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2023년 서귀포건축문화기행 전시회가 칠십리시공원 스페이스칠공에서 8일과 9일 양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서귀포 건축문화기행을 홍보함과 동시에 차세대 작가들에게는 공유갤러리를 통한 작품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귀포건축문화기행은 서귀포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건축자원을 연계한 10개 코스로 전쟁과 근대건축, 이중섭과 예술가의 길, 한국 건축 거장, 안도 타다오와 이타미 준 등 코스마다 독특한 제주의 문화와 건축물들을 만나 볼 수 있는 문화기행형 관광상품이다. 이번 진행된 서귀포건축문화기행은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추어 온라인 마케팅과 개별 참여로의 전환을 시도하는 의미로 작가들과 함께 코스를 탐방 후 느낀 점들을 시각적으로 직접 표현하는 아트투어와 이를 SNS에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아트투어 참가자들이 그린 습작과 차세대 작가들의 미술작품 및 굿즈 150점이 전시됐다. 전시회 참여는 제주를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올리브 작가를 비롯한 17명의 신진 작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또한 오일파스텔 드로잉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2024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9억 4500만 원을 확보했다. ‘농식품바우처’사업은 저소득층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영양 불균형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관내 중위소득 50% 이하 6,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내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1인 가구 월 4만원, 2인 가구 월 5만 7000원, 3인 가구 월 6만 9000원, 4인 가구 월 8만원 등 가구원수에 따라 차등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바우처 카드가 지급되며,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GS25, 농협몰(온라인) 등에서 국내산 과일, 채소, 흰 우유, 계란, 육류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노약자나 임산부 등 거동 불편자를 위한 꾸러미 배송 서비스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으로 취약계층의 먹거리 접근성을 개선하고 영양 섭취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먹거리 복지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2023년 보육정책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보육정책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보육교사 처우개선, 정부 예산 관리 및 집행, 공보육 확충, 어린이집 안전관리 등 보육 정책 전반에 대한 추진 노력과 결과가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취약보육에 대한 노력을 비롯해 평가 항목 전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2017년부터 22년까지 우수상을 수상한 끝에, 올해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해 7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서귀포시는 올해부터 “영유아 발달‧정서 검사를 지원하는 우수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첫 입문 아동을 위한“영유아를 위한 종합 안내서”발간, “어린이집 영유아 건강체조교실”등 다양한 보육정책을 추진한 노력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내년에도 ‘아이 키우기 좋은 서귀포시’를 목표로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어린이집 운영, 가정양육을 더욱 강화하고, 특히 서귀포시만의 특색있는 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10일부터 이틀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방문해 경매 현장을 참관하고 감귤 유통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감귤 가격 호조세에 따라, 규격외 감귤이유통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함이다. 10일 저녁과 11일 새벽에 걸쳐 전국 최대 규모의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감귤의 유통 처리 상황을 파악하고 도매시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제주의 땅에서 키워낸 감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도매시장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리며, 제주 감귤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규격외 감귤이 시장에 유통되는 일이 없도록 강력하게 단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겨울철 폭설, 한파 등 자연재해를 대비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대해 내년 1월 19일까지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사회복지사업법'관련 규정에 따라 매 반기별로 실시하는 것으로 점검 대상은 양로원, 요양시설, 주간보호시설 등 총 107개소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동절기 폭설 및 혹한기 재난대응 대책,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 ▲소방·전기·시설물 안전관리 및 감염병관리대책 등이다 점검 방식은 각 시설장의 감독하에 안전점검표에 따른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지자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20년 이상 노후되거나 50인 이상 거주시설에 대해서는 복지부, 지자체, 전문가(시설, 전기, 가스, 소방)로 구성된 민관합동 점검을 진행하며, 노인복지시설은 빈대 예방점검도 병행한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동절기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안전관리가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개보수 요구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정의 돌봄 부담을 해소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습 지원, ▲봉사 활동, ▲자치 활동 및 동아리 활동, ▲청소년 캠프 등 체험 활동, ▲개별 상담 및 귀가 지원, ▲진로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참여자 선발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조손다문화장애다자녀맞벌이가정 청소년을 우선지원 대상자로 선정하며, 정원(40명) 모집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여자 모집 시설은 제주시청소년수련관 등 5개소이며, 시설마다 모집 청소년의 연령 기준이 상이하므로 유선 상담 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는 12월 15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장애인관련 시설 및 기관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거주시설 10개소, 단기거주시설 6개소, 피해장애인쉼터 1개소 등 17개소 시설장과 종사자 50여 명이 참여한다. 간담회에서는 시설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체계구축 시범사업과 관련해 ▲사업개요 설명, ▲올해 시범사업 추진 경과 및 사례 공유, ▲2024년 지역사회 자립지원 체계구축 대안 및 개선방안 마련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시설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체계구축 시범사업’은 2022년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돼 2022년 6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과의 1:1면담, 조사 등을 통해 자립수요를 파악하고 지역 내 주거, 일자리, 의료, 사회참여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장애인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편, 현재까지 자립지원주택 11호를 확보해 7명의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자립한 바 있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자립지원사업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12월 13일 복지이음마루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7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15개소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매뉴얼'과 연계한 업무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제주대학교 간호학과 박은옥 교수가‘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활성화를 위한 읍면동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서비스 담당자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보건소 방문간호팀 소속 간호사의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대한 소개와 대상자 사례관리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하면서,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에서는 겨울철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1월 12일까지 주거취약가구를 집중 발굴한다. 복지 사각지대 취약가구 발굴은 격월로 연간 6회 진행하고 있으며, 단전·단수·단가스, 사회보험료 체납 등 18개 기관 44종의 위기정보를 분석해 복지위기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높은 대상을 선별한 뒤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방문 확인 등 조사를 실시한다. 겨울철 발굴 대상은 1,332명으로, 겨울철에 특히 어려움이 큰 생활요금 체납가구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주거취약가구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발굴 결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긴급지원 등 공적제도를 연계하고, 복합적인 사례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관리해 민간자원 등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1월부터 11월까지 5차례에 걸쳐 대상자 10,493명을 발굴해 복지상담 및 접수 1,581건, 공공서비스 제공 2,291건, 민간 서비스 연계 4,929건을 제공한 바 있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겨울철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는 취약계층을 민·관이 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호초등학교는 학부모, 학생, 교직원을 초대한 가운데 8일 학부모 디지털 동아리(엄마도 크리에이터) 발표회를 열었다. 올해부터 제주형 자율학교(디지털학교) 운영에 발맞춰 학부모들도 디지털 동아리를 조직하여 1년 동안 활동했다. 동아리에서 SNS 플랫폼별 특징과 활용, 영상 촬영 방법 및 저작권, 자막 및 효과 적용 방법, 음악 및 음성 활용, 컬러그레이딩 및 영상 내보내기 등을 배우고 익힌 후 동아리 회원별로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호초 관계자는“올해 학부모 디지털 동아리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학부모도 디지털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개별적으로 영상 촬영 시 자녀와 함께 함으로써 자녀와 소통하며 디지털 문화를 공감하게 됐다”며“내년에도 학부모 디지털 동아리 활동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