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고(故) 위계후 애국지사와 고(故) 정순환 애국지사의 후손들을 14일 방문, 그간 애로사항과 고충을 청취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지역 독립유공자인 위계후 애국지사는 영광 3·1운동의 정신적 지주로, 영광학원교장으로서 영광중학교 설립운동을 주도해 이 운동이 대일본교육항쟁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군민계몽운동과 외화배척 문맹퇴치, 자립경제 등 3대 운동을 주도한 공을 인정받아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정순환 애국지사는 1919년 3월 1일 이후 전국 각지에서 만세시위가 확산되는 것을 알고 4월 11일 전북 순창 장날을 이용, 만세시위를 주도해 주민들의 독립사상을 고취했다. 이로 인해 일본경찰에 1919년 8월 체포돼 광주지방법원 남원지청에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정부는 고인의 유공을 기려 2005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현재 광주시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236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과 관련조례에 따라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매월 보훈명예수당과 위문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체육회 주최,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고 광주광역시가 후원하는 “제27회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성황리에 종료됐다. 일본선수단은 도쿠시마현(축구, 배구)과 오카야마현(농구, 탁구, 배드민턴)에서 5종목 208명이, 광주에서는 우산초, 방림초, 문화중, 무등중학교 등 25개교의 218명의 선수단이 교류대회에 참가했다. 광주광역시가 대한체육회 공모를 통해 2023년 한국의 개최지로 선정되어 광주광역시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교류 첫날 태풍 카눈으로 인한 항공기 지연과 고온의 날씨가 걸림돌이었으나, 실내경기 진행과 경기 시간 조정, 경기장별 의무팀 · 구급차 배치 등 철저한 준비로 무사히 완료됐다. 교류 경기는 3일간 합동훈련과 연습경기, 공식경기로 진행됐고 종목별로 축구는 보라매축구장, 배구(빛고을체육관), 탁구(동림다목적체육관), 배드민턴(광주광역시체육회관), 농구 종목 초등부는 조선대학교에서 중등부는 광주대학교에서 열렸다. 세부종목별로 축구(2승), 배드민턴(4승)경기는 한국선수단이 탁구(4승), 배구(3승1패) 경기는 일본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경제·문화 분야에서 ‘신(神) 프로젝트’를 잇따라 추진하면서 주민들의 전문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서구는 지난 12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예술 주민참여 프로그램 ‘뮤직의 신(神)’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전략 혁신과 매출 증대를 위한 ‘장사의 신(神)’, 청년 문화기획자 양성을 위한 ‘문화의 신(神)’에 이어 3번째 진행하는 ‘신(神) 프로젝트’다. ‘뮤직의 신’은 11월4일까지 총 12주에 걸쳐 진행되며 뮤지컬과 오케스트라 부문으로 나누어 기초이론 및 실기교육 후 합동공연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뮤지컬 과정은 뮤지컬 이론교육, 작품선정, 보컬트레이닝, 춤과 연기 연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오케스트라 과정은 연주곡 및 파트 선정, 합주 연습 후 11월4일 뮤지컬과 함께 서빛마루문예회관에서 합동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구청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뮤직의 신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 청·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음악으로 소통하고 하나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4~15일 이틀간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관내 중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창의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창의캠프는 인공지능 등 미래기술을 이해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는 지난 7월 관내 중학교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창의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 60명을 사전 선발했다. 캠프 첫날인 14일에는 ‘미래 모빌리티, AI자율주행 자동차’를 주제로 ▲인공지능 체험하기 ▲마이크로비트에 대해 알아보기 ▲마퀸 조립하고 센서 알아보기 ▲모터, 피에조부저 코드 작성하기 ▲적외선센서, 초음파센터, 모터방향 결정하기 및 코드작성 ▲허스키 렌즈를 사용하여 코드 만들어보기, 마퀸 라이트레이서 즐기기 등의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또 15일에는 ‘우리가 만드는 스마트시티, 서구’를 주제로 ▲지니블록 가입 및 kt AI교구 활용법 ▲LED, 적외선, 조도 센서 교육 활용법 ▲DC모터 서보모터 교육 활용법 ▲조별 스마트시티 제작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미 인공지능 기술이 우리 일상 속으로 깊이 파고들고 있다”며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학생교육원 본량안전체험관이 8월3일~9일 광주 지역 초‧중학생 41명과 그 가족들을 포함해 총 110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사회재난, 응급상황에 대비한 대처 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소화기 체험 ▲화재 대피 체험 ▲교통안전 체험 ▲완강기 체험 ▲비상탈출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360°회전 자동자 전복체험과 차량 급정거 체험은 실제와 같은 생생함으로 참여 학생과 가족들에게 교통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한 학부모는 “안전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쉽게 접할 수 없는 체험들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학생교육원 오호성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학생교육원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은 물론 가족과 이웃의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광산구에 위치한 구 본량중학교 운동장을 장애학생선수 육상 던지기 종목 훈련장으로 활용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지역 육상 던지기 종목(원반, 포환, 창) 장애학생선수로 선광학교 등 4개교 7명이 활동 중이다. 현재 훈련장이 없어 나주시 영산강둔치체육공원을 훈련장으로 사용하는 등 훈련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적합한 훈련 공간의 필요성이 대두돼 시교육청은 구 본량중학교 운동장을 장애학생선수 육상(필드)훈련장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특수학교나 특수학급에서는 사용신청 후 장애학생선수 육상(필드)훈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사용 시간은 학기 중 14:30~17:00, 방학 중 09:30~17:00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안전한 훈련장 확보를 통해 장애학생선수 기량 향상과 꿈나무 발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장애학생 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1일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학교급식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지방공무원 어울배움터에서 학교급식 워크숍을 개최했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원전 오염수 방류 등 급식업무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참여자들의 식중독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한 식중독 모의훈련을 통해 업무 담당자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현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전달했다. 훈련은 매뉴얼에 따라 식중독 발생 인지, 관계기관 전파, 식중독 대책반 가동, 역학 조사 실시, 식생활관 소독 및 환자 발생 모니터링 등 사후 조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교급식 담당자는 “업무담당자가 모여 급식업무에 대해 논의하고 모의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 재정과 양관철 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급식업무 담당자의 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건강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시장 조성을 위해 ‘부동산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을 운영한다. 부동산 분야 ‘특사경’은 공인중개사법,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주택법에 의한 전매금지, 청약통장 거래금지 등을 위반한 범죄에 대해 사법경찰권을 부여받아 단속 수사하는 제도이다. 검사의 지휘를 받아 수사권을 갖고 체포, 압수, 수색 등에 대한 영장 청구 및 검찰 송치 등의 업무를 추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단순 현장점검, 자료조사만으로 이뤄지던 기존 단속보다 효과적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수사가 가능하다. 중점 수사대상은 신규 분양아파트 불법전매 등 불법거래행위, 공인중개사법 위반 우려 중개업소,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및 무자격·무등록 중개업자,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무허가·부정허가 불법행위 등이다. 시민의 생활터전을 위해하는 부동산 범죄를 근절하는 것이 목표이다. 광주시는 수사를 통해 위법사실이 밝혀지면 중개업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과 함께 엄격한 수사를 통해 검찰 송치 등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부동산 거래가격 허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인문도시기반구축지원사업에 따라 9~10월 4개 구립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나.우.NOW 인문학’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나.우.NOW 인문학’은 '나와 우리의 지금'이라는 대주제 아래 4개 광산구립도서관별 특화 주제와 연계해 진행하는 ‘테마형 인문 강좌’다. 인문‧예술 특화 장덕도서관은 내 인생의 사건, 경험을 골라 수필(에세이)로 써보는 ‘내 삶이 글이 되는 에세이 글쓰기’를, 그림책 특화 이야기꽃도서관은 자아, 가족, 사랑, 행복, 인생, 죽음이라는 6가지 열쇠 말로 엄마가 아닌 나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엄마를 위한 그림책 테라피(치유 요법)’를 운영한다. 학습·진로특화 첨단도서관은 나를 위해 필요한 경제‧인문 상식을 학습하는 ‘책과 심리로 배우는 경제인문학’을, 어린이 특화 운남어린이도서관은 책을 통해 아이를 이해하고 함께하는 방법을 찾는 ‘책으로 만나는 우리 아이, 다만 다를 뿐이다!’를 운영한다. 각 구립도서관 인문강좌 참여 신청은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광산 평생학습포털에서 할 수 있다. 접수 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통합도서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9일 수완호수공원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사회적경제의 상생의 장인 ‘2023 사회적경제 한여름 밤의 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이사장 윤봉란)과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9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광산구 관내 33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해 제품을 판매하고 체험 장터를 운영한다. 초대 가수 ‘디에이드’ 공연과 물 난타 공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도 선보인다. 유아 놀이기구, 보물찾기, 인물 이름 맞추기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부대행사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