 12월 19일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알면 꿀잼 오페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서귀포 출신 교과서 수록 작곡가 안현순의 해설로 어린이․청소년들이 즐겁게 음악을 감상하고 클래식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의 수록곡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오페라 카르멘 ‘투우사의 노래’, 오페라 사랑의 묘약 ‘네모리노와 둘까마라의 이중창’,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축배의 노래’등 유명아리아와 안현순 작곡가의 오페라 에티켓을 알기 쉽게 노래로 설명한 ‘아하 ! 오페라’, 음악 교과서 수록곡인‘합창으로 배우는 음악사’의 연주는 특히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청소년 관객이 오페라 상식과 공연 관람 예절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살아있는 음악수업이 될 예정이다. 본 공연은 8세이상 관람가로 관람료는 전석 5천원이며, 12일 12일 오전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치유의 숲이 제주도 내 공영관광지 32개소 중 올해 우수 공영관광지로 선정됐다. 지난 2018, 2021년도 최우수상, 2022년도 우수상에 이어 연속 우수관광지로 평가됐으며 우수 야외관광지로써 1위로 선정됐다. 서귀포 치유의 숲은 호근동 산1번지에 174㏊규모로 사업비 52억 여 원이 투입돼 지난 2012년부터 조성을 시작해 2016년 6월 개장했다. 이곳에는 힐링센터(건강 측정실, 치유실 등), 치유 숲길, 숲속 교실 등이 조성되어 있다. 개장 후 시범 운영을 거쳐 2017년 1월부터 유료로 운영되고 있다. ‘서귀포 치유의 숲’은 치유의 숲 내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 편의성이 인정돼 지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관광의 별’13개 부문 가운데‘2021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됐으며,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2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나눔길 지원사업(무장애나눔길조성)에 우수에 선정된 바 있다. 서귀포시 치유의숲은 2016년 개장 이래 입장객이 올해 12만 명을 넘었으며 제주에서 꼭 가봐야 할 산림휴양관광지로 알려지고 있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상반기 동안 에너지 사용을 절감한 9,292세대 및 아파트단지 1개소에 대하여 1억 7천여만원의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를 12월 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하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가정, 상가, 아파트단지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탄소중립포인트를 부여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2023년 상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운영한 결과 3,093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30년 수령의 소나무 38만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같은 효과이다. 이번 인센티브는 지급유형에 따라 ▲현금으로 7,400세대에 1억 3,486여만원, ▲지역상품권으로 1,788세대에 3,154여만원, ▲그린카드포인트로 104세대 190여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된 아파트단지 18개소 중 에너지 감축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 주공 6단지 휴먼시아 아파트단지가 지급 대상으로 선정되어 18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 3곳의 사회복지관이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2월 7일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은 파크선샤인 제주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200여명을 초청하여 “2023년 자원봉사자·후원자 송년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김명규 서귀포시 복지위생국장, 도의회 강상수 도의원, 이정엽 도의원과 서귀포신협 오명은 이사장, 서귀포농업협동조합 정기철 조합장, 서호새마을금고 윤세찬 이사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주민 동아리팀의 오카리나 공연과 봉사단의 기타 공연을 식전공연으로 시작하여, 기념식에는 복지관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종사자 등 13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등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더불어 복지네크워크 체계 구축으로 다양화되는 복지수요에 대응하고자 지역 기관 및 봉사단체 83개와 지역상생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 한해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동부종합사회복지관과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도 후원자와 자원봉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의 침수피해 발생 및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40억 4000만 원을 투자하여 읍면동 지역 23개소, L=4.9km 구간에 농로 및 배수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 선정은 지난해 및 올해 상반기 각 읍면동에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이 중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서 공사가 시급한 곳이나 집중호우로 배수로 사업이 필요한 곳 등 대상지 23개소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후 세부설계 및 인허가 절차를 추진하여, 3월부터 읍면동 지역 안성리 일원 등 20개소에 대하여 농로 및 배수로 정비를 완료했고, 일과리 등 3개소는 12월 말 정비가 완료된다. 이번 농로 및 배수로 정비사업을 통해서 진입이 어려운 경작로(L=0.8km) 진입 해소 및 농경지 침수지역(L=4.1km) 피해 해소 등 영농환경 개선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12월 16일 ~ 12월 22일 서귀포시가족센터에서 12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으로 'Let’s Center Day'와 '우리가족 센터방문행!'을 운영한다.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은 서귀포시가족센터에서 매월 1회 진행하는 가족 체험 프로그램으로서, 이달에는 송년을 앞두고 가족단위로 함께 가족센터로 초대하여 국립남도국악원의 초청공연과, 미라클 매직쇼 및 ‘온가족’포토존 등을 통해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안겨줄 계획이다.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35가족(105명 내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우리가족 센터방문행은 11일부터 10시부터, Let’s Center Day는 13일 10시부터, 가족센터 구글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받는다. 한편, ‘가족사랑의 날’은 일과 학업 위주의 사회적 분위기를 벗어나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확대하기 위해 2011년부터 도입한, 서귀포시가족센터의 대표 문화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3월 시작해 매월 하우스수납함 만들기·바람떡 체험·미니트리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총 10회를 운영하여 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